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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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기유학 완전히 꺾였나요?
1. ...
'17.8.28 9: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돈 들인만큼 성과가 없으니까요
처음 보낼 때에는 영어만 배워와도 어디냐 했지만 영어만 할 줄 아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알잖아요
기업체도 그런 사람 선호하지도 않고...
수억 들여 미국 대학 나와서 한국에 들어와 강사나 하는 걸 뭐하러 가정 해체까지 시키면서 가겠어요2. ..
'17.8.28 9:50 AM (1.237.xxx.8)중도 탈락하고 되돌아 경우 40프로가 넘어요
3. 움
'17.8.28 9:52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외국에서 살고 일할거면 모를까 (그러면 신분도 해결해야 하고 돈도 많이 듬)
한국으로 돌아올거면 한국 대학이 낫거든요.
제주변 제일 잘나가는 애들은 한국 명문대 나와 외국 대학원 졸업한 케이스예요. 한국 대학인맥 진짜무시못함.
물론 한국의 떨어지는 대학 가는것보다야 외국에서 대학나오는게 낫기야 하지만 이건 돈많은 집이나 해당되고 돈 없으면 차라리 그 유학비로 다른거 하는게 낫죠.4. 지금은
'17.8.28 9:53 AM (1.225.xxx.34)초기에 다녀온 아이들의 결과가 나온 시점이쟎아요.
오래전 유행기에 다녀왔던 아이들이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시기.
근데 딱히 유학 다녀온 메리트가 없고 이런저런 사례 검증 끝에
국내 대학 갈 거면 한국에서 공부, 해외대학갈 거면 조기유학 ok.
유학 꼭 가려거든 국내에서 학부 졸업 후 대학원을 해외유학으로.
대략 이런 식으로 로드맵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근데 유학 자체에 메리트가 없다 해도
전 돈이 있고 아이들 어릴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초등 때 2~3년 정도는 선진국에서 공부시켜보고 싶네요.5. ㅇㅇ
'17.8.28 9:54 AM (121.145.xxx.183)돈많은집은 여전히 보내구요. 예전에는 없는집에서 무리해서라도 보냈는데 그만큼의 효과는 없으니까요
6. ....
'17.8.28 9:54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국내 대학입시에서 해외고 대상 수시가 적어져서 그런거 아닌지...
그리고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인하는 분위기도 적어지고...
미국에 유학으로 가더라고 영주권 따기가 어려워서...
예전 조기유학파들이 지금 사회에서 자리잡을 나이인데 성과가 기대만큼 아직 없으니?
그런데 갈 사람은 가고, 유창한 영어가 적재적소에서는 크게 쳐줍니다.
제 친구가 유럽 작은 나라에 여행을 가서 영어권이 전혀 없는 유럽 여러나라 젊은이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담소를 나눴는데,
결국은 대화를 영어로 대화를 통일하자는 말이 나오더래요.
스패니쉬 사용자끼리도 영어라 해라, 그래야 다른 사람이 알아듣는다.
영어는 최고 글로벌 언어 맞아요.7. ....
'17.8.28 9:57 AM (221.139.xxx.166)국내 대학입시에서 해외고 대상 전형이 적어져서 그런거 아닌지...
그리고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인하는 분위기도 적어지고...
미국에 유학으로 가더라고 영주권 따기가 어려워서...
예전 조기유학파들이 지금 사회에서 자리잡을 나이인데 성과가 기대만큼 아직 없으니?
그런데 지금도 조기유학 갈 사람은 가고, 유창한 영어가 적재적소에서는 크게 쳐줍니다.
기업체에서도 최상위권에서는 영어실력을 굉장히 쳐줘요.
그리고 최고 글로벌 언어 맞구요. 비영어권 사람들끼리도 영어로 대화 나눠요.8. 해외안가고
'17.8.28 9:59 AM (175.118.xxx.94)제주국제학교 보내던데요
돈좀있음
거기 완전좋다네요9. 퓨쳐
'17.8.28 10:01 AM (114.207.xxx.67)지옥 같은 경쟁과 창의력 말살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조기 유학 보내지요?
