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매점원의 태도로 맘에들어도 옷사기 싫을때

질문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7-08-29 18:57:45
 맘에드는 티셔츠 만원 짜리를  사려고  판매직원에게 가져가니  눈도 안보고 쌩 하는 태도에 좀 싸 했지만  이정도야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수 있는데요.  옷 새거 있냐 라고 말끝나자 마자  쌩하는 말투로  " 한벌씩밖에 안놔둬요"  눈도 안보고 말하는데  순간   안살까 고민하다  옷만 보고 샀는데요
이정도옷은 요즘 많은데  굳이 이런 기분 상하면서 옷을 사야 하나해서 다시 환불했어요
친구는  그냥 옷만 보고 사라고  저사람도 사람 상대하다 힘들어서 그런거다 라고 하지만
전 자존심이 센건지  기분 나쁘게 여기서 살 필요가 없다 생각이 들어요
제가 쓸데없는 자존심이 있는건지요.
IP : 116.41.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9 7:03 PM (1.232.xxx.25) - 삭제된댓글

    그냥 사지말지 환불하는 수고까지 하셨네요
    종업원 불친절하면 안삽니다
    그럼에도 구매하는건 맘에 들어서죠
    그런데 뒤늦게 기분 나쁘다고 환불하는건
    뒤끝이 심한거죠
    자존심보다는 피해의식이랄까

  • 2. 저도
    '17.8.29 7:05 PM (121.130.xxx.60)

    오늘 동네 옷가게에서 그런일을 겪었는데요
    새거있냐고 했더니 똑같은 말투로 자기네는 한벌씩만 갖다놓는다고 재고안남는다고하면서
    있음 사고 없음 못산다고 엄청 불친절하더라구요
    그꼴을 보면 어느 누가 주인장 좋다고할지 불쾌하더라구요
    보세옷가게 하는 여자들 마인드가 불친절하고 찌들린 여자가 많나봐요

  • 3. ..
    '17.8.29 7:07 PM (76.169.xxx.75)

    전 정말예쁘면 사구요. 그냥 이름 물어보고
    그날 몇시몇시에 불쾌했다고 회사에 레터넣더나 전화넣어둬요.
    다신 안가고싶다고 그여자땜에

  • 4.
    '17.8.29 7:30 PM (39.116.xxx.222)

    안살물건도 종업원 태도에 사기도합니다
    이왕이면 친절한곳에 가서사야죠

  • 5. ㅇㅇ
    '17.8.29 8:00 PM (1.232.xxx.25)

    예쁜옷 잘 가져다 놓는집 있어서 단골이었어요
    주인이 세련되고 안목있어서
    동네 보세치곤 가격이 상당히 센편이어도
    믿고 자주 갔지요
    주인이 가게가 한군데 더있어서
    자주 비우긴했는데
    어느날부터 종업원이 불친절하고 땍땍거리더군요
    그후로 다시는 안갑니다
    가끔 지나가다 보면 예쁜옷 걸려있지만
    다시는 이집옷은 안팔아준다하고
    지나칩니다

  • 6. 저같아도
    '17.8.29 8:56 PM (116.36.xxx.231)

    환불할거 같아요.
    왜냐면 그 옷만 보면 그 여자 생각이 날테니까요.
    저도 전에 그런 경험 있어서요.
    그 때는 그냥 샀었는데 입을 때마다 기분나빠져서 결국은 버렸어요.ㅠ

  • 7.
    '17.8.29 9:03 PM (211.114.xxx.59)

    저도 그렇게 쌀쌀맞으면 안사고그냥나와요

  • 8. ...
    '17.8.29 11:18 PM (119.64.xxx.92)

    한벌씩밖에 안놔둬요..라고 말했을때 기분 나쁘면 안사고요,
    일단 샀으면 환불은 안해요.
    재수없는 점원 또 보기 싫음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572 콜롬비아 유아 패딩 우주복 물세탁 집에서 2 세탁 2017/08/30 517
723571 맛없는 파란사과 어째야 할까요? 7 2017/08/30 1,244
723570 살이 빼고 싶어요 ㅜㅜ 22 .... 2017/08/30 3,754
723569 청와대 찻잔 세트 14 나도있었다 2017/08/30 3,696
723568 다들 너무 그 학교를 들춰내는게 걱정입니다. 7 .. 2017/08/30 1,898
723567 고려은단 비타민C 드시는분~ 3 니꼴깨구먼 2017/08/30 3,289
723566 이사갈때 전체 올수리하려면 잔금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3 이사 2017/08/30 2,067
723565 소아성애자들이 애들 유혹하는방법 4 오프라원프리.. 2017/08/30 4,784
723564 마크롱과 마크롱 부인도.. 23 ... 2017/08/30 8,034
723563 4차산업의 세상이 이런걸까요? 7 달라진 2017/08/30 1,720
723562 어느 목수 이야기인데 깝깝합니다. 6 ㅓㅓ 2017/08/30 2,185
723561 부부싸움하면 진짜 말할곳이 여기밖에 없어요ㅠ 27 갈피.. 2017/08/30 5,514
723560 돌?흙?옥침대 고민중이예요. 도움부탁드려요 3 불효녀 2017/08/30 1,086
723559 감기약 먹으면 며칠만에 효과봐야 정상인가요? 10 dd 2017/08/30 891
723558 머리색을 바꾸고 싶은데 뭘 해야 할까요? 7 .. 2017/08/30 1,069
723557 성폭행범 교사 저는 그냥 타고 나길 나쁜 싸이코 x으로만 보이.. 4 저못됐어요 2017/08/30 1,778
723556 최대몸무게 됐어요ㅋㅋ 7 ㅋㅋㅋ 2017/08/30 2,616
723555 돈을 그냥 되는대로 쓰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23 봐주세요 2017/08/30 8,803
723554 채팅이나 즉석만남으로 결혼한분 계시나요? 8 ... 2017/08/30 2,301
723553 연극 오백에삼십 보신분~ 1 2017/08/30 446
723552 오늘 아침 너무 쌀쌀하네요.. 4 Turnin.. 2017/08/30 1,238
723551 빌라와 아파트 선택 어려워요ㅠ 21 대출 2017/08/30 4,256
723550 혹시 독서실 책상이란거... 사주신 분 계신가요? 20 책상 2017/08/30 2,959
723549 냉동오디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6 오디 2017/08/30 828
723548 중학교 수학 내신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 2017/08/30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