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충대강설렁설렁 사는 사람인데요.
까탈스러운게 꼭 한 가지 있어요.
그 누구라도 먹다 남긴 밥은 못 먹겠어요.
우리애가 2살때 먹던 밥이라도 못 먹어요.
사촌형님은 우리애가 중학생때 먹다 남긴 밥도 '애가 먹던건데 어때?'하면서 그거
가져다 드시더라고요. 저는 그것만 봐도 욕지기가 올라오고요.
저는 이것만 없으면 돼지하고도 견줄 수 있어요.
저는 대충대강설렁설렁 사는 사람인데요.
까탈스러운게 꼭 한 가지 있어요.
그 누구라도 먹다 남긴 밥은 못 먹겠어요.
우리애가 2살때 먹던 밥이라도 못 먹어요.
사촌형님은 우리애가 중학생때 먹다 남긴 밥도 '애가 먹던건데 어때?'하면서 그거
가져다 드시더라고요. 저는 그것만 봐도 욕지기가 올라오고요.
저는 이것만 없으면 돼지하고도 견줄 수 있어요.
남긴 밥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가져다 먹는다는데 욕지기가 왜... ? ㅎㅎㅎ
저도 아이 먹던것도 못먹어요
남이야 상관없지만.. 전 싫어요
그리고 제가 싫은거 - 남편이 버릇요 꼭 한숟갈 남기는거요 아무리 적게 퍼도 꼭 남겨요
저도 남편이 남긴밥도 못먹고 하는데 아이밥은 잘먹어요
그러면서 생각해요 내가 남편보다 아이를 더 사랑하고 있구나
ㅎㅎ 저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어요. 왜 그럴까요..
그런데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왜 그럴까요..
저흰 부부가 똑 같아요. 남편도 그렇대요.
전 아이가 남긴 밥은 못먹고 남편이 남긴밥은 먹어요.
애가 먹다 남긴 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남편은 깔끔하게 먹는 스타일...
저도 그냥 털털하고 그런데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남이 먹던거 절대 못먹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우리아이가 어릴때부터 아이먹던거 절대절대 못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