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감백배~ㅋㅋ웃고가세요^^

12월 예비맘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1-09-07 00:06:45

20대적 소시적에 그래도나 먹어줬네 

미모몸매 중간은가 대한민국 표준이라 

따라다닌 남자들수 많잖아도 적진않네 

때됐구나 신랑만나 인연인가 결혼하고 

꿀맛같은 신혼시절 몇달만에 소식왔네 

생겼다네 축하하네 나는아직 어리둥절 

입덧욱욱 고달프다 배부르니 힘이겹네 

정신없이 낳아보니 세상에나 예쁘구나 

이쁜새끼 기뻤는데 알고보니 게임시작 

먹여주고 달래줘도 우리아가 왜우느냐 

먹이다가 하루가고 재우다가 밤이가고 

잠자는게 소원이라 하룻밤만 쉬어보세 

정신없이 한달가고 울고웃다 일년가네 

돌치르고 정신들어 주변보니 우울하네 

거울속의 저아줌마 누구신가 설마난가 

모유주면 살빠진다 누가그래 먹여봐라 

젖안나와 돼지족에 잘먹으니 안빠진다 

처녀적에 입던옷들 옷장속에 모셔두고 

혹시라도 살빠질까 비싼옷은 절대못사 

지시장표 오천원티 만원바지 내유니폼 

55 사쥬 안바란다 77로만 가지마라 

애키우니 폭삭늙어 머리숱은 어디갔나 

외모쯤은 포기했다 죄수생활 답답하네 

하루종일 붙어있는 우리아기 코알라냐 

엄마잠깐 안보이면 주먹쥐고 대성통곡 

화장실도 같이가네 문연채로 일도보네 

딱붙어서 안떨어져 아예한몸 되자꾸나 

안아달라 졸라대니 팔만점점 굵어지네 

하루종일 애랑단둘 옹알옹알 살다보니 

내언어도 떨어진다 아기책만 같이본다 

최신가요 나는몰라 아기동요 내18번 

뽀로로에 토마스에 캐릭터만 빠삭하다 

사랑스런 우리아기 커갈수록 말썽쟁이 

할수없다 고백한다 잠잘때가 젤예쁘다 

외출해야 문화센터 멀리가야 마트로다 

극장영화 친구약속 그게뭐냐 기억안나 

엄마끼리 애데리고 큰맘먹고 외출해도 

밥한끼도 힘들구나 난리떨다 들어온다 

대학동창 연락왔다 반겼더니 결혼한다 

오랜친구 전화왔다 반겼더니 돌잔치라 

사회생활 없어진다 만나봤자 애엄마다 

결혼안한 싱글친구 아직화려 즐기는데 

나는이제 애엄마라 끼워주질 않는구나 

인터넷이 내친구네 안면트니 택배기사 

이리살다 봄이가고 자고나니 가을가네 

나혼자서 애낳았나 좀봐주면 좋으련만 

신랑X은 오늘밤도 애재우니 들어오네 

주말쯤은 놀아주나 하루종일 잠만자네 

경기불황 얼굴반쪽 바가지도 못긁겠네 

그래좋다 내가본다 잘리지만 말아다오 

사회생활 약속필요 오늘밤도 늦는다네 

맛난맥주 너만먹냐 나도아직 땡긴단다 

애재우고 외로운밤 맥주한잔 닭한마리 

오늘밤도 또틀렸네 허리살만 늘어가네. 

울엄마도 이리나를 키웠겠지 전화하자 

내성격에 우울증쯤 남얘긴줄 알았더니 

시시때때 눈물난다 내가점점 없어진다 

착한 신랑 예쁜아기 99프론 행복한데 

마음한켠 허전하다 나도아직 여자라네

IP : 211.110.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ㅈ
    '11.9.7 12:56 AM (182.68.xxx.239)

    덧 붙힌다면 그아가 조금크면 고집 고집 똥고집,,그즈음에 유치원 가니,옆집애와 비교되네. 약간의 시간 있어 거울의 얼굴 보니, 모르는 아줌마가 거기있네.. 세월이 흘러 30대가 되니, 시간은 많은데, 몸이 않따르고,맘은 청춘,,몸과 맘 따로 노니 늘어나는것은 한숨뿐.. 하루하루가 넘 발라 엊그제가 1월 이었는데, 이제 곧 연말 되네...또 얼굴에 주름,, 남편도 친구도 몰라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2 4대강 적자 메우려…수공, 수돗물값 ‘매년 3%씩’ 인상 계획 .. 4 수돗물 2011/09/23 4,443
20101 모임들..많이 하시는지요? 8 ** 2011/09/23 5,898
20100 부동산 전문가님께 여쭈어요(묵시적 갱신) 9 ........ 2011/09/23 4,700
20099 82쿡 개편된후 어플이 잘 안돼요. 2 아이폰어플추.. 2011/09/22 3,924
20098 아이허브 다른게정이지만 주소 같으면 아이디 없애 버리나요? ,,, 2011/09/22 4,422
20097 1인시위하는 사람을 봤는데.... 15 2011/09/22 5,584
20096 초 4 아들이 밤마다 무섭다고 혼자 잠을 못잡니다. 17 ... 2011/09/22 12,142
20095 디오스 냉장고 처분하려고 하는데 4 가능할까요 2011/09/22 5,501
20094 카드사 사무보조 알반데.. 2 !! 2011/09/22 5,377
20093 “조선일보 사장 보호가 국가의 중대이익인가?” 1 샬랄라 2011/09/22 4,602
20092 김문수 "요즘 젊은애들은 기적에 자부심 안느껴" 베리떼 2011/09/22 3,976
20091 엠비씨에서 하는 새 프로... 11 바람에 실려.. 2011/09/22 5,151
20090 갑상선기능항진 6 속상해 2011/09/22 5,728
20089 요즘 전 포도가 유독 맛있네요. 10 냠냠 2011/09/22 5,625
20088 교자상 튼튼하고 좋은거 어디서 구매 해야할까요 1 살림살이 2011/09/22 4,713
20087 김치담근후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나요? 5 도와주세요 2011/09/22 10,472
20086 생애전환기 건강검진결과 1 괜찮은건가... 2011/09/22 4,630
20085 아이 선생님께서 상을 당하셨는데.. 1 부조금관련 2011/09/22 4,607
20084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하면 요금이 얼마나 나오나요? 4 ... 2011/09/22 8,216
20083 슈퍼스타k. 버스커 버스커 top10 재도전 기회 얻었다네요 6 ... 2011/09/22 5,484
20082 영어공부비법을 좀 전수해주세요...우리82회원님들.. 8 우매한엄마... 2011/09/22 5,934
20081 참깨에 깨알같은 돌이... 4 참깨.. 2011/09/22 4,397
20080 발에 물집이 생겼을때 그냥 두는것이 맞죠? 3 물집 2011/09/22 16,591
20079 “4대강 적자 메우려”…수돗물값 ‘7년간 4천억’ 올린다 1 국민들만 정.. 2011/09/22 4,200
20078 저보다 상황이 훨~나으면서 저한테 징징대는 지인 27 징징이 2011/09/22 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