그건 바꿔말하면 아이의 능력이 경쟁을 이길 힘이 없고, 그렇다 보니 조그맣게 가지고 태어난 창의력은 눈에 띄지 않을 거 같아 널널해 보이는 곳에 간다 라는 말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수억들여 유학 보내도 성과가 없을 수 밖에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선 더 잘 샙니다.
그곳에서 일을 잡으려 들면 외국인이라는 핸디캡까지 떠 안아야 하니 불리하고, 여기 오면 빡센 경쟁과 이미 탄탄히 갖춘 인간관계의 틈바귀를 당해낼 재간이 없고.
여기도 저기도 안주하지 못하는 유목민 같이 되기 십상이란 걸 이제야 깨달은 겁니다. 정말 그 분야에 욕심이 나서 간 사람은 하는 짓이 달라요.
애비 잘 만나 그 비싼 디자인스쿨을 나와도 불러주는데 없이 떠도는 볍진 짓은 안해요.10. 제주
'17.8.28 10:03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제주도 마찬가지로 들인 돈만큼 결과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좋기야 좋죠. 다닐때는 그 돈을 내니 물리적으로는 좋습니다만 학비, 기숙사비, 방학때마다 학원비, 과외비...이게 졸업할 시점이 되어야 현실 직시가 되는게 문제지요.11. 음
'17.8.28 10:04 AM (125.185.xxx.178)나중에 적응을 못하더래요.
개인주의로 자라 한국특유의 집단문화를 싫어해서 많이 실패했죠.
해외학교졸업해도 그쪽에서 취업도 힘들고요.12. ??
'17.8.28 10:11 AM (14.32.xxx.47)윗 댓글중 맞는 말이 별로 없어서 댓글 달아요
포인트는 입시가 달라져서예요
예전에 유학가서 영어잘하면 그 스펙을 원서에 기입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외부스펙을 전혀 쓸수가 없고
특기자전형이라는 것도 많이 줄었죠
영어가 이제는 절대평가되서 수능에서조차 중요성을 잃었는데
누가 영어하러 조기유학씩이나 가겠어요?
모든건 입시에서 그 답이 나오죠
근데사회로 진출할땐 영어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니 놓지않고 꾸준히 영어공부한 사람이 현명할거예요13. ...
'17.8.28 10:1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근데 그 중요한 영어가 외국 나가야만 잘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수능 영어 절대평가 되었다고 영어공부 안 하는 게 아니고요
외국에서 계속 살 거면 모를까 한국에서 살 거면 영어 하나 배우자고 외국 나가게 되면 잃는 것도 너무 많죠14. 제주변엔오히려
'17.8.28 10:21 AM (106.102.xxx.108)해외로요즘보내는추세.
외고보내면 1년에2천든다고오히려 해외기숙학교보내고 더우기교육관안맞아보내요 돈많은게아니라..
동남아 국제학교도 1년에1천짜리많고 물가싸니..거기서 호주나 싱가폴대학보내기도하고요.우리나라교육현실땜에 애들불쌍해나가는경우많아요.15. 그래서
'17.8.28 10:25 AM (58.224.xxx.78)애비 잘 만나 그 비싼 디자인스쿨을 나와도 불러주는데 없이 떠도는 볍진 짓 한 사람이 누굴까요?
16. ㅇㅇ
'17.8.28 10:28 AM (180.66.xxx.214)특례 입학이 힘들어진 것 때문도 있는거 같아요.
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엄마들이 아이동반으로 조기유학 많이 갔지요.
경제 힘들다는 IMF시절에도 갈 사람들은 다 가더라구요.
대치동에서 한 학년에 1년에 100명~150명씩 나갈 정도 였어요.
합법적인 비자가 나와야 하니까, 엄마들이 팔자에도 없는 석박사 과정 들어 가구요.
탤런트 신애라씨 처럼 한국인이 만들어 놓은 학위공장 같은 곳이요.
애들은 동반 비자로 공립합교 들어 가게요.
그렇게 3년쯤 공부시켜 보고, 미국에서 잘 하면 미국대학 보내고,
못 하면 한국 다시와서 3년 특례로 괜찮은 인서울 상위권 4년제 보낼 생각들을 하고요.
그런데 이제는 다들 조기유학 결과 알잖아요.
한국에서 못 하는 애는, 미국가도 여전히 못 하고...
미국 허접한 대학 수억들여 나와봤자, 한국에서 절대 스스로 취직 못 하는 거요.
