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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력이 뛰어난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는 누가 있나요?

피아노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7-08-28 07:34:33
'연주력이 좋다' 하면
악기를 다루는 테크닉이 훌륭하다는
의미인가요?
피아노라는 악기를 잘 다루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테크닉들이 필요한가요?
IP : 175.223.xxx.2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건우
    '17.8.28 7:37 AM (112.152.xxx.220)

    백건우 연주회가서보니
    피아노를 완벽하게 연주하더라구요
    어찌나 품위있고 단정하게 연주하는지ᆢ
    아티스트라기보단 귀족느낌이 강했어요

    뭔말인지ᆢ

  • 2. 사운드가
    '17.8.28 7:37 AM (139.59.xxx.194)

    사운드가 달라요. 굉장히 호소력이 있고 터치가 굉장히 아름다워요.
    전 한국인으로는 문지영씨 소리 좋아해요

  • 3. 연주력
    '17.8.28 7:46 AM (116.40.xxx.2)

    playing skill? 굳이 번역하면요?
    사실 연주력이란 말은 외국에서 쓰지 않아요.
    피아노 연주를 스킬로 보는 것은 콘서트 피아니스트 세계에서 좀 말이 아노디기 때문에.
    콩쿠르에선 조금 적용할 수 있겠네요.

    클래식을 기준으로 좋은 피아니스트는 테크닉이란 기준 저 위에 있습니다.
    음악을 해석하는거죠. 이를테면 말벌의 비행을 전세계 어느 누구보다도 빨리 정확히 친다 해서 존중받지 않는 세계가 그런 곳이죠. 빨리 정확히 치는 것은 인공지능이 할 일이고...

  • 4. 오타 ㅠ
    '17.8.28 7:47 AM (116.40.xxx.2)

    아노디기 ---> 안되기

  • 5. 윗님
    '17.8.28 7:52 AM (175.223.xxx.46)

    그러면 작곡가의 의도대로 그 곡을 잘 해석해서 연주하기 위해서 연주자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까요..?

  • 6. ...
    '17.8.28 7:55 AM (221.139.xxx.166)

    연주력이 테크닉이 전부는 아니죠.
    작품 해석이 작곡가의 의도만도 아니구요.
    원글, 좀 편협하고 좁은 사고를 가졌네요.

  • 7. 아이고
    '17.8.28 8:19 AM (116.40.xxx.2)

    원글님, 연주자의 어떤 노력이요? 너무 어려운 말씀을..

    혹시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뉴욕 소네트란 영화 아세요?
    피아니스트의 길이 대체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게 해요. 대중들은 겉으로만 보죠. 요즘 젊은 세대 피아니스트들은 20세기 전반의 피아니스트들 보다 대체로 기능적으로 더 뛰어나요. 단지 기능적으로만. 바이올리니스트도 마찬가지고요. 스스로들 알죠. 이게 전부가 아닌데. 전부는 커녕 작은 부분인데...

  • 8. 뉴욕 소네트
    '17.8.28 8:28 AM (211.246.xxx.53)

    꼭 찾아서 감상해보도록 할게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9. 언주력인 줄...
    '17.8.28 8:39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이언주.^^

  • 10. 예술은
    '17.8.28 9:01 AM (59.6.xxx.151)

    Player가 자신의 감동, 지향점을 감상자와 소통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감상자가 연주자의 그 점을 잘 느끼게 한다면 좋은 연주자겠죠
    좋은 소리, 공감가는 해석이 필요하겠죠
    좋은 소리는 물론 테크닉이 필요하고요

    무엇이 필요한가 하시면 먼저 자신의 감동, 전달력, 무대 몰입이 필요합니다
    누가 가장 뛰어난가는 듣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가에 따라 다르죠

  • 11. ...
    '17.8.28 9:19 AM (125.186.xxx.164)

    윗분들 말씀처럼 완벽한 테크닉은 인공지능 로봇을 따라갈 자가 없을꺼에요.
    테크닉은 연주의 아주 기본적인 베이스이기에 이 베이스가 잘 다져지지 않으면 아무리 음악성이 뛰어나다 해도 전문 연주자로 클수가 없겠죠.
    클래식이라 어렵게 생각 하실 필요 없고 쉽게 접할수 있는 우리 가요 생각해 보면 같은 노래인데도 부르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죠.단순히 박자,음정만 정확히 부른다고 가수될수 없잖아요. 정확한 음정,박자,리듬감은 기본이고 그위에 타고난 음악성, 끊임없는 연습과 고뇌,끈기,집념 등등으로 갈고 닦으며 결국 그 연주자만의 독특한 색깔이 나오게 되겠죠.- 곡의 해석능력, 같은 멜로디 파트라도 어느 부분에선 어떻게 해석을 하여 감정표현을 음색으로 나타낼것인지..등등

  • 12. 중국피아니스트
    '17.8.28 9:46 AM (90.96.xxx.14)

    해석고 전달의 영역은 관객개개인에게 와닿는게 다틀리겟지만 비평가들이 하나같이 연주실력만은
    인정한 중국피아니스트 랑랑이잇어요.

  • 13. 답변
    '17.8.28 12:41 PM (125.178.xxx.137)

    완성된 테크닉위에
    자신만의 해석(감성)이 더해져야겠죠
    제일 빠른 속주가 좋은 사람도 있고
    템포는 덜 나와도 감성적인 면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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