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콘서트나 공연 혼자 가면 어떤가요?

skan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7-08-29 17:22:56

직장인인데.. 곧 내한하는 가수 공연에 가고 싶어요

주변에 저말고는 관심있는 사람도 없고

애들이 어려 남편과 동행도 어려워서요

(애 봐줄사람 없음)


신랑이 가고싶음 혼자 다녀오라는데.. 어차피 지금 남은 자리는 1자리,2자리 떨어진 자리밖에 없긴해요

공연혼자가면 어때요? 애낳기전에 콘서트나 뮤지컬은 항상 남편과 같이 다녀서...

혼자라도 예매할까요?

IP : 211.253.xxx.6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변
    '17.8.29 5:23 PM (223.62.xxx.60)

    혼자 오는 사람 많아요. 공연 즐기며 춤도추고 멋지던대요.

  • 2. ....
    '17.8.29 5:28 PM (121.140.xxx.220)

    뻘줌해 하지 마시고 공연만 집중하세요..
    옆자리 앉은 사람들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니니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단지 혼자 가기 뭐해서 같이 갈 사람에 표 사 주는 돈이 아깝습니다.

  • 3. ...
    '17.8.29 5:2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아무렇지도 않아요

  • 4. ..
    '17.8.29 5:30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전 늘쌍 혼자 다녀요

  • 5. 내한공연이면
    '17.8.29 5:30 PM (221.161.xxx.104) - 삭제된댓글

    무조건 가야죠 남편버리고라도 ㅋㅋ
    언제올지 모르는데 그땐 남편에게 애 맡기고 슝 다녀와서 에너지를 받으면 됩니당 ㅎㅎ
    혼자 공연오신분들 엄청많습니다 ㅎㅎ

  • 6. 더더더
    '17.8.29 5:31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전 아이돌 콘서트도 혼자 갑니다

  • 7. 편해요
    '17.8.29 5:32 PM (203.249.xxx.10)

    공연은 취향타는 거고, 돈도 많이 들어서
    오히려 같이 다닐만한 사람 찾는게 어렵죠.
    맘 편히 혼자 즐깁니다~ 많아요. 그런 사람.

  • 8. ...
    '17.8.29 5:34 PM (115.90.xxx.58)

    공연은 혼공이 진리죠.

  • 9. 혼공족
    '17.8.29 5:35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진짜 공연 즐기는 사람들은 혼자 다니는 사람이 더 많죠
    더 집중할 수 있고, 내 취향대로 같이 다닐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클래식 공연이나 영화보다 오히려 콘서트 혼자 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팬이면 혼자 가도 개의치 않으니깐요~

  • 10. Fgg
    '17.8.29 5:36 PM (112.211.xxx.48)

    일단 그런분들 많고요...
    아무런 신경 안쓰여요.
    가끔은 있어보이고 멋있어보이기까지 하고요.

  • 11.
    '17.8.29 5:44 PM (188.154.xxx.37)

    물론 같이 가서 함께 즐기고 뒷풀이도 한잔 하는거 나쁘지 않지만
    혼자 가서 남 신경 않 쓰고 혼자 맘껏 즐기는 것도 너무 좋은데요
    감수성 예민한 10대 20대땐 영화나 공연을 남이랑 보면 온전히 여운을 즐길수 없어 일부러 혼자 다녔어요

  • 12. anjdEody
    '17.8.29 5:44 PM (125.128.xxx.141)

    체력있을때 혼자라도 꼭 가세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 13. ..
    '17.8.29 5:52 PM (222.112.xxx.161)

    퇴근후 혼자 공연보러 오는 여성분들 많던데요. 남자분들도 적지 않구요.

  • 14. 혼자오는사람들
    '17.8.29 5:57 PM (211.253.xxx.18)

    꽤 되요. 워낙 가격이 비싸니 남을 사줄수도 없고. 나만 팬이면 나래도 가야죠.
    공연시작전에 넘 일찍가면 뻘줌할수도 있겠지만 공연시작되면 그런거 없어요. 각자 즐기는거지

  • 15. 나무
    '17.8.29 5:59 PM (175.252.xxx.170)

    조언 감사해요
    체인스모커스 9.12일자 예매 완료 했어요
    기대되네요^^

  • 16. 좋아요
    '17.8.29 6:06 PM (1.235.xxx.221) - 삭제된댓글

    공연 시작 전까지 한 이십분? 정도 뻘쭘 한 시간.그런거 있긴 한데 개의치 않으면 돼요.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만의 여운을 즐길 수 있죠.
    집으로 오는 길에 인상적이었던 음악 다시 들으며 며칠을 그 여운에 잠겨있을 수 있어요.

