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약속 잡고 친정부모님 사업이 망해서
혼수 결혼비용 하나도 없이 결혼 하신분들 계신가요?
물론 시부모님도 사정 다 알고 결혼 허락하신분들요..
없겠죠?
혹시라도 계신다면 시부모님한테 어떻게 하고 사시나요?
결혼약속 잡고 친정부모님 사업이 망해서
혼수 결혼비용 하나도 없이 결혼 하신분들 계신가요?
물론 시부모님도 사정 다 알고 결혼 허락하신분들요..
없겠죠?
혹시라도 계신다면 시부모님한테 어떻게 하고 사시나요?
물론 좀 다른 케이스긴 하지만,,
남친 혼자 살던 집에 제가 들어간 거라 뭐해갈게 없었어요 다 있어서,,
시댁엔 걍 평범 무심 하게 합니다
울 옆 동에 한푼도 안들이고
오히려 남편 대출로 쉬쉬해서
결혼한 새댁 있어요.
시부모도 모르고 남편 월급으로 갚고 있다고...
자랑인지 몰라도 이런 얘기는 혼자 알고 있지
저요... 대신 시댁에서 돈도 안 받았어요. 그냥 시부모와 담담하게 지내요. 성인으로서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쿨하게 지내심 시댁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어요
저는 혼수 주고 받기 안하고
시부모님에게 1원도 안받고 친정은 돈없고
남편이랑 저랑 둘이서 다 준비해서 알아서 결혼했거든요.
17년전인데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준것도 받은것도 없으니까
마음편하게 살고 있어요.
시댁에 많이 받았는데 친정에 돈이 없다면....심적으로 위축될꺼같아요.
우리언니는 시댁이 잘사는데 우리집 가난한다고 반대하는 결혼해서
그대신 언니가 모음 돈으로 집을 샀어요.
지금은 형부집에서 언니한테 잘해요.
자기네들이 안도와줘도 악착같이 잘산다고
친정 형편 많이 어렵고
모아놓은 돈 없으면 맨몸으로 갈수밖에 없지 않나요.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선배언니(학벌 좋은 전문직) 가 예뻤는데 학벌 그저그런데 대기업 다니는 분과 결혼했어요 남자집이 좀 많이 부자였는데 며느리로 완전 점찍어 공을 들였는데 약혼식 끝나고 5000만원 주셨대요 30년 전에 혼수하라고요 선배언니 친정 상황은 잘 몰라요 그런데 어른즐이 좋아할 만한 단아한 미모와 차분하고 착했어요 그런 경우도 보긴 봤어요
저요..시댁하고 전혀 트러블없어요
하고싶은대로 살면 곤란할거고
예의랑 경우는 있게 살아야해요.
결혼은 어찌저찌해도 받은 게 있고 님 기여분이 하나도없이 몸만 왔다면 노력봉사해야죠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결혼깨도 할 말없는 상황이고 말그대로 노후대비안된 망한 부모둔 건데 여기서 성별바꿔 올려봐요 결혼깨라고 난리치지
양심이 있다면 몸으로 때워야죠. 취집을 하는 셈인데.
시집으로 바로 들어가는 결혼이라
본인들 침구만 해갔어요 나이도 어린데 뭐에 씌었는지
여튼 그런 사람이랑 살다가 결국 분가해 나오면서
친정에서 혼수 일절 다 해줬어요
외아들이라 시부모님 돌아가시니 시누이들이랑은
왕래 안해요
역지사지해보세요
최소한의 혼수는 해야죠
직장은 다니죠?
염치없는 일이죠.
시댁이랑 문제없이 지낸다는 분들, 다 좋은데 매우 죄송은 해야 돼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 정말 비양심적인 행동이죠.
남자가 집도,물건도,돈도 없고 직장도 없다 생각해 보세요.
똑같아요.
사람 마음 거기서 거기.
우리올케요. 엄마가 올케 성품 믿고 받아들였어요. 처음엔 좀 속상한것도 있었는데 인생살면서 제일 중요한건 성품이고 아들이 행복한거라 믿으며 예쁘게 보려 애썼어요. 그래도 맨몸으로 시집온 것이 약점이 아닐순 없죠. 노력으로 서로 극복하는거예요.
