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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헨리가 참 싹싹하네요

ㅇㅇ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7-08-26 13:59:50
나 혼자 산다를 요즘 거의 처음 봤어요
헨리가 태국에 있는 기안84 찾아가는 회 봤는데요
뭐라 그럴까 성인 남자 둘이 그려내는 그림이 디게 낯설면서도
설레이는 거예요.
헨리가 기안84를 좋아하나? 기안84 도 같이 좋아하고?
근데 둘이 시장 가서 물건가격 흥정할 때 헨리가 가게 주인들한테
하는 거 보니 성격이 싹싹하고 애교가 무지 많은 사람이라는 거
알겠더군요.
시언이라는 사람과 통화할 때도 보니까 역시 애교 많고 싹싹..

존대말 하는 말투도 외국인이 하는 거라 그런지
뭔가 다정하게 들리구요.

근데 기안84가 접영하는 거 보고 배가 아프도록 웃었네요
복근운동한 느낌ㅎㅎ
IP : 121.168.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6 2:0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헨리 같은 영혼없는 싹싹함 그냥 ..별로.
    본인 에너지를 주체 못하는거 같아서 주변이 너무 피곤할듯.

    인성이야 안겪어봐서 모르는데 주변에 저런 사람 하나 나타나면 모임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 해서모임 분위기 완전 초토화 되죠.
    의도가 나쁜건 아닌데....

  • 2. ㅇㅇ
    '17.8.26 2:05 PM (121.168.xxx.41)

    해피투게더에서 한국여자는 고급 영어 쓰면 다 통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봐서 헨리에 대한 인상 안좋긴 해요.

    근데 둘이 있을 때 헨리가 저렇게 나오면
    좀 설레일 거 같아요.

  • 3. ..
    '17.8.26 2:09 PM (220.118.xxx.203)

    어제 태국 마켓에서 전현무 선물살때 헨리는 막 깎으려 했는데
    기안84가 너무 깎았다면서 더 안깎으려했잖아요. 그거 보면서
    저는 기안84한테 인간미가 느껴지고 헨리는 좀 영악한? 그런 느낌 받았어요. 물론 잠시 그 모습이 다가 아니지만요.

  • 4. 배려하는 마음
    '17.8.26 2:14 PM (220.122.xxx.150)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보여요.

    마음이 따뜻하고 진심이 담겨있고 솔직한거 같아요.

    외국인이라 우리나라의 문화에 익숙하지 않지만요.

    기안도 순수한것 같고요~

    박**는 사람대하는게 얕아보이고

    많이 닳은거 같아서 별로예요

  • 5. 그죠
    '17.8.26 2:44 PM (58.226.xxx.252)

    어쩜 저리 밝고 싹싹한지~~~
    완전 귀여워요!!!!
    전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외국인이더라고요.

    뽀얀 귀요미~~~ㅋㅋ

  • 6. 첫댓글 밥맛
    '17.8.26 2:47 PM (110.70.xxx.189)

    헨리 같은 영혼없는 싹싹함 그냥 ..별로.
    본인 에너지를 주체 못하는거 같아서 주변이 너무 피곤할듯.

    인성이야 안겪어봐서 모르는데 주변에 저런 사람 하나 나타나면 모임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 해서모임 분위기 완전 초토화 되죠.
    의도가 나쁜건 아닌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사람이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죠.
    뭐든지 삐딱하게 보는 꼬인사람.

    댁땜에 모임 초토화 될걸요?

  • 7. 바위
    '17.8.26 2:55 PM (223.33.xxx.106)

    ㅎ어제 머리깎는거보고 엄청웃었는디.둘다 성격소탈하던데..
    헨리는 소탈하면서 똑똑한것같던데요

  • 8. ...
    '17.8.26 3:11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첫댓글 밥맛님 댓글에 동감 ㅋ 분위기 굳이 자기 위주로 끌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아서 헨리 같이 긍정적으로 유쾌한 사람 분위기메이커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첫댓글 같은 사람이 오히려 자기 위주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실상은 매력이든 기든 약해서 그렇게 안되고 뒤에서 욕하며 분란 조장하는 스타일..

  • 9. ...
    '17.8.26 3:20 PM (220.120.xxx.207)

    헨리 첨엔 별로였는데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어디가도 예쁨받을것 같아요.
    저런 친구나 동생있음 재밌겠다 싶고..
    기안도 좀 특이하지만 순수하고 둘이 케미가 좋더라구요.

  • 10. ;;;;;
    '17.8.26 3:3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첫댓글 밥맛님 댓글에 동감 ㅋ 분위기 굳이 자기 위주로 끌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아서 헨리 같이 긍정적으로 유쾌한 사람 분위기메이커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첫댓글 같은 사람이 오히려 자기 위주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실상은 매력이든 기든 약해서 그렇게 안되고 뒤에서 욕하며 분란 조장하는 스타일..
    =============================

    조증걸려서 주변 피곤하게 하는 분들은 싫어할 글이기는 하겠네요.
    분위기 메이커하고 혼동하는 분들

  • 11. .............
    '17.8.26 5:04 PM (39.113.xxx.190) - 삭제된댓글

    첫대글 정확하게 파악한거 같은데요..
    방송으로 잠깐 볼때는 유쾌해보이는데 같이 있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너무 피곤하다고 하는거 못봤나요..

    여자들에게 영어쓰면 게임끝이라는 것도 그렇고, 얼마전 방송에선 호텔방에 온 매니저가
    어제 혼자잤냐고 물어봤잖아요.. 이미지는 이미지 일뿐, 한국말 못하고 영어만 쓸때는
    영어 쌍욕 너무 심해서 메니저가 욕좀 그만하라고 할 정도였고..

    맘약하고 상대 위로 잘해주는 점이 있긴한데 많이 영악하고 도움되는 사람에겐
    지나치게 아부하고 귀염떨고 그런게 있더라고요.....

  • 12. .....
    '17.8.26 5:09 PM (39.113.xxx.190)

    첫대글 정확하게 파악한거 같은데요..
    방송으로 잠깐 볼때는 유쾌해보이는데 같이 있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너무 피곤하다고 하는거 못봤나요..

    여자들에게 영어쓰면 게임끝이라는 것도 그렇고, 얼마전 방송에선 호텔방에 온 매니저가
    어제 혼자잤냐고 물어봤잖아요.. 이미지는 이미지 일뿐, 한국 처음와서 영어만 할때는
    영어 쌍욕 너무 심해서 메니저가 욕좀 그만하라고 할 정도였고..

    맘약하고 상대 위로 잘해주는 점이 있긴한데 많이 영악하고 도움되는 사람에겐
    지나치게 아부하고 귀염떨고 그런게 있더라고요.....
    신뢰안가는 스타일...

  • 13. 동감
    '17.8.26 10:2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첫댓글 밥맛님 댓글에 동감 ㅋ 분위기 굳이 자기 위주로 끌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아서 헨리 같이 긍정적으로 유쾌한 사람 분위기메이커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첫댓글 같은 사람이 오히려 자기 위주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실상은 매력이든 기든 약해서 그렇게 안되고 뒤에서 욕하며 분란 조장하는 스타일..
    =========

    그리고 본인이 그렇다고 남도 그런건 아니라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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