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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제 주머니에만 들어오면 안나가요.

진짜 조회수 : 7,807
작성일 : 2017-08-26 10:54:36
저같은 분 계세요? 평소에도 돈 막 쓰는 스타일아닌데 생각보다 돈이 잘 들어와요. 근데 돈을 못써요.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암튼 내 주머니 통장에 있는 돈 외에 예를들어 천만원만 들어오면 이건 뒤도 안보고 그냥 써버릴테야...그래놓고 막상 천만원이 들어와도 못써요. 백만원, 아니 십만원도 아까워서 못써요. 그 돈 들어오기 전엔 그것만 들어오면 잘 쓸거 같더니...그렇다고 그 돈이 월급이나 보너스 그런 예상가능하고 계획안의 돈이 아니고 그야말로 예상치 못하게 선물처럼 받아 내가 다 써도 누구하나 뭐라할 사람 없는데도 말이죠.
그 들어온 천만원도 그냥 내 주머니에 있는 다른 돈과 같은 돈이 되고 또 반복돼요.
다른 분들 보니 회사 보너스 들어온거 같은건 그냥 원래 없던 돈 들어온듯 그냥 부담없이 막 써버리는 분들 계시던데 어떤 마음가짐(읭? 돈 쓰는데 무슨 마음가짐 씩이나.. 그냥 쓰면되지)으로 쓰면 되나요?
질문이 웃긴데 계속 이러고 있으니 평생 계속 이러다 죽을까 걱정돼요. 이제 곧 마흔인데 이러다 남 좋은 일 시키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냥 뭐 사고싶음 그냥 질러요? 저는 진짜 꼭 필요한지, 비슷한건 없는지 등등 고민을 너무 많이 해요.
IP : 71.128.xxx.13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
    '17.8.26 10:58 AM (115.140.xxx.66)

    상속받으실 분 좋겠어요

  • 2. ㅇㅇ
    '17.8.26 10:59 AM (49.142.xxx.181)

    돈을 안쓰면 어떻게 살아요?
    생활비는 쓸거 아니에요?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어느 독거노인 분이 돈이 없다고 병원도 안가고 오랫동안 고생고생 앓다가 돌아가셨대요.
    나중에 집 정리하러 사람들이 왔는데 집안에 냉장고인가 거기에 몇천만원이 현금으로 들어있었고 수표도 있었고..
    그 분이 워낙 부동산이나 이런 재산이 많아서 수급자 이런것도 지정이 안됐었는데
    암튼 그 많은 돈과 부동산이 결국 생전 만나보지도 않은 사촌인가한테 유산으로 넘어갔대요;;;
    시사하는 바가 크죠.

  • 3. ㅇㄹㅇㄹ
    '17.8.26 11:00 AM (223.62.xxx.82)

    저는 돈이 들어오면 집안 형제간중 힘들게 사는 사람부터 생각나서 얼마간이라도 보내주고 집안에 살림살이 좋은거 쓰고 살고 싶어서 좀 사고 내옷 이쁜거 몇개사고 그러다보면 돈이 안모이더라구요 삶의 만족도는 높은편인데 버는거에 비해서 큰돈을 못만들어서 원글님같은 마인드로 10년만 살아보려고 지금 노력중이예요
    형제간들에게 주는건 당분간 계속되어야 하고 (형편 안좋은 형제 몇년만 도와주면 형편이 피거든요 애들이 잘하고 있어서) 나머지는 자제하고 있어요 안쓰고 덜먹고 하려구요

  • 4. ㅇㄹㅇㄹ
    '17.8.26 11:02 AM (223.62.xxx.82)

    이제까지 그렇게 사셨으면 재산도 많이 모았을텐데 조금은 베풀고 나를 위해서 쓰고 해보세요 죽을때 10원도 못가져가요 ㅎㅎ

  • 5. 그려러니
    '17.8.26 11:02 AM (14.32.xxx.47)

    그게 천성인가봐요
    그러다가 돈이 점점 모이고 나이도 들고 그러면서 씀씀이가 조금씩 커지기는 하는데
    많이는 안바뀌는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살아서 평생 남한테 돈 아쉬운 얘기는 안해봤네요
    그래도 씀씀이가 커서 맨날 돈 모자라는 사람보다 낫지 않나요?
    그나저나 그래서 얼마나 모았는데요? 궁금^^

  • 6. 00
    '17.8.26 11:05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제통장에 1억,3억,5억,7억
    그런식으로 모였어요
    10억 까지만 모으고 그만 하려구요
    집 공동명의로 하고
    남편계좌에 10억,제 계좌에 10억
    그게 목표 였어요
    50중후반 은퇴하고 이후 자기 계좌 파먹기

  • 7. 진짜
    '17.8.26 11:08 AM (71.128.xxx.139)

    원래 남편대기업, 저도 재택근무해서 벌다가 잘나가던 남편이 스스로 퇴직하고 사업하는게 너무 잘돼서 지금 한달에 순이익이 몇억돼요. 5월에 세금내는거 제외하구요. 오히려 사업하기 전에 쌈지돈 모아서 가끔 명품백도 사고그랬는데 지금은 그런데 욕심도 안나네요.

  • 8. 날날마눌
    '17.8.26 11:10 AM (121.167.xxx.143)

    제가 그런데
    지난달 수술받을일이 있었는데
    그게 확진을 수술해야 암인지 아는지라
    수술들어가기전 심난했는데
    엄마가 나중에 그러시더라구요
    저게 돈은 써보지도 못하고 잘못?되면
    불쌍해서 어쩌냐고ㅠ
    보험으로 된다했는데도
    수술비하라고 50만원 주셨어요
    그돈도 못썼어요 ㅎ
    동생이 준 30만원도 그대로 통장에 넣었더니
    비자금3900만원 잔액이 4천을 향해가서 기쁘더라구요;;;;
    가끔 제가 일해서 번돈 이런 꽁돈 모은 비자금인데
    이걸로 이사갈때 인테리어 하려구요

  • 9. 헐~~
    '17.8.26 11:11 AM (113.199.xxx.157) - 삭제된댓글

    무슨 사업이시길래 요즘같은 불황에 연매출도 아니고
    한달 순수익이 몇억...
    안먹어도 배부른 심리이신듯~~~

  • 10. ....
    '17.8.26 11:19 AM (39.121.xxx.103)

    그거 이기적인거예요. 돈 버는 만큼 써줘야 돈이 굴러가죠...

  • 11. 이게 핵심
    '17.8.26 11:20 AM (112.151.xxx.203)

    한달 순이익이 몇억. 놀랠 노자네요. 여기 오는 웬만한 부자들 다 비켜~~ 이건데요.ㅋ

  • 12. 00
    '17.8.26 11:20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남편 작은회사 월급쟁이 였을 때는 한푼두푼 안모으곤 안될거 같아 모았고
    남편 작은사업 하고나서는 또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모았고
    지금은 자식 좀 편안했으면 좋겠다 싶어 모으고 있고

    원래가 모을려고 하면 모을 이유는 많고
    쓸려고 하면 