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가기 싫다

.....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7-08-29 02:39:59
월요일 휴가로 긴 연휴를 보내니 내일 회사 가기 너무 싫네요.
복수 하고 싶을 정도로 싫은 동료들 볼 생각하니 짜증나고

집에서 남편도 뭐를 하든 짜증이 나네요.
IP : 109.146.xxx.2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고
    '17.8.29 2:59 AM (114.204.xxx.60)

    복수는 나의 힘이 아니고^^
    자신 에너지를 갉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짜증 내면 뭐하남요, 나만 더 짜증나지요.

    갈 회사가 있어 마냥 부럽습니다.

    미운 동료들을 원글님이 왕따시키는 방법도 권해 드립니다.

  • 2. ...
    '17.8.29 3:10 AM (109.146.xxx.255)

    댓글 감사 드려요. 무능력한 남편이 원망스럽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집에서 살림하는 남편이 미워져요.
    다음달 월급 조금 받는 데로 복귀합니다만.... 밥 챙겨주고 얘들 건사 잘 해도 미워지네요.

    다음주에 준비하는 시험도 있고...

    복수는 잊어야 겠죠? 말씀이 맞아요. 제 에너리르 벌써 갉아 먹은 듯해요. 하루종일 미운 사람들 생각하며
    이를 갈았어요. 당한 것 생각하며... 그러나... 변하는 것은 없고... 그들도 불쌍한 인간인 것...

    왜 나는 무능력한 남편 만나 이런 삶을 선택했했을까요... 40의 기로에 서서... 도망칠 곳도 없고... 신세 한탄합니다.

  • 3. 힘드시죠ㅠㅠ
    '17.8.29 3:54 AM (49.167.xxx.47)

    저는 결혼전에 제가 돈벌거라고 남편 벌이도 안보고 선보고 그랬어요 미쳤죠 그러다가 그나마 제정신 들어서 성실하게 공장다니는 사람하고 결혼했는데.. 지금이라면 무조건 남편 능력이 최고일거 같아요 직장생활이 힘들더군요. 시댁은 어느정도만 되면 남편은 무조건 능력인거 같아요 어느남편이나ㅡ어느 정도의 바람끼는 있는거 같고 속썩이는 부분 있겠지만요

  • 4. 밥심
    '17.8.29 4:01 AM (210.2.xxx.134)

    가끔은 복수에 대한 갈망이 삶을 버티는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방향성의 문제겠지요.

  • 5. 3..33.3
    '17.8.29 4:01 AM (109.146.xxx.255)

    그러게요. 후회되요. 이런 후회를 느끼는데 13년이란 결혼생활이 지났네요.
    그냥 권태감일까요? 몇년 지나면 없어질까요......

  • 6. 후회하지 마요
    '17.8.29 4:35 AM (49.167.xxx.47)

    그냥 내가 아프지 않고 가족이 아프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에도 감사를.. 얼마나 힘들고 신경인 쓰이면 이시간에 잠이 안올까요 제가 기도해드려요 걱정근심 내려놓고 편안히 쉬다가 출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270 가을이네요 2 건조한 2017/08/29 882
723269 안민석 의원, 미국 북콘서트장 갔다가 보수단체 봉변…현지 경찰 .. 11 고딩맘 2017/08/29 1,744
723268 개명합니다! 이름 좀 골라주세요 ㅠ 37 금동마미 2017/08/29 3,753
723267 한강 시민공원에서 다칠경우 9 한강 2017/08/29 1,074
723266 황교안 "'한국, 너희 뭐하니?'란 말까지 나와서야&q.. 6 샬랄라 2017/08/29 1,366
723265 초등교사가 초등생과 성관계 기사 보셨어요? 20 ... 2017/08/29 7,088
723264 진짜 치매라는병이 환자본인 보다 주위사람이 더 힘드네요 5 ... 2017/08/29 2,049
723263 네덜란드인의 삶에 관하여 3 네덜란드 2017/08/29 1,904
723262 베컴은 어떻게 수천억부자가된거일까요.. 13 dd 2017/08/29 3,874
723261 어떤 남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뭔가가 번쩍! 했어요. 14 2017/08/29 5,542
723260 면접떨어진곳에서 다시 오라고 하면 7 갈까요? 2017/08/29 1,702
723259 명지대, 성공회대, 카톨릭대 도 인서울로 알아줍니까? 17 고3 2017/08/29 16,682
723258 아이클라우드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2 저장 2017/08/29 580
723257 아래 직원 둘이 싸웠을때.. 11 봄날 2017/08/29 2,299
723256 항생제 얼마나 먹음 변비 생겨요? 16 ㅇㅇ 2017/08/29 9,373
723255 압구정이 강남의 얼굴 회복될까요? 6 압구정 2017/08/29 2,687
723254 리바트 쇼파 좋은가요? 가격이 비싸네요 12 허리가 편한.. 2017/08/29 4,228
723253 오늘 긴팔옷 입으셨어요? 10 2017/08/29 2,106
723252 일주일만에 집에왔더니 강아지 표정이 ㅋㅋ 4 ... 2017/08/29 4,156
723251 진짜 동안 의미 없네요. 14 2017/08/29 5,680
723250 홍준표 "폭주기관차 막자", 안철수 ".. 12 샬랄라 2017/08/29 1,450
723249 tv 싸이즈 결정때문에 망설이고 있네요 11 결정장애 2017/08/29 1,459
723248 학군은 바뀔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5 베이글주세요.. 2017/08/29 1,450
723247 이 기사 보셨어요? 10 미친인간 2017/08/29 2,379
723246 부러워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45 질투의 화신.. 2017/08/29 2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