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보세 옷가게 원래 흥정 이리하나요

참나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7-08-29 15:14:13

지나가다 괜찮아보이는 블라우스가 있기에
가격물어봤어요 4만 5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좀 비싸네요 했더니 자기가 여기서 10년 장사하고있는데
내단골들은 아무도 그런소리 안한다고 나는 비싸게 안판다면서
저기 길건너 00가게는 똑같은옷 여기서 15프로 더붙여판다면서
일장연설을 하네요ㅠ
좀 깍아달라니 카드하면 못깍아준다면서 손님이 기분나쁘게
해서 못깍아주겠대요 헐 내가 먼말했다고
그 여자가 어디 열받은일 있는데 손님한테 푸는거 같더라고요
자기 점심먹다 왔다면서 재촉하고 진짜 친절함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자기집은 딱한장씩만 갖다놓고 판다면서
없음 못구하고 나는 재고안남긴다고 자기 파는거 일장연설ㅠ
누가 더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네 손님 기분 나쁘게 만드는
재주있는 여자였어요
IP : 39.7.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17.8.29 3:19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사장이 일이 잘 안 풀리나보네요.
    그런데 물건 보자마자 비싸다 어쩐다 하며 기분은 안 좋을 것 같아요. 니 물건 비싸다=그 가격으로는 안 보이는 물건이야..그럼, 조용히 안 사면 될 것 비싸니 마니...

  • 2. ㅎㅎ
    '17.8.29 3:20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장사할줄모르네요
    프로의식도없고.
    그런곳은 옷 맘에들어도 안사요
    기본이 안되있네

  • 3.
    '17.8.29 3:21 PM (39.7.xxx.116)

    동네 보세가게에선 비싸게 느껴도 비싸다고 말도 하면
    안되는 세상인가보네요

  • 4. 00
    '17.8.29 3:24 PM (118.36.xxx.195)

    비싼걸 비싸다고 얘기 못하나요? 매너 없이 한것도 없는데 .

  • 5. 제목에만 답하자면
    '17.8.29 3:36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비싸다고 흥정한 면도 있어요.ㅡ.ㅡ
    물론 주인이 친절하게 잘 응대한 것은 아니지만요.

    싸다고 느껴지면 그냥 사면 되는 것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입밖에 낼 필요없이 안사면 됩니다.

    구매자가, 비싸다고 말하면 판매자가 별로 할말은 없지요.
    아니다, 이건 좋은 물건이다 라고 말할 수 밖에요.
    그걸 저 주인은 그닥 세련되지 않은 방법으로 대답한 것뿐으로 보입니다.

  • 6. ...
    '17.8.29 3:59 PM (175.223.xxx.37)

    보통 옷가게에서 주인한테 비싸다고 하시는분들 조금 평범하지는 않죠. 주인의 응대도 문제가 있고 고객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이마트 데이즈나 유니끌로가서 옷사실분인것 같아요

  • 7. 노이해
    '17.8.29 4:14 PM (1.245.xxx.103)

    전 제가 옷장사를 했었는데요 스트레스였던게 ,비싸다는 말이었어요 비싸면 말도안해요ㅠ 이해안되는게 비싸면 그냥 가면 될것을 저런말 뱉은 사람들 거의 안사더군요
    지금은 제가 손님입장이지만 비싸다는 말은 뱉지않고 걍 안사요

  • 8. san
    '17.8.29 4:16 PM (223.62.xxx.8)

    보통 옷가게에서 주인한테 비싸다고 하시는분들 조금 평범하지는 않죠. 주인의 응대도 문제가 있고 고객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이마트 데이즈나 유니끌로가서 옷사실분인것 같아요22222

  • 9.
    '17.8.29 4:31 PM (121.170.xxx.183)

    남의 장사집에 가서 물건 비싸다고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것같아요.
    손님은 그 원가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본인 가격책정해서 그렇게 말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오버해서 다음에 올께요....이렇게 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815 털 알러지 있으면서 반려견... 19 반려견 2017/08/30 1,700
723814 혈압에 대해서 궁금해요 6 ㅜㅜ 2017/08/30 1,504
723813 보철,레진,라미네이트 뭐가 좋을까요 2 2017/08/30 953
723812 추석엔 제주도 가자더니 21 그럼 그렇지.. 2017/08/30 5,220
723811 실리프팅은 한번 하면 계속해야하나요 6 중년 2017/08/30 4,289
723810 엄마한테 잘못한게 후회돼요ㅠㅠ 5 2017/08/30 2,379
723809 원세훈 전 국정원장 넘어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칼끝 향할까 8 무기징역 2017/08/30 965
723808 시어머니 병원 오신다길래 저 이틀 연속 약속 있다고 했네요 18 참나 2017/08/30 6,302
723807 다리가 저리면 어느 과 가야하나요? 7 스끼다시내인.. 2017/08/30 1,863
723806 조카의 행동이 좀 섬뜻하고 무서운데요... 82 걱정 2017/08/30 31,182
723805 손여리아빠말인데요 5 .. 2017/08/30 1,836
723804 나트라케어 유통기한. 1 ㅡㅡ 2017/08/30 2,444
723803 해가 짧아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니.. 4 가을맞이 2017/08/30 1,473
723802 4인 가족 서울 숙소 구하기 18 00 2017/08/30 3,929
723801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맛있을까요?어떤맛인가요.. 13 별미찾아요 2017/08/30 3,899
723800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가족 카드도 혜택받을수 있나요 ㅇㅇ 2017/08/30 682
723799 중성펜(젤러펜) 얼룩 뭘로 지우나요 ... 2017/08/30 231
723798 수제비 해 먹을려고 하는데 2 수제비 2017/08/30 1,068
723797 당신은 너무합니다 막내딸 ?? 6 어디갔나요 2017/08/30 1,352
723796 “탈원전 반대하는 언론, 거짓 왜곡 사례 많아” 2 ........ 2017/08/30 383
723795 삼양처럼 깨끗한 나라 죽이기같아요. 다른 생리대도 도낀개낀인데... 5 지금사태 2017/08/30 2,105
723794 뇌경색 검사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8 방배사당 2017/08/30 2,725
723793 7살 딸아이 공부 시키기 너무 힘드네요... 8 아이고 머리.. 2017/08/30 2,617
723792 삭힌 홍어가 위에 좋은가요? 3 질문 2017/08/30 2,020
723791 이탈리아 로마 다녀오신분??? 24 클라이밋 2017/08/30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