    여럿이 가면 신나고 좋긴 한데
    ,다같이 공감하는 지점에서 나만 공감을 못한다 싶을 때
    그걸 표현할 수가 없어요.
    겉으로 끄덕끄덕..그런 과정이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그렇더군요.
    또 함께 간 사람이 무개념 짓(폰을 열어 통화를 하거나,
    양말 벗고 양반다리 하고 앉거나
    졸거나 심하게 코를 풀어대거나 )하면
    저까지 좌불안석..이런 것도 불편하구요.

    떠들썩한 신나는 공연은 여럿이 가서 보면 재밌고,
    두고두고 음미할 공연은 혼자 가는게 좋더라구요.
    집으로 오는 그 시간동안 제 여운과 느낌과 감정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블로그나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풀어낼 때 참 좋아요.

  • 17. ...
    '17.8.29 6:11 PM (122.32.xxx.2)

    기다리기 지루하면 공연시작 한 10분전쯤 들어가세요.
    밥 든든히 드시고 재밌게 즐기다 오세요.
    혼자보는 공연이 몰입이 잘돼요.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 18. ㅇㅇ
    '17.8.29 6:12 PM (121.145.xxx.183)

    주변사람 신경쓸 겨를 없어서 혼자왔는지 둘이왔는지 잘몰라요 편하게 다녀오세요^^

  • 19. 오히려
    '17.8.29 6:17 PM (116.37.xxx.135)

    애매하게 나땜에 내가 부탁해서 누가 따라가주는 것보다 혼자 가는게 좋아요
    공연티켓값이 1-2만원도 아닌데
    똑같이 관심있고 좋아하는거 아닌 이상
    공연내내 이 사람이 좋아하는건가 재미있나 계속 신경쓰여요

  • 20. ..
    '17.8.29 7:45 PM (211.208.xxx.194)

    항상 혼자 가요. 혼자 오는 사람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집중해서 재미있게 보고 오세요!

  • 21. 투르게네프
    '17.8.29 8:18 PM (14.35.xxx.111)

    혼자 가는사람 많아요

  • 22. ^^
    '17.8.30 10:32 AM (125.128.xxx.141)

    체인스모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863 5월초 항암 6회 했는데 2 ... 2017/08/31 2,400
724862 혀..잘보는 병원 어딜까요.. 7 dd 2017/08/31 4,673
724861 오뚜기피자 맛있나요~~~? 35 살까말까 2017/08/31 4,858
724860 암웨이 이스프링의 장점 좀 알려주세요 9 정수기 2017/08/31 1,862
724859 왕가위의 에로스 그녀의 손길 10 tree1 2017/08/31 2,866
724858 초등 저학년에 꼭 잡아주어야 하는 습관... 어떻게 해야할지.... 5 초보맘 2017/08/31 1,753
724857 병원에서 쓰는 관장기(노랑고무줄?) 로 관장할때 쓰는 액체이름?.. 2 환자 2017/08/31 1,094
724856 안부 전화 안한지 3년 30 속상해서 정.. 2017/08/31 7,580
724855 5·18 계엄군, 광주시민을 적으로 규정했다 고딩맘 2017/08/31 404
724854 대학로 종로 광화문 떡집 추천해 주세요 2 2017/08/31 1,029
724853 어떤 마트 자주 가시고, 좋아하세요?? 7 마트구경 2017/08/31 1,827
724852 인간관계 끊기전 얘기해야하나요? 21 ㅇㅇ 2017/08/31 8,161
724851 2016년 사교육비 증가, 누구의 책임인가 교육부인가, '사교육.. 10 필독 2017/08/31 993
724850 엘지 청소기. a9 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2017/08/31 894
724849 뻔뻔한 ktx 승객 12 Ktx 2017/08/31 5,540
724848 망경초 성범죄자 여교사.. 초범이 아닐 듯 5 진주 2017/08/31 8,301
724847 할부로 나가고 있는 카드값이요 일부만 선결제할수있나요? 1 ㄴㄹㅇ 2017/08/31 786
724846 탈모약 판토가 어디서 사야 가장 저렴할까요? 11 탈모 2017/08/31 3,327
724845 삼성카드 있으신분들은 보세요. (저렴) 7 으니쫑쫑 2017/08/31 3,445
724844 80대 어머니 치통요.( 경험있으신 분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7 치통 2017/08/31 1,127
724843 운동 한 날과 안한 날의 차이가 커서 3 Hh 2017/08/31 2,501
724842 아파트 단지안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요 3 .. 2017/08/31 1,137
724841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우유팩 모아가져가면 휴리장 바꿔 주나요? 7 dd 2017/08/31 2,565
724840 며느리한테 시아버지 속옷 빨라고 한다면..? 26 하다하다 별.. 2017/08/31 7,114
724839 혹시 표고버섯농장 하시는분 계시나요? 8 ㅇㅇㅇ 2017/08/3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