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현미밥 남은것으로 만든 누룽지가 잇었는데 이게 너무 딱딱하게 만들어져서 못먹고
냉장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번 멸치육수를 만들때 넣어보았어요
그 육수로 된장찌게, 김치찌게 만들었는데 넘 맛있네요
전 멸치육수낼때 무우, 전자렌지에 2분 돌린 중간크기 멸치, 표고버섯, 파 뿌리, 다시마를
냄비에 담아 12시간 정도 그냥 두었다가 끓이는데
끓기시작하면 다시마, 표고버섯은 건져놓고 나머지는 20분 정도 더 끓이는데 이때 누룽지를 넣었어요
건진 다시마는 가늘게 채썰어 맛간장으로 졸여 먹고 표고버섯도 채썰어 양파넣고 볶아 먹고
나머지 육수재료는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