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덧글 다시보고 다시봐 꽈배기에서벗어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모두들 감사해요 ㅜ
1. ..
'17.8.26 10:17 PM (124.111.xxx.201)시어머니가 뭘 잘못하신건가요?
2. ㅡㅡ
'17.8.26 10:18 PM (111.118.xxx.146)가만 있는 사람 성질 건드리는 능력이 생기나봐요.
시모들은3. 레드애플
'17.8.26 10:18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그냥.뭐
시모의 모든 언행이 꼴보기 싫은 거죠
ㅎㅎ4. 모냐
'17.8.26 10:19 PM (223.62.xxx.124)아....그런가요? 전 왜 나는 저런자유를 박탈당해야하나?내가 무슨 애키우는 기계인가 하는 생각이들었거든요....ㅜ
5. 우리시모보다 낫네요
'17.8.26 10:19 PM (1.234.xxx.114)그래두 님시모는 배우라는소리는 하잖아요
우리시모는 전에 골프치는거 아주 사치낭비라고 며느리는 은근안배웠음 하더군요
자기아들들 치는건 사회일하니 당연하고 전업인 본인여동생치러다니는겻도 환영~~
시모인성이 왜그모양인지몰라요6. ...
'17.8.26 10:20 PM (220.75.xxx.29)배울만 하면 알아서 내가 하는거지 별 걸 다 이래라 저래라...
하여간 그놈의 참견은 시도때도 없네요.7. 골프
'17.8.26 10:20 PM (115.40.xxx.91) - 삭제된댓글골프치면 사실 시간이 많이 뺏긴긴해요.
하지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8. ㅇㅇ
'17.8.26 10:20 PM (110.70.xxx.94)아 듣기만 해도 기분나쁜데요 ㅜㅜ
육아가 부모 공동의 의무라는걸 노인들은 잘 모르시죠9. 모냐
'17.8.26 10:22 PM (223.62.xxx.124)참고로 저희는 시부모님이 집살때 5억해주시고 일체 온다고 연락없으시고 가끔 한달에 한두번 만납니다....진짜 전화한통안하심....
그런데....정말 좋으신거 아는데 저런말들을때마다 100점 시어머님이 막 마이너스 만점됩니다. ㅜ 제가 옹졸한걸까요10. 뭐가 그리 싫은건지...
'17.8.26 10:26 PM (223.62.xxx.223)그래도 배우라고는 하네요
아예 골프배운담 남편등꼴빼먹는줄아는
시모가 대부분입니다11. ...
'17.8.26 10:26 PM (1.236.xxx.107)기분나쁘죠
자기랑 아들은 같이 가서 즐기고 와서
며늘한테는 애 대학 보내고 가라니....
우리만 다녀와서 미안하다 소리는 못할망정
딸한테 저런말 하겠어요?
원글님도 같이 하고 싶다고 나설까봐
미리 오바하는건데 이게 별말 아니라는 분들은.,..12. 뱃살겅쥬
'17.8.26 10:26 PM (1.238.xxx.253)진짜 궁금한데,
며느리가 되면 시*의 모든 말을
가능한한 나쁜 의도로 해석하게 만드는 기능이
뇌에 새로 심어지나요????13. 며늘 생각해주는말인데
'17.8.26 10:26 PM (203.226.xxx.196)꼬아듣지말아요
아예 며늘앞에선 입을 꼬매야겠네14. 뱃살겅쥬
'17.8.26 10:27 PM (1.238.xxx.253)골프 배울 생각 1도 없었는데 배우고 싶어졌다...
참..15. ...
'17.8.26 10:27 PM (119.71.xxx.61)건성으로 예 하고말면 됨
필드에 맨날나가는것도 아니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나 연습장에서 공치는거나
무슨 차이가 있나요 그냥 운동이지16. 네...
'17.8.26 10:28 PM (175.253.xxx.156)5억이나 받고 터치도 없으시면 좋은 시부모 맞으니
잠자코 애들이나 잘 키우세요
복에 겨웠네요 ㅜ.ㅜ17. ...
'17.8.26 10:28 PM (119.71.xxx.61)우와 요새는 억이 애이름이네요
부럽습니다
그만큼이나 해주셨으면 잘해드리세요18. ....
