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가니까 섭섭하네요

... 조회수 : 3,410
작성일 : 2017-08-28 19:59:32
올 여름은 아주 여름같지도 않았지요.
추워지고 해가 짧아질때면 늘 우울해져요.
꽃샘추위를 지나 해가 길어지며 봄이 왔을때만 행복한듯
봄은 너무나 짧고
IP : 211.36.xxx.1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원래
    '17.8.28 8:01 PM (112.170.xxx.103)

    여름 싫어하는데 이번 여름 가는건 이상하게 서운하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여름햇살다운 쨍한 하늘을 못봐서 그런가봐요.

  • 2. ㅌㅌ
    '17.8.28 8:04 PM (42.82.xxx.45)

    저는 빨리 여름이 갔으면 좋겠어요
    여긴 남쪽인데 비다운 비 한번도 구경못했어요

  • 3. ..
    '17.8.28 8:15 PM (183.103.xxx.107)

    참 좁은 땅 인데 어찌 이리 다를까요?
    저도 남쪽
    올 여름 참 길다 싶네요
    비도 안오고 8월 끝자락인데도 여전히 폭염경보,폭염주의보 폰으로 문자오고~~
    이제 좀 끝났으면 하는데 그럼 곧바로 겨울 올까요?

  • 4. 어제
    '17.8.28 8:34 PM (58.226.xxx.252)

    새벽 두시에 잠깐 나갔는데
    춥더라고요.ㅠㅠ

    길냥이들 유기견들 이제 추워서 어쩌나......가슴아프더라고요...ㅠㅠ

  • 5. 아휴
    '17.8.28 8:38 PM (183.96.xxx.129)

    습도높아서 끈적끈적한거 안질리셨나요

  • 6. 저두
    '17.8.28 8:46 PM (124.53.xxx.190)

    여름이 좋아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봄의 그때도 너무 좋구요.
    슬슬 낮길이가 길어지면서 꼬맹이들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아파트내 운동장에 아이들 노는소리 들으면 살아있는것 같았어요
    저는 시골 살았는데요
    논에 모심으려고 물 댈때 그때도 너무 좋았어요
    8시까지도 환했는데 이젠 깜깜해졌어요
    곧 있으면 8시가 뭔가요?
    5시만 지나도 어둑어둑할 날 머지 않았네요

  • 7.
    '17.8.28 8:52 PM (211.114.xxx.59)

    저는 습도높고 더운여름 지나가니 기분까지 상쾌해지구 좋네요 저는 초가을이 젤 좋아요 이쁜옷도 많이나오구

  • 8. 맞아요
    '17.8.28 9:04 PM (118.127.xxx.136)

    여름이 여름답게 쨍하고 지나가면 덜한데 요번 여름은 무슨 이주 정도 덥고 계속 비오다가 그냥 지나가니 너무 허무해요.

    가을 겨울 오면 한해 지나가는거니 좋을게 뭐가 있어요.
    어린애도 아니고

  • 9. 맞아요
    '17.8.28 9:05 PM (118.127.xxx.136)

    너무 억울해서 11월쯤 더운 나라로 여행 길게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 10. ..
    '17.8.28 9:12 PM (118.217.xxx.86)

    이런분도 계시네요

  • 11. ㅁㅁㅁㅁ
    '17.8.28 9:17 PM (115.136.xxx.12)

    저도요
    곧 해도 짧고 추운 계절이 온다 생각하면 울적해요

  • 12. ..
    '17.8.28 10:06 PM (175.115.xxx.188)

    그더위와 습도를 겪고도 이런소리를 하는군요
    요리하기 정말 싫고 음식 잘 상하고
    빨래 안마르고
    뭐가 그렇게 여름이 좋아요 ?

