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태교영향 인지 원래 그런건지..
제가 딸 임신한거 모르고 있었을때 초기일때도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거든요
임신한지 모르고 반지의 제왕 2시간이 넘는 영화 신랑과 심야영화 극장가서 보고
그랬는데..
아이가 영화를 너무 좋아해요
새로운 영화만 나오면 극장가자고 항상 졸라요..
임심했을때 태교한다고
그때 당시 문화센터에 발로도프 인형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이걸 배워서 아이 딸랑이 장난감도 만들고 천으로 인형도 만들고 했는데..
중1딸이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집에서 안쓰는 옷을 가져오더니 천을 쓱쓱 잘라 안에 솜을 넣고
인형을 만들더라구요
그것도 발로도프 인형이랑 비슷하게..
저도 잊고 있다가 그걸보고 ...
이거 혹시 태교영향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신기했거든요
한가지더 이건 긴가민가 한거지만
아이 임신했을때 어디서 듣길 뱃속에 있을때부터 수학공부하면 좋다고 하길래
구구단도 외우고 숫자도 읽어주고 했거든요
아이가 수학을 잘해요
잘 이해하고 곧잘해서 ..이것도 그런영향인가..
어떤가요? 저만 신기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