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생각

CC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7-08-28 10:50:14



우연히 포털 기사 보고 든 생각인데요

효자로 유명한 몸 너무나 좋은 걸로 유명한 남자가수 있잖아요.

지금 나이가 40 넘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해외 공연 어딜 가든지

부모님이랑 같이 간다는데

그렇게 되면 아들이 결혼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물론 가족끼리 서로 행복하게 사는 건 이상적인데

그러나 저라면 전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비혼 확고하게  결정하고

그런데 부모랑 같이 살겠다 이런 거 아니면

 배우자 찾아서 자기 가족과 가정 만들고 자기 인생 살아야 되고 그렇게 되도록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거기는 보니까 아들도, 부모도 다 아들이 결혼하길 바라던데 바라면서

그렇게 같이 살면 결혼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외 공연 어딜가든 엄마와 같이 좋은 곳에서 사진 찍고 맛 있는 곳 가고

그런 것도 효도고 아름답고 가족끼리 사랑하고 살고 부모님도 뿌듯은 하겠지만

저라면 결혼도 아무리 남자라도 나이가 있고 그래서 40넘은 비혼자 아닌 아들하고

같이 안 살거 같은데 제가 생각지 못한 게 있을까요?


IP : 220.68.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그 엄마가
    '17.8.28 10:52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아니니까요.
    사고방식 다르죠.
    한국인이 이슬람 문화가 이해가 됩니까.
    이슬람인이 한국 문화가 이해가 되겠어요.
    이해가 안되믄 생각을 말고 사는거에요.
    그래 니는 니대로 사는구나.

  • 2. 생각을 말고
    '17.8.28 10:54 AM (220.68.xxx.85)

    생각을 말고 살아요?

    무슨 그런 바보같은 소릴?

  • 3. ..
    '17.8.28 10:55 AM (124.111.xxx.201)

    결혼 전 효도하는 아들이
    결혼생각하면 아내 될 사람 위하고
    결혼해서 가족에게 잘해요.
    결혼 전 ㄸ같던 것들이 아내 생기니 어줍잖게
    효도하네 어쩌고하며 지 부모만 들입다 챙기죠.

  • 4. ..........
    '17.8.28 11:00 AM (175.192.xxx.37)

    결혼은 원하지만 지금처럼 사는 방법이 더 좋으니까 그런거죠.
    결혼하려고 태어나서 인생 사는 것은 아니잖아요.

  • 5. ㅁㅇㄹ
    '17.8.28 11:06 AM (218.37.xxx.47)

    그런데 누구예요? 궁금은 합니다.

  • 6. .......
    '17.8.28 11:06 AM (175.192.xxx.37)

    김종국이에요.

  • 7. ...
    '17.8.28 11:22 AM (221.139.xxx.166)

    결혼 안했는데 부모와 함께 하면 좋지요.
    그 시간에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괜한 수작 부리는 것보다는요.

  • 8. ...
    '17.8.28 11:29 AM (183.98.xxx.95)

    어제 보니 그렇게 사고 쳐도 학교는 갔고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일찍 철들어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니고 부럽더라구요
    전 부모님 말을 너무 잘 들어서 나중에 사춘기 반항이 온거 같고
    이제 다들 아프시니 아무데도 못가네요

    결혼은
    본인 선택 아닌가요
    부모가 가라고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해도 약간 결벽증에 소심..
    본인이 결정을 못내리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830 일자리가 사라진 세계 3 리키 2017/08/30 2,003
723829 남편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 언제받으세요? 48 궁그미 2017/08/30 22,122
723828 에트로가방 사는거 어떤가요? 11 백화점 2017/08/30 5,075
723827 샌드위치 한번에 2만원 4 어머나 2017/08/30 3,125
723826 태극기.... 1 민족 2017/08/30 324
723825 혹시 아고다에서 일하신분계시나요 4 여기 2017/08/30 3,085
723824 주민세 냈니껴 38 ... 2017/08/30 5,314
723823 다른 지역에 계신 시아버지께서 입원하셨는데요. 2 병원 2017/08/30 876
723822 바디피트 유기농 100% 순면커버 이것도 발암물질 나왔나요?? 4 걱정 2017/08/30 8,018
723821 gs 심야식당 도시락 추천해요~ 9 호박냥이 2017/08/30 1,742
723820 뒷북) 맨체스터 바이더씨 지금 봣어요 1 재수생맘 2017/08/30 810
723819 타고난 눈이 작으니 슬프네요 .. 7 af 2017/08/30 2,145
723818 지하철 분홍색 표시 없어도 임산부석인가요? 2 111 2017/08/30 696
723817 드럼세탁기에 블라우스 세탁되나요? 빨래 2017/08/30 460
723816 드~성형외과 어때요? 1 알아보고 있.. 2017/08/30 954
723815 주위에 백마띠(78년생) 계시나요? 29 .. 2017/08/30 6,823
723814 털 알러지 있으면서 반려견... 19 반려견 2017/08/30 1,699
723813 혈압에 대해서 궁금해요 6 ㅜㅜ 2017/08/30 1,504
723812 보철,레진,라미네이트 뭐가 좋을까요 2 2017/08/30 953
723811 추석엔 제주도 가자더니 21 그럼 그렇지.. 2017/08/30 5,220
723810 실리프팅은 한번 하면 계속해야하나요 6 중년 2017/08/30 4,289
723809 엄마한테 잘못한게 후회돼요ㅠㅠ 5 2017/08/30 2,379
723808 원세훈 전 국정원장 넘어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칼끝 향할까 8 무기징역 2017/08/30 965
723807 시어머니 병원 오신다길래 저 이틀 연속 약속 있다고 했네요 18 참나 2017/08/30 6,302
723806 다리가 저리면 어느 과 가야하나요? 7 스끼다시내인.. 2017/08/30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