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4 너무 놀리고 있는건지,엄마들보고 나니 심난해요

작성일 : 2011-09-07 01:25:04

낮에 초 4학년 아들 반엄마들을 보고 왔는데,  이젠 5학년으로 넘어갈텐데

난 너무 놀린건가 싶어서 잠이 안와요.

저흰  영어학원 매일반, 방과후한자, 태권도////이게 다예요

수학을 시작하려다 학원을 물어봤더니,

만났던 엄마가, 학원마다 특목고 반이 있는데, 자기아이 거기 넣어달라고 원장에게 말했는데

넣어주지 않아서,  바꿔 버렸다고, 

다들 논술학원 따로, 역사 논술 따로, 영,수학원, 예체능 등등

여기는 지방인데도 이렇네요.

수학학원 지금부터 보내도 안늦을까요?   그리고,  논술은 돈이 꽤들던데,(12만원_8만원까지) 일주일에 한번

이거 해야 할지, 고민이고 그렇네요

수학을 그냥 저와 해법 3천등 이런 문제지 풀렸고, 기말성적은 90-95 인지라 걱정은 안했는데

학원에서 응용문제를 많이 접해야, 중학교 가서 잘풀수 있을까요?

..........

여러가지로 고민되네요.  거기다 아이가 공부하는걸 싫어하지 않는터라,한심한 엄마같아요.

IP : 121.1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러가지
    '11.9.7 4:57 AM (112.148.xxx.198)

    논술은 되도록이면 4학년 정도에 한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글 짓기 같은 것 (일기..)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선생님께 글 읽는 법, 짓는 법, 의견을 피력하는 법, 다듬는 법 등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잘 해오셨는데
    왜 억지로 공부랑 원수를 짓게 하려고 하시나요. ㅋㅋ
    특목고 간다고 해서 모두 명문대 가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고등학교 갈때까지 재미나게 공부하다가 서울대 가는 게 더 낫지 않나요?

  • 2. 나무
    '11.9.7 7:19 AM (121.136.xxx.67)

    초등때 수학학원 보내는 것은 초등학교 수학시험 잘 보라고 보내는 것은
    아닐겁니다.
    여기 중학교 수학 평균이 50점대입니다.

    응용문제, 심화문제 어느 정도는 애가 풀어봐야 되는 거 같애요.
    그게 학원이든 집에서든요.

  • 3. 감사해요
    '11.9.7 9:01 AM (121.148.xxx.93)

    일찍부터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

  • 4. ㅁㅁ
    '11.9.7 9:03 AM (180.64.xxx.147)

    아무것도 안하신 줄 알고 들어왔더니 그렇지도 않네요 ㅎㅎㅎ 학원 다닌다고 수학 잘하는 것 아닙니다 .
    중학교 들어가지전까지 꼼꼼하게 집에서 봐주세요 .
    영어도 꾸준히 하구요 . 초등때는 제 생각에는 영어에 더 치중하고 중학교 가서 수학에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책도 다방면으로 많이 읽히시구요 ~~

  • 5. 아침해
    '11.9.7 10:39 AM (175.117.xxx.62)

    수학은 지금도 좋은 방법이네요
    애가 양을 버거워하지 않으면 심화뭄제집과 한학기 선행문제집을 풀리세요.
    영어는 학원숙제외에 집에서 영어동화 일주일에 두권정도 읽고 녹음하게하고
    책읽기 꾸준히 일주일에 한,두권읽고 간단하게나마 독서노트 꼭 하고
    한달에 한,두번 주말 체험학습하면 좋을거 같네요.
    애들엄마말에 휘둘리지말고
    지금하던대서 위의 방법 조금씩 추가해서
    공부에 안질리고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화이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10 급)) 대학교 우체국에서도 당일배송 접수가능한가요? 4 급해요 2011/11/21 889
38609 작년 고3맘님들....? 4 전전긍긍녀 2011/11/21 1,677
38608 남의땅이 자기땅인줄 알고 쓰는 옆집부부들!어떤방법으로 차단해.. 14 속상합니다 2011/11/21 12,505
38607 안 입는 옷 기증할 곳 알려주세요. 3 옷정리 2011/11/21 1,249
38606 닥치고 수업? 닥치고 임용? 홍쓰 2011/11/21 929
38605 노근리 평화공원 가실분?! 리민 2011/11/21 503
38604 82언니들^^국민패딩이라던....패딩좀 찾아주셔요^^ 급하게 사야.. 2011/11/21 1,229
38603 日 원전사고 후 일본산 活魚 원산지 둔갑 극성 5 참맛 2011/11/21 1,412
38602 급해요) 아이항생제를 지방 시댁에 두고 왔어요 ㅠㅠ 6 지금먹여야하.. 2011/11/21 1,799
38601 안 치는 피아노를 팔고싶은데요.. 2 집안 정리 2011/11/21 1,394
38600 아들아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13 바보엄마 2011/11/21 3,369
38599 나꼼수대전공연 촬영분에 대한 탁현민쌤의 트윗 2 자발적으로다.. 2011/11/21 2,278
38598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 받아요 9 11 2011/11/21 3,692
38597 선배님들, 예비고1 언어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1 예비고1 2011/11/21 1,250
38596 나꼽사리에 조언? 1 참맛 2011/11/21 1,068
38595 남편이 시댁 김장 다해주고 왔어요.. 2 손님 2011/11/21 2,364
38594 하드 렌즈 사용하시는분? 13 .. 2011/11/21 12,544
38593 밑에 얄미운 올케 글 보고 생각나서.. 6 저도 2011/11/21 2,069
38592 KTX 에서의 소음에 대처하는 법 2 시민정신 2011/11/21 2,443
38591 나가수 김경호 20 흐뭇 2011/11/21 8,256
38590 초등고학년 아이 재미있게 볼 수있는 영화, 에니메이션 추천해주세.. 3 다운받아보게.. 2011/11/21 1,450
38589 남편이 입을 옷좀 봐주세요. 1 주부 2011/11/21 705
38588 "THE 위대한 검찰 콘서트"도 생기네요 3 참맛 2011/11/21 1,517
38587 꼭 그렇게 자기부모님 생신상 며느리 손으로 해다바쳐주고 싶은지... 6 아기엄마 2011/11/21 3,162
38586 유치원생 7세가 로알드달 읽을수 있나요? 15 2011/11/21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