'17.8.26 10:28 PM (39.121.xxx.103)그냥 원글님만 두고 다녀온게 미안해서 한 말같은데..
원글님 완전 꽈베기네요..
그리고 그 애 원글님 애 아닌가요?
무슨 애 키우는 기계냐는 말이 나오나요?19. .,
'17.8.26 10:29 PM (220.84.xxx.101) - 삭제된댓글걍
며느리는 돈만주고 안나타나고 아무말도 안해야
좋아함20. ....
'17.8.26 10:29 PM (58.122.xxx.208)오억이나.. 잘 해드리세요.. ;;;
21. 옹졸한 꽈배기
'17.8.26 10:30 PM (124.49.xxx.151)시부모님이 5억 유세하는 것도 아니고 시모 자신의 경험이 바탕한 조언을 하셨을 뿐인데요.
그게 원글님이나 요새사람 의견과 다를수는 있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22. 원글이
'17.8.26 10:30 PM (223.62.xxx.124)저의 편협한 며느리생각에ㅠ시어머니로서 이런저런 생각을 들으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답변 다 새겨들을게요
23. 그 시어머니가
'17.8.26 10:30 PM (124.49.xxx.151)그렇게 키워낸 게 님 남편인 거잖아요
24. 888
'17.8.26 10:30 PM (175.209.xxx.151)복에 겨웠음
25. ....
'17.8.26 10:31 PM (39.121.xxx.103)마이너스 된다니...세상에 상전 며느리나셨네요.
시부모는 5억해주고 며느리 비위까지 맞춰야하는건가요?
대단하다..정말..26. ....
'17.8.26 10:33 PM (58.226.xxx.252)꼬인 사람들은 답이 없음.
27. ...
'17.8.26 10:34 PM (95.151.xxx.192) - 삭제된댓글그래도 시어머니 입장에서 며느리가 신경쓰이시니 그런 말씀도 하셨겠죠. 하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듣기 좋은 말은 또 아니고... 차라리 아무말 없으셨던게 나았을텐데. 나이 들수록 말수를 줄이는 것이 어른으로서 권위를 세우는데 너 나은 선택인 듯.
28. 어휴
'17.8.26 10:34 PM (24.200.xxx.213)어휴 내가 님 시누였고 님이 우리엄마가 그런 소리 한다고 이렇게 생각하는거 알았으면 당장 5억 다시 뺏어오라했을것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해도 그렇지 악한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저정도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무렇지도 않은 말인데 시짜 붙었다고 저렇게 꼬아들을수가. 맘보를 좀 곱게 먹으세요. ㅡㅡ
참 못됐다. 혹시 시모/시누라 그런다 할까봐 쓰는데 전 30초반이고 남자 형제 없는데도 그렇게 생각듭니다.29. ..
'17.8.26 10:35 PM (124.111.xxx.201)반대로 시어머니가 저 상황에
"너도 지금부터 골프 배워라.
공부야 네가 안나서도 할놈은 하는거야"
했다면 기분 어땠을까요?
'애 입시가 태산같구만 이 노인네가 장난 지금 나랑하나?"
싶었을걸요? 시짜가 하는 말이라고 꼬아듣지말고
흘려 들을건 흘려 들으세요.
님네 같은 시어머니 세상에 드뭅니다.30. 모냐
'17.8.26 10:38 PM (223.62.xxx.124)근데사실 집명의는 남편꺼고 맞벌이로 제가 꽤 기여했으나 제가 혹시 공동명의하자고 할까봐 전전긍긍해 하셨거든요....그 돈은 사실 제것이 아니기에 ...아들준거니까요 ...아 제가 이집에살고 내자식이 누리니 저도해당되는건가요...ㅡ
암튼 여러가지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과배기처럼 생각란것도 있는것같네요 ㅜ31. ㅋㅋㅋ
'17.8.26 10:38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저희 시엄니도 저런 스타일이셔요
안보고 떠올리면 고맙고 좋은 분인데
만나면 어머님 딴에는 생각없이(또는 나를 생각해서)
던지는 말들이 하나하나 너무 불쾌한 스타일...
저도 그렇고 원글님 경우도
시모가 너무 나빠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요
그냥 나랑 안맞는 시엄니인 것 같아요. 내가 내린 결론임.
