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잠수

....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7-08-27 00:05:52
수년째 만나던 남자가 연락이없어
오늘 한달만에 보기로한 날이예요
이주전에 통화하면서 날잡고 그뒤로 서로 연락없었어요
저도 연락없으면 안볼려고 먼저 연락할것도 아닌거 같어서
다른 약속 잡았는데
제가 무슨 미련인지 연락을 해봤어요
점심시간에 전화안받길래 오늘 만나기로 한거 잊은거같네요
톡 남기고
그뒤로 두시간뒤에 전화한번더
이시간까지 답콜없고 카톡확인도 안해요
번호랑 카톡 모두 차단 했나봐요
그 오랜 시간이 이런 매너없음으로 끝나다니ㅜㅜ
오늘 교수친구 만났는데 만학도 학생이 임신했는데 남자가 잠수타서 혼자 애낳았다는 소리들었는데
그 경우에 비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날마다 카톡사진 바꾸는 사람인데
마지막 통화하고 사진이랑 메세지가 안바뀌었어요
그 때부터 차단한건지
차단당하면 바뀌는거 안보이나요?
사람을 이리 오래 만나도 속과 인성을 모르는데
결혼하신 분들은 무슨 확신으로 하신거죠?
무서워요 사람이
IP : 1.246.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7.8.27 12:08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차단당해도 카톡 프사는 보여요.

  • 2. 에휴
    '17.8.27 12:12 AM (223.62.xxx.41)

    토닥토닥 많이 힘드시겠어요. 한참지나면 다시 연락은 와요...할말 하고싶어서요. 연락은 오는데 절대로 받아 주지 마세요. 인성도 바닥이고 골치아픈일이 생기면 도망 먼저 치는 남자라 다시 만나도 불행해요...꾹참고 원글님마음에서 이별을 하세요. 상대가 이별을 말해야 이별은 아니죠ㅡ 원글님이 이별하시면 돼요...그리고 그 미친놈이 지하고싶은말 생겨 다시 연락하면 원글님이 잠수로 대하세요..
    인생공부했다 생각하시고 그런 인간말종 때문에 슬퍼하지말고 못한 것 들하며 잘 이겨내세요ㅡ 상처받지 마세요.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쓰레기로 인해 원글님 인생이 1도 변하지 않았으면 해요. 세상에 좋은사람 성숙한 사람도 많아요.

  • 3. ...
    '17.8.27 12:14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이미 과거의 인연이네요...
    훌훌 털고 앞으로 전진!

  • 4. robles
    '17.8.27 12:26 AM (191.85.xxx.174)

    사람이 마음이 뜨면 상대에게 대하는 행동에 성의가 없어지지요.
    전화도 잘 안 받고 카톡도 답이 없고요.
    이제 당신은 중요한 존재가 아니고 신경 쓰이는 존재가 아니라는 뜻이예요.
    전화와도 답변하기조차 귀찮은 존재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원래 아름다운 이별이란거 없어요. 말장난이지요.
    결혼해도 남자나 여자가 변심하면 똑 같아요. 아내나 남편에게 성의 없어지긴 마찬가지.
    자식도 눈에 안 보인대잖아요. 그 남자는 아무래도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여자와 잘 안되면 원글님에게 연락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받아 주지는 마세요.
    이미 깨진 관계, 과거 추억만 붙잡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일 열심히 하며 부지런히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349 휘트니스 요가..시간좀 지킵시다! 7 헬스맘 2017/10/24 2,340
741348 찌찌잡고 자는 아기..조언구합니다ㅠㅠ 18 애기엄마 2017/10/24 6,928
741347 메일 검색하다가, 저세상 떠난 친구의 이메일을 발견했어요. 6 .... 2017/10/24 3,748
741346 이영학...이 악마같은놈 3 개ㅅㄲ 2017/10/24 2,656
741345 제주도 한달 살기... 겨울도 괜찮을까요? 14 ... 2017/10/24 7,629
741344 통화는 짧게, 조용히, 용건만 간단히, 이 캐치프레이즈 없어졌나.. 1 어휴 2017/10/24 791
741343 바람난 남편과 잠자리는 죽어도.. 28 2017/10/24 13,506
741342 대기발령이면 회사서 그만두라는건가요? 1 하늘 2017/10/24 1,493
741341 아일랜드 더블린 어학연수지로 어떤가요 7 ㅇㅇ 2017/10/24 1,591
741340 그동안 쇼핑한 것들과 사고 싶은 것들 5 쇼핑 2017/10/24 2,452
741339 갈비탕 믿고 주문할만한 데 없나요? 홈쇼핑 갈비탕은 사절 ㅠ 9 ... 2017/10/24 3,599
741338 올해도 딱 두달 남았네요 ㅜㅜ..달력 2장뿐 ... 4 세월이순식간.. 2017/10/24 813
741337 요즘 치즈에 중독되어 있어요 ㅠㅠ 10 음냐~ 2017/10/24 2,486
741336 강원랜드 국정감사때 카메라맨 센스ㅋ 9 ㄴㄷ 2017/10/24 2,864
741335 누수인 것 같은데 윗집에서 나몰라라.. 5 누수 2017/10/24 2,474
741334 채용후 취소시키고 다시 채용하려는 학원원장 5 ㅇㅇㅇㅇ 2017/10/24 1,396
741333 "국정원 개입 알려지면 나라 뒤집어진다" 9 샬랄라 2017/10/24 1,584
741332 서울시내 구경하기 좋은 시장은 어디 21 시장구경 2017/10/24 2,863
741331 색깔있는 빨래도 삶아도 되나요? 6 수건삶기 2017/10/24 897
741330 1박 2일?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 유일무이하며 아주.. 2 언론과 야당.. 2017/10/24 678
741329 이번생..재밌네요ㅋㅋ 13 ㅡㅡ 2017/10/24 3,128
741328 아이가 등이 아프다는데요 3 재수생맘 2017/10/24 1,417
741327 병원 왔는데 디스크래요 14 우째요 2017/10/24 2,478
741326 남은 인생은 어떻게... 25 허무의 2017/10/24 5,512
741325 어릴 때 엄마 돌아가시고 새 엄마 있는 집 결혼 21 222 2017/10/24 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