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에 사는데 늘 눈에가시인 디지털 피아노 (건반 들뜨고 자리많이 차지함) 이것 처분하는데 제일 속이 후련하네요..
그것하나 없어지니 거실이 그야말로 넓은 운동장이 됐습니다..전쟁터가 따로 없는데 그 기로 다른 물건들도 싹 정리하고
버리니 정말 30평대 그 이상이 된것 같아요.. 마음은 죄다 다버리고 싹 사고 싶은데 왠만한것 다 버리고 그냥 채우지않고
살려구요... 항상 청소하다보면 집이 좁다라는 느끼이 있는데 버리고 정리하니 나름 만족하고 있네요.. 컴퓨터는 고물상에
갖다파니 15,000원이나 주더라구요... 횡제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한 덕분에 오늘 아침 온몸이 욱신거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