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크가 남을 약간 비하하는거라면 나의 까탈은??

문화 쇼크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1-09-07 08:56:39

저는 대충대강설렁설렁 사는 사람인데요.

까탈스러운게 꼭  한 가지 있어요.

그 누구라도 먹다 남긴 밥은 못 먹겠어요.

우리애가 2살때 먹던 밥이라도 못 먹어요.

사촌형님은 우리애가 중학생때 먹다 남긴 밥도 '애가 먹던건데 어때?'하면서 그거

가져다 드시더라고요.  저는 그것만 봐도 욕지기가 올라오고요.

저는 이것만 없으면 돼지하고도 견줄 수 있어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8:58 AM (1.225.xxx.43)

    남긴 밥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가져다 먹는다는데 욕지기가 왜... ? ㅎㅎㅎ

  • 2. ...
    '11.9.7 9:04 AM (110.14.xxx.164)

    저도 아이 먹던것도 못먹어요
    남이야 상관없지만.. 전 싫어요

    그리고 제가 싫은거 - 남편이 버릇요 꼭 한숟갈 남기는거요 아무리 적게 퍼도 꼭 남겨요

  • 3. ..
    '11.9.7 9:05 AM (110.13.xxx.156)

    저도 남편이 남긴밥도 못먹고 하는데 아이밥은 잘먹어요
    그러면서 생각해요 내가 남편보다 아이를 더 사랑하고 있구나

  • 4. 잼있다..
    '11.9.7 9:27 AM (211.208.xxx.201)

    ㅎㅎ 저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어요. 왜 그럴까요..
    그런데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왜 그럴까요..
    저흰 부부가 똑 같아요. 남편도 그렇대요.

  • 5.
    '11.9.7 9:52 AM (175.117.xxx.79)

    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고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애가 먹다 남긴 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남편은 깔끔하게 먹는 스타일...

  • 6. 쥐를 잡자
    '11.9.7 2:01 PM (121.143.xxx.126)

    저도 그냥 털털하고 그런데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남이 먹던거 절대 못먹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우리아이가 어릴때부터 아이먹던거 절대절대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5 분노에서 희망이 싹틀 수 있나요? 4 safi 2011/09/07 2,043
12344 두돌아이가 제가 안된다고하는것만 제앞에서해요.. 13 도와주세요 2011/09/07 3,741
12343 저도 시어머니 자랑해요~~ 14 어디있니로스.. 2011/09/07 2,513
12342 (서울) 송편 맛있게 하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1 송편 2011/09/07 2,485
12341 진짜 가을이네요. 3 가을 2011/09/07 1,542
12340 맞죠?... 주진우가 바로 그 사람!!! 5 ,. 2011/09/07 5,165
12339 초등학교앞에서 파는 500원 병아리..ㅠㅠ 18 이를 어째?.. 2011/09/07 5,612
12338 기분안좋은 일 중에 호칭문제. 4 궁금 2011/09/07 1,659
12337 국립대 안에 있는 연구센터.. 4 대한아줌마 2011/09/07 1,889
12336 카드없이 생활하시는분도 계신가요?^^ 7 나도엄마 2011/09/07 2,007
12335 보험 실효에서 부활시킬 때 그사이 발병 모두 솔직히 말해야 하나.. 4 보험 2011/09/07 1,498
12334 베이지색과 카키색중 선택하라면? 6 고민중 2011/09/07 2,505
12333 아침 라디오뉴스에서......... 1 갸우뚱 2011/09/07 1,159
12332 아버지선물로 오메가 시계 해드리고싶은데요.가격이 어느정도하나요?.. 7 2011/09/07 4,325
12331 우드블라인드 청소? 어떻게 하세요 3 청소 2011/09/07 3,003
12330 도우미 아주머니께 추석때 선물하고 싶은데.. 3 선물 2011/09/07 1,651
12329 이건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요?? 3 치앙마이 2011/09/07 1,405
12328 코스트코 상봉점 명절에 몇시에 문여나요? 2 검은나비 2011/09/07 1,751
12327 꼭 한번은 봐야할 글입니다. 지나가다 2011/09/07 1,206
12326 왜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가 7 인가요??(초2딸아이 질문입니다.. 1 알려주세요... 2011/09/07 1,895
12325 한성기업 ‘크래미’ vs 크라비아·크래시앙·마파람에 게눈감추듯 2 꼬꼬댁꼬꼬 2011/09/07 2,479
12324 코스트코 혼자서도 다니세요? 24 ! 2011/09/07 4,117
12323 전세만기가 코앞인데 주인과 연락이 안되요 7 dkskd 2011/09/07 2,888
12322 안철수 '박근혜 대항마' 급부상…의미와 전망은 3 세우실 2011/09/07 1,321
12321 아줌마가, 오전과 낮에 중랑천에서 자전거를 타면 위험할까요? 11 2011/09/0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