댓글로 다같이 욕해줄 수는 없지만 ㅎㅎ
울엄마도 아니면서 내인생에 당당히 감놔라배놔라 하는 건
다른 걸 아무리 잘해준대도 나는 너무 싫거덩요
근디 뭐 그런 걸 좋게 받아들이거나
어른이 그런 말을 하면 마땅히 들어드려야 한다 뭐 이런 생각 하는 분들도 있으니께 뭐... 다른거죠 사람마다
걍 릴렉스 하시고 시엄니가 이상한 말씀 하시면
그냥 대답하지 마세요.
나는 저런 말만 아니면 잘 들어드리고 리액션도 잘하지만
이상한 소리 하면 그냥 못들은척함...
새댁이 순간 네네하고 억울해서 열받은 것 같은데
순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거예요 곧 ㅎㅎ32. ...
'17.8.26 10:39 PM (119.71.xxx.61)그래도 원글님은 말귀알아들으시네요
집해줬다 잘해드리라 하면 아들사줬지 나 사줬냐는 글보면서 열받았었는데33. 걍
'17.8.26 10:40 PM (119.192.xxx.12)딱히 악의를 가지고 한 잔소리가 아니라, 자기들끼리 골프 다녀온 게 미안해서 나온 말이 1절(나중에 애들 더 크면 너도 배워라)만 하면 좋은데 2절(전력질주해야 후회없다)까지 가서 원글님 기분 상한 듯.. 그래도 그만하면 좋은 분 같은데...
34. 모냐
'17.8.26 10:42 PM (223.62.xxx.124)그럼요 절대 악의를 갖고 하신말씀아닌건 잘알아요.,....
정말 가끔 이렇게화나도 남편이 저에게 너무너무잘하기에 그냥 좋게생각해야겠죠...남편은 이런상황일때 무조건 제 마음 잘 읽어줍니다 ㅜ35. 오억
'17.8.26 10:44 PM (115.41.xxx.47) - 삭제된댓글보태주고 틀린 말 아니고 맞는 말인데도...
대학보낼때까지 전력징주해야 후회 안 남는다.
오늘 제가 새겨 들을 말이네요.
돈으로 경험으로 삶에 도움되는 어른이 곁에 있는 건 엄청 복인데..잘 모르시나봐요.
징징대면서 맨날 돈 보태달라는 시집 만나보면 정신 차리실까..36. 이렇게 화가나도 남편이잘하니 좋게 생각한다고요?
'17.8.26 10:48 PM (124.49.xxx.151)시어머니가 아들까지 그렇게 잘길러놓으셨는데도..며느리는 그릇이 한참 모자라네요.
37. 어머
'17.8.26 10:50 PM (123.214.xxx.3)전 시어머니 몰래 골프 배웠어요!아시면 안좋아할거 뻔히 아니까..
배우라고 하시는게 어디에요~~38. 그냥
'17.8.26 10:53 PM (211.205.xxx.119)며느리 빼고치니 좀 미안해서 한 말인데
참견인듯 하지만 그냥 배려나 애정도 담긴것 같아요.39. 못하게 한것도
'17.8.26 10:54 PM (182.239.xxx.245)아니고 당신 야기를 교훈삼아 말한걸...
참 며느리는며느리네요
친정어머니 그랬음 그려려니 흘려들었을거 아녜요?
당장 시작한 마당애 들은것도 아니고 시엄니가 좋으니 별게 트집...
아 울 못된 올케 생각나 짜증나네요40. 시모
'17.8.26 10:58 PM (118.127.xxx.136)시모가 쓸데없는 사족 붙인건 맞죠.
애 대학갈때까지 전력질주는 엄마만 해야하는건가요? 그런 의미면 남편도 골프 그 후에 쳐야죠. 맞벌인데 남편만 사회생활 하는것도 아니고 . 안 그래요???
그냥 스크린 골프 잘 치고왔음 거기서 끝내면 되지 저런말은 왜 하나요?41. ....
'17.8.26 10:59 PM (121.124.xxx.53)남편이 마음 읽어주면 그나마 진짜 결혼 잘한거에요..
거기에 5억집 해준 시부모..
상위권에 드는 결혼하셨네요.
더구나 오래 봐왔으니 악의갖고 하신거 아닌거 아실정도면
이정도는 넘기는 현명함을 보이시는게..42. 이래도 야단 저래더 야단
'17.8.26 11:15 PM (59.6.xxx.151)나중에 배워라
별 걸 다 참견이야
지금 배워라
자기가 애 보고 돈 대줄 거야
......
자기들만 놀고 와서 입 싹 씻고 있네
에혀,,,43. ㅁㅁㅁㅁ
'17.8.26 11:19 PM (115.136.xxx.12)저런 참견이나 조언은 본인 아들딸한테나 하시지..
전 엄청 알뜰한 주부인데요,
지인과 가구거리 구경도 못가게 하더군요 시어머니가.
가서 돈쓴다고 내참...44. ....
'17.8.26 11:19 PM (1.237.xxx.189)미친...
이젠 말이 안나온다45. ???
'17.8.26 11:19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골프이야기를 시어머님이 하셔서 불끈하신걸겁니다
전...
다른방식으로 골프는 평생 안칠겁니다 ㅜ
친정엄마가 골프에 빠져서 절 완전 등한시했거든요
심지어 제 출산날에도 골프약속을 취소할수 없다고 안오셨어요ㅜ
애 낳고나서 헐레벌떡 오셨지요ㅜ
시어머님.남편 황당한 얼굴하시구요ㅜ
아이키울땐 거기에 전념하세요
그게 제일 좋은 교육입니다46. 허참
'17.8.26 11:21 PM (1.234.xxx.114)5억집해줬음 저런소린 정말 참견도 서운할거도없어요
단도500도 안해주고 저런소리들어봐요
그기분모를깔요?진짜 시집잘간줄아심이47. ....
'17.8.26 11:22 PM (1.237.xxx.189)딸교육들은 어찌해서 하나같이 저럴까
48. ...
'17.8.26 11:42 PM (175.118.xxx.201) - 삭제된댓글저도 그닥 좋운 며느리는 아니지만.. 원글님은 정말 많이 꼬이신거같아요. 82에서 줋 나오는 해준것도없는데 말도안되는 요구 대박인 시어머니가 저런 말을 했다면 다들 넘하다 했겠으나.. 스스로도 좋은 시부모님인거 알면서 저 말 하나에 파르르. 하는거보니 좀 심하단 생각이드네요. 아파트명의가 남편거면 그건 원글님한테 햐준게아닌게되는건가요???
저도 요즘 반성하고 잘하자 살고있지만.. 원글님도 많이 반성하고 사셔애할듯요....49. ...
'17.8.26 11:44 PM (175.118.xxx.201) - 삭제된댓글이말이생각나네요. 10번 못하다가 한번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받고.
10번 잘하다가 1번 못하면 이년저년한다죠..
그 시어머니 노선을 잘못 잡으신듯.. 10번 잘했는데 1번 말 잘못했다가 이리 며느리가 파르르 하는거 아시면요...50. ..
'17.8.26 11:49 PM (121.129.xxx.191) - 삭제된댓글복에 겨우셨네요.
5억이 누구 이름입니까?
본인이 기여를 해도 그렇지요
5억 턱하니 내놓는 집이 쉬운 일인가요?
그 시모가 그렇게 키운 아들이랑 결혼한 사람이 본인 아닌가요?
거가다가 연락도 자주 안한다면서요?
좋게 받아드리세요
무조건 시~라고 꼬아서 생각하지 마시고.51. .....
'17.8.26 11:55 PM (175.117.xxx.153)애가 몇인지 모르지만 시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제주변 많은 분들이 자녀분들 대입 끝나고 새로 시작하거나 애들 중고등 때는 쉬었다 다시 시작해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뺏기니까요.
시어머니 여행도 안가셨단 말도 사실일꺼예요
많은 사람들이 지극정성 전력질주합니다
애들 고입 대입에요52. 이분
'17.8.27 9:12 AM (220.116.xxx.191) - 삭제된댓글호강에 겨워 요강에 뭐 싼다 는
시어머니 시리즈 올리시는분 아닌가요?
돈도 많이 지원해주고
잘 오지도 않고 밖에서 만나면 항상 돈 쓰는
시어머니가 이러말 행동 했는데 이런 제가 예민한가요?하는분?
이런 좋은 시어머니들이
왜 며느리복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