제친구 올케요
시집서 3억넘는 집도사주고
걔네 아버지사업체 남동생이 물려받을거고
올케는 완전가난한집딸이래요
연애 오래해서 헤어지라고도 못하고
그냥 자포자기심정으로 부모님이허락
올케번돈은친정에 다주고오고
티비랑 냉장고 가구몇개는 해왔다는데
그것도 카드할부
제친구집에와서 안쓰는그릇이랑 커피잔좀
달라고하더래요
죄다비싼거거든요
그런거원래 혼수로해와야되는거잖아요
기가막히대요
경우 여자본인이 개념이 있고 양심있음 살면서 희석은 되는데 망한 친정 안타까워서 남편이나 시댁쪽 돈이 친정으로 건너가게되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란거예요 제가 시어머니라면 솔직히 싫을거 같습니다 결혼안하고 자기네 집안건사부터 하는 게 순서죠
그럼 여자가 시댁돈보고 결혼한다면 인성이 나쁘겠지만 사랑해서 결혼한다면 글쎄 그게 문제인가요 저 예전에 지지리도 가난한 남자랑 사겼어요 직업은 8급 공무원이고 제가 학생이어서 그 집에서 그렇게 반대를 했어요 시댁이 집한칸이 없어서 그 오빠가 대출 1억내고 시댁집을 사줬죠 동생들도 변변찮고 답이 없는 상태에 저를 어찌나 싫어했는지 근데 그래요 그런 경우도 꼴불견아닌가요? 저 친정은 그렇게 못살진 않는데도 학생이라는 이유로 자기아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더군요 돈있고 없고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시댁이 잘사는 집에 가서 얻는게 많으면 며느리가 일 안하고 그거 보고 싶어하겠어요 말을 곱게 하겠어요 마음고생 있어요
친정 형편은 안 어려운데 남편이랑 둘다 양가 도움없이 시작하고 상견례에서 예단 모두 생략하기로 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주고 받은 거 없어요 결혼 4년차 시댁 친정 아주 잘 지내요 시댁에서 올라오는 농수산물 넉넉해서 먹거리 걱정 없구요 너무 많아서 친정 냉장고에 채워지고 친정엄마도 좋아하세요 시부모님 간섭 없으시고 둘이 애 낳고 잘 사니 ..
남자가 그러면 여기 100% 결혼 뜯어말리겠죠
여자들 형편 때문에 이러는데
참 뻔뻔하단 생각들죠
남자가 맨몸으로 오고 여자집에 해달라고 하면 당장 난리나죠
그리고 자기 맨몸으로 갔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말하면서
자랑하는 사람도 웃기고요
차이가 좀 날수는 있어도
한푼도 없이 맨몸으로 어찌 결혼을 하나요
성인인데 양심 없는거지
하지만 젤 최악은 친정에 돈 보내는 여자죠
용돈 말고 생활비요
빈몸이면 어떤가요
남자도 빈몸이거나 아니면 남자가 모은 돈만으로 하면 되지요
저는 결혼할때 아주 기본만 했어요
남편도 아주 기본만 했구요
월세로 시작해서 지금 잘살고 있고요
아들이 하나있어요
아무것도 해줄 생각없어요.
여자가 빈몸으로 오던 말던 상관 없어요
오히려 문제는 결혼해서 친정을 도와야 한다면 이건 예기가 다르지요
그러면 결혼을 반대 할거예요
부모를 도와야 하는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같은 형편끼리 결혼해야 한다고 봐요
혼수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요
저 빈몸으로 오고 남편도 빈몸으로 오고... 양가 도움없이 대출로 반지하전세부터 시작했어요. 10년 넘게 맞벌이하고 있고 이젠 경제적로 여유있어요. 제 연봉이 1억 가까이되요. 그 동안 맞벌이하면서 제가 6~7억 기여했어요. 혼수의미 없더라구요. 내 능력이 혼수.. 시댁 도움 받은 거 없으니 시댁 간섭&스트레스도 없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제 결혼때 전혀 혼수해준거 없어도 사위나 사돈 앞에서 당당해요. 내 딸이 돈 잘 버는데 이러면서..
빈손으로 들어온후 집안이 아주 잘풀리니 복덩이라고 금지옥엽대우
저 아는 사람도 이번에 그런 결혼하는데, 염치 없고 뻔뻔하다고 생각해요.
여자든 남자든 둘이 번 돈 여자쪽으로 들어갈 가능성 농후하구요~
맨몸으로 와서 누리고 사는 것들이 있으니, 시댁에는 충성충성해야겠네요~
근데 원글님 얘긴가요?
양심이 있다면 시댁에 미안한 마음 갖고 잘 할 마음 가질 텐데,
이렇게 시부모님한테 어떻게 하고 사냐고 물어보는걸로 봐선,
그닥 양심 있는 스타일도 아니네요~
여기에 물어봐서 남들이 빈 손으로 결혼해서 눈치 안 보고 산다면, 원글님도 그리 편하게 살아 보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속 다 보이네요.
저요. 혼수 안하고 남자쪽에서 집도 안했어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벌어서 늘리고 벌어서 늘리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