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 인대 파열로 치료 받으셨던 분 계신가요?

고민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11-09-07 09:29:06

제가 넘어져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다가 호전이 없어 서

토요일에 병원 가서  엑스레이와 초음파하고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무릎을 고정해 주는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잘때는 제외) 

소염제를 계속 먹고 있어요(항생제는 없구요)

어제 진료날이라 갔더니  고주파?저주파? 물리치료 하라고 하면서

큰 호전은 없대요

미백 크림을 계속 바른거와 안 바른것의 차이라고.....

근데 꼭 그 차이를 내는 것이 그 고주파 물리치료 밖에 없는지 궁금해서요

한번 받는데 보험 적용 안 되고 80000 원 이에요

 그거 받고, 확실히 빨리 좋아진다면야  받곗지만 ....

물리치료 안 받겠다고 하니 제가 부정적이라네요

다른 물리치료를 권하지도 않구요

그치만 80000 원 에 몇 번을 곱해야 증상이 나을지 계산이 안되서 고민입니다

달리 저렴하게 증세를 호전시키는  방법은 정말 없는지,

아님 가격을 무시하고 권하는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61.106.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대파열
    '11.9.7 9:39 AM (125.185.xxx.1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피곤..........

  • 2. 종합병원으로
    '11.9.7 10:00 AM (202.30.xxx.162)

    가셔서 정밀 진단 받으세요.
    제가 아는 사람도 괜히 이 병원 저 병원 빙빙 돌다(이 중엔 동네에서는 꽤 알아주는 정형외과 전문병원도 있었어요...) 고생만 하고 결국 수술했네요.

  • 3. 저도
    '11.9.7 10:01 AM (211.208.xxx.201)

    인대파열은 수술로만 치료 가능한 걸로 알고있어요.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겟으나 수술후 저희 남편도 통깁스하고
    재활치료까지 했어요. 그 이후 2년정도 운동 조심했구요.

  • ..
    '11.9.7 10:09 AM (211.208.xxx.201)

    인대파열은 말 그대로 인대가 잘린거에요.
    가느다란 힘줄(실같이 생겼어요)을 연결해주는 수술이라 세심함과 정밀함이
    필요한 수술이에요.
    물리치료로는 불가능하죠. 저흰 2번 수술했구요.
    첫번째 병원도 나름 유명하다고해서 했는데 결국에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다시 재수술받았네요. 수술후 관리도 정말 중요하구요..

  • 4. 딜라이라
    '11.9.7 10:26 AM (125.188.xxx.39)

    한의원 다시 가세요.물론 통상적인 한의원 가지 마시고 침술로 유명한 곳으로 가세요.제가 지금치료받고 있는 목동역 8번 출구 아라야 한의원 강추합니다. 저도 양의,한의 다 찾아다녔어도 효과 못봐서 수소문 끝에 간 곳인데 수술 필요 없이 낫습니다. 저도 거의 나았어요.무릎연골과 인대 다 다쳤는데 MRI찍고 수술하라고 했지만 이 곳의 특이한 침술로 나아갑니다. 일반 침보다 훨씬 긁고 긴 침으로 깊숙하게 찌르는 조선전통 석호침법이란 건데 효과 짱이니 가보시길..02-2605-7711

  • 5. 필기
    '11.9.7 1:17 PM (221.158.xxx.231)

    딜라이라님 한의원 물어보려고요. 저에게 메일 보내주실수있나요? 저는 whgdms55@nate.com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4 경기도 의정부에있는 숙박시설좀 알려주세요 3 쵸이 2011/09/09 2,258
13303 최근 일을 통해 깨닫게 된 한 가지 23 .. 2011/09/09 6,894
13302 안심으로 할 요리는 스테이크가 제일 낫나요? 3 지나 2011/09/09 1,822
13301 너무 억울하고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13 빙고 2011/09/09 7,951
13300 유시민 “곽노현에 기 보내려왔다…박명기도 석방해야” 2 참맛 2011/09/09 2,159
13299 혹시 약사님 계시면 약에관해좀 여쭤요... 4 빠른댓글좀 .. 2011/09/09 2,456
13298 모히또는 정확하게 무슨 맛인가요? 9 모히또 2011/09/09 4,565
13297 어제 MB 대통령과의 대화 보셨나요? 3 나팔수 2011/09/09 2,197
13296 기차나 고속버스에서 먹는 음식물은 왜 괜찮을까요?? 15 추억의 토스.. 2011/09/09 4,801
13295 추석특선영화 리스트... 어느 영화를 보시렵니까? 18 바람이분다 2011/09/09 3,527
13294 낼 제일평화 하나요? 3 ** 2011/09/09 1,823
13293 이번 추석.. 갑자기 피곤해졌다..이게 다.. MB 때문;; 1 아마미마인 2011/09/09 1,579
13292 비슷한 가방 좀 알려주세요. 2 가방 2011/09/09 1,806
13291 곽노현교육감 최후 진술 전문 17 존경합니다 2011/09/09 2,496
13290 송편 몇개만 만들면 되는데 2 웃자 2011/09/09 2,062
13289 파마값얼마 하나요? 4 비싸 2011/09/09 2,565
13288 찻잔안에 커피랑 녹차, 결명자차...이런 걸 먹고 씻는다고 씻어.. 12 찻잔의때 2011/09/09 2,968
13287 태생이 이기적인 남자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16 며느리이자 .. 2011/09/09 3,715
13286 제가 아몬드를 잘못 볶은건가요;? 9 아몬드 2011/09/09 2,201
13285 파는 명절 생선 구운거 사 보신 분 계세요? 2011/09/09 1,536
13284 절실한 사랑후에 결혼은 행복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말 3 rrr 2011/09/09 2,723
13283 안철수님 곽노현님 모두 가톨릭 신자이신가요? 22 몰랐는데 2011/09/09 4,527
13282 전세집에서 나가고 다른분 이사올때 계약서 제꺼 있어야 되나요? 3 .. 2011/09/09 1,851
13281 이젠 선물 맘에 안 들면 영수증 없어도 바꿔준다 하지만.. 2 포도? 2011/09/09 1,688
13280 명절날 남편분들 어떤 옷 입으세요? 4 복장 2011/09/09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