요즘엔 대기업에서 외국 주재원 나가는 집들 너무 많아져서, 3년 특례는 차마 꿈도 못 꾸고요.17. 위에
'17.8.28 10:36 A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그래서 하는 일없이 허소리하며 떠도는 볍진이 너냐?
18. robles
'17.8.28 10:44 AM (191.85.xxx.106)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397932
저 위에 114.207.xxx.67
조작당 주제에 할 말이 많은지. 이제 안철수는 정치생명이 끝날 판인데 정신 좀 차리시길.19. ...
'17.8.28 10:5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조기유학 보낸 연예인 중에 이홍렬씨 기억나요.
박진영이 어릴때 미국에서 몇년 산 경험으로 영어 잘하는 것 보고 아들 둘을 미국 조기유학 보내야 겠다고 미국 갔었다는 인터뷰 예전에 보고 난뒤부터 그 아들 둘 어떻게 자랐나 뭐라고 지내나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20. 그냥
'17.8.28 11:27 AM (180.69.xxx.213)대입에서 영어보다 수학이 훨 중요하니까요`
영어는 국내서 배워도 점수 잘 낼 수 있고, 수학 잘해야 이과 갈 수 있죠.
의대 공대 취업 잘되는 과들 모두 이과임.21. 퓨쳐
'17.8.28 11:54 AM (114.207.xxx.67)ㅍㅎㅎ~~푸르르하긴~
도둑이 제발 저린다더니~
스스로 고백을 하네...
그만큼 아킬레스건이 그 프리렌서라는 이름의 백수냐?
밝힌 아버지 재산 정도로 어떻게 그 비싼덴 보냈을까?
년 억은 가볍게 넘는 그곳에.
시간은 간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22. 아직도 문모닝합니까?
'17.8.28 12:22 PM (47.138.xxx.11) - 삭제된댓글어떤 글에도 연관시키는 거 보니 열등감 대단하네요.
우리 시누이 직장인 맞벌이 하면서도 자식 미국 유학 보냈어요.
세상에.김영삼이 박정희에게 저항하면서 한 말을
수구꼴통이 쓰는군요.
5년동안 기초잘 잡아 재조 산하 잘 한후 민주당에서
장기집권 할 것 같은데 기다리다 늙어죽으세요.23. 경제적으로
'17.8.28 1:13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무리해서는 더이상 안보내는것같고, 여유있는 집들은 아이들이 더 많은걸 보고 느끼라고 기회를 주는 패턴으로 변한 느낌이에요.
외국에서 공부한 부모들은 한국교육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헛된?공부를 해야 하는지 안타까워서 보내는 케이스도 있고...가지각색이에요.24. 고3맘
'17.8.28 1:44 PM (122.34.xxx.206)아이반에
조기유학 갔다와서
영어는 원어민 처럼 하는데
수능 모의가 절대평가인데도
3등급 밖에 안나오는 애들 몇명 있네요25. 안
'17.8.28 2:4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가려 하죠.
심지어 부모가 해외근무 발령 나도 중고등이면 안 데리고 가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 마당에요.
입시에 영어의 중요도 약화와 문과의 몰락도 한 몫 했고요.26. 이제는
'17.8.28 2:43 PM (180.224.xxx.210)가려고들 안 하죠.
심지어 부모가 해외근무 발령 나도 중고등이면 안 데리고 가려고 하는 경우도 꽤 있는 추세예요.
입시에 영어의 중요도 약화와 문과의 몰락도 한 몫 했고요.27. 영어잘하는 바보
'17.8.28 3:35 PM (210.112.xxx.155)독설로 하자면..그래요. 영어잘하는 사람들 많은 세상에 굳이 조기유학을...
아이가 다 자라고 대학 이상되어서 가는거라면...안말리는데....
가정교육 싹 무시하고 조기유학 보내는 사람들 이해 안가요.
우리 집안에도 꽤 있는데....미국 명문사립대 졸업하고 지금 한국 대학에서 위촉직으로....갈팡질팡...시간만 보내는...28. ..
'17.8.28 3:39 PM (65.95.xxx.118)요즘은 유학 후 이민을 많이가요.
엄마나 아빠가 어학준비해서 컬리지에 가서 공부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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