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포털 기사 보고 든 생각인데요
효자로 유명한 몸 너무나 좋은 걸로 유명한 남자가수 있잖아요.
지금 나이가 40 넘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해외 공연 어딜 가든지
부모님이랑 같이 간다는데
그렇게 되면 아들이 결혼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물론 가족끼리 서로 행복하게 사는 건 이상적인데
그러나 저라면 전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비혼 확고하게 결정하고
그런데 부모랑 같이 살겠다 이런 거 아니면
배우자 찾아서 자기 가족과 가정 만들고 자기 인생 살아야 되고 그렇게 되도록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거기는 보니까 아들도, 부모도 다 아들이 결혼하길 바라던데 바라면서
그렇게 같이 살면 결혼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외 공연 어딜가든 엄마와 같이 좋은 곳에서 사진 찍고 맛 있는 곳 가고
그런 것도 효도고 아름답고 가족끼리 사랑하고 살고 부모님도 뿌듯은 하겠지만
저라면 결혼도 아무리 남자라도 나이가 있고 그래서 40넘은 비혼자 아닌 아들하고
같이 안 살거 같은데 제가 생각지 못한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