  • 13. 반갑
    '17.8.28 11:06 PM (223.33.xxx.197)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분 반갑네요
    전 야행성인데도 해가 짧아지는게 왜이리 초조하고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요즘 부쩍 짧아진 해 실감하며
    곧 저녁 6시에도 깜깜하고 추워질것을 생각하니
    벌써 내년 봄이 기다려집니다

  • 14. 저는
    '17.8.28 11:37 PM (39.118.xxx.143)

    딱 찬바람 느껴지니
    몸에 기운이 나네요
    왜그런지
    지난해부터 여름이 딱 시작되는 순간
    눕고만 싶고 아누 기운이 없다가
    찬바람 불면 기운이 나더라구요

    계절의 아름다움보다
    몸시계가 더 중요해지내요

  • 15. 저에게는
    '17.8.28 11:51 PM (118.127.xxx.136)

    해가 제일 중요해요. 더운건 이리저리 피할수 있죠.
    해가 짧아지는게 너무 싫어요.

  • 16. 저두요
    '17.8.29 10:08 AM (219.251.xxx.29)

    제마음...여름이좋아요 더운건싫은데

  • 17. 저도
    '17.8.30 12:31 P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

    예전엔 여름이 엄청 싫었는데 몇 년전부턴 여름이 갈 때마다 왠지모를 아쉬움이 크더라구요~~이번 여름은 비가 넘 지겹게 오긴 했죠..정말 이 좁은 나라에서 왜 이리 날씨가 각각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499 뒷북) 나혼자산다 제주도 여행편 보고 있는데 4 추억 2017/09/15 2,243
729498 42세.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습니다. 외로움에 몸서리가 쳐지네요.. 76 ... 2017/09/15 31,338
729497 문성근, 알몸합성사진 소송 채동욱 변호사가 맡기로 10 고딩맘 2017/09/15 2,508
729496 급) 여고생 아디다스 츄리닝 바지 사러 가는데요 정보부탁요 4 초콜릿 2017/09/15 1,271
729495 애엄마 보다 개엄마가 편하네요. 22 .. 2017/09/15 4,469
729494 르쿠르제 코팅 2 .. 2017/09/15 1,048
729493 부모가 공부못했으면 자식도 공부 못할 확률이 크겠죠? 14 .. 2017/09/15 4,521
729492 이런경우 폐백상 어쩌죠? 3 .. 2017/09/15 913
729491 초중등 학부모님들 꼭! 읽어보세요. 4 공부머리 2017/09/15 1,330
729490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기 또 있나요? 15 8월 2017/09/15 6,872
729489 똑같은 아이 이름이 너무 많아요..;;; 7 -- 2017/09/15 2,665
729488 염색때문에 머리털이 완전 개털이 됬어요 ㅠㅠ 1 큰일이에요... 2017/09/15 1,023
729487 비슷비슷한 글이 많은데,, 저도 인간관계글이요. 3 이건뭐지 2017/09/15 970
729486 코스트코에요 사이오스 헤어팩사신분들 사이오스 2017/09/15 704
729485 민주당 당원가입 했는데요 24 ㅇㅇ 2017/09/15 1,024
729484 정부지원자금이라고 돈 빌려준다고 하는데 12 동글맘 2017/09/15 1,764
729483 저수지게임 보러왔어요 6 지금 2017/09/15 695
729482 심지가 곧으신 문재인 대통령님 2 class 2017/09/15 839
729481 어제 용기주셔서 오늘 아침 저수지게임 보고 왔어요 5 레이디 2017/09/15 592
729480 범죄현장 갈 때 왜 경찰 싸이렌 소리를 내는 거예요? 5 ㅇㅇ 2017/09/15 1,457
729479 결혼앞둔딸에게 골프채 사달라는 친정엄마 (펑예) 42 d 2017/09/15 6,972
729478 진짜 유행하면 좋아보이나 봐요. 14 오버핏 2017/09/15 6,284
729477 모기물린데, 식초를 발라봤는데, 괜찮은거 같은데요? 4 이거뭐 2017/09/15 931
729476 [단독]‘박원순 비방 광고’ 배후는 원세훈 국정원…보수단체에 돈.. 5 정치풀이 2017/09/15 562
729475 [최초공개] 세월호 침몰 순간의 목격자 블랙박스 13 고딩맘 2017/09/15 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