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월100만원씩 2년살다가 나왔어요.
물론 들어가기전 입주청소까지했어요.
처음 집보러 갔을때 전에 살던분이 집주인한테. 집에 여기저기 구석구석 하자없다, 하자없다 진짜
지나치게 설명하더라구요. 좀 의아했으나.........
결국.... 일이
월세 주고계신분이나,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하셨는지 도움부탁드립니다.
1. 화잘실 세면대 수전(물 나오는 손잡이 아니구요) 이 약간 고장났었는데. 첨 이사올때 집주인할머니가 자기가
직접 교체해줬어요, 그런데 그게 헐거웠는지 사용하다보니
세면대물내려가는곳이 움직이직않더라구요.
주인한테 연락할까 하다가 그냥 놔뒀어요.
2. 부엌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문틈사이에 길이는 30센티?아주 얇은쫄대? 이런게 붙어있었는데
떨어져서 이사나오는데 이삿짐센타에서 버렸나봐요...
3. 화장실욕조 물빠지는부분이 고장난건 아니구요.
노후가 되어서 금속색상칠이 벗겨졌어요.
4. 이사오기전. 천장에서 물이 새서 윗집올라가서 원인은 찾았어요.
그런데 그때는 천장에 얼룩이 안보이더라구요.
이사나오고 나서 천장에 얼룩이 심해졌나봐요
이부분은 윗집에서 도배해준다고 했는데요..
5. 18년된 아파트변기를 한번도 교체하지않고 그대로 사용했어요.
저도 청소를 열심히 하는편인데도. 변기에 앉는부분이 깨지거나 그런게 아닌데
오래되다보니. 이상하게. 곰팡이는 댱여 아니구요. 색깔이 변색되었어요.
문제는. 집주인 할머니의 횡포입니다.
1. 저한테 비어있는 집에 매일가서 자기 눈에 띄는거
사진찍어서 보내요.
이거 왜 그러냐?
베란다, 벽장이런데 곰팡이 전혀없어요.
2. 변기색상변색된걸...ㅡ 글쎄
너네 엉덩이가 어떻길래 저렇게 됐냐는거에요.
도대체 이게 말이 되나요?
3. 그리고 위에 수리부분은 돈이 많이드는건 아니에요.
저야 제 입장에서 얘기하지만, 이삿짐센타에서 집을 너무 깨끗하게 사용했다고 까지 했어요.
월세 날짜 한번 밀리지않고 냈구요. 이거고쳐달라, 저거 고쳐달라 연락한번 한적없어요
살다가 고장나고 불편한게 왜 없었겠어요.
월세 부담에 빨리 이사가야지!!! 서로 귀찮게 하지말자!
이 생각에 연락안했었어요.
지금 이 주말에도 계속 문자오고있어요.
수리비용 청구하겠다. 목수불러서 쫄대를 붙이겠대요.(누구나 쉽게할수붙일수 있는거에요)
화가나서 당장가서 제가 다 해놓고 싶은데. 그 집에는 가고싶지도 않아요.
사정상 월세보증금 이틀후 받기로 하고 이사나온상태이구요.
월세가 후불이라 제가 한번 더 월세 낼게 남아있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