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 찬 평양왕만두
만두피 비치도록 푸욱 쪄서
뜨거울 때 숟가락으로 반 갈라 양념간장 한 방울 똑 떨궈서
후후 불며 떠먹거나
물 팔팔 끓이고 통후추 월계수잎 넣고
냉장고에 있는 제주돼지 통삼겹 한 토막 넣고 푹 삶아서
김 무럭무럭 나는 걸 도마에 놓고 썰어...
김치 꺼내서 한 조각 찢어 척 걸쳐 돌돌 말아서 입에 쏙~
넣었으면.
일찍 잤는데 고양이가 억지로 깨워서 눈 뜨고
아~~~ 꼬르르륵 괴로워요...
실은 물 마시러 일어나기도 귀찮은데 누워서 상상 중...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파요... 먹고 싶은 거 어른어른
꼬르륵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7-08-28 05:54:19
IP : 223.62.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28 5:57 AM (210.117.xxx.125)7시가 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군만두 먹고 싶어서 ㅋ2. ㅎㅎ
'17.8.28 6:14 AM (188.226.xxx.40)아침부터 식욕 대폭발이시네요.
하기사 저도 생리 전에는 식욕 폭발이라서 아침부터 스테이크 구워 먹고 막 그랬어요. ㅎㅎㅎ3. ㅇㅇ
'17.8.28 6:33 AM (49.142.xxx.181)이제 드시면 되잖아요.
아침인데.;;;
아 이미 드시고 계실라나..4. ㅇㅇ
'17.8.28 6:51 AM (39.7.xxx.229)어제 저녁 안먹구 잤는데 아침에 첨본 글이 이글이네요 ㅠㅠ감자면에 파김치 담근거 먹을거에요
5. 아드레나
'17.8.28 7:37 AM (125.191.xxx.49)저도 저녁은 안먹는데
어제는 점심도 간단히 왕만두 하나로 때웠더니
오늘 아침 엄청 배고프네요
오늘 점심때 팥설기 배달 올거라
카레에 밥 세숟가락 넣어서
주방에서 허겁지겁먹었네요6. ㅁㅁㅁㅁ
'17.8.28 8:43 AM (115.136.xxx.12)ㅋㅋ 정말 먹고싶어지게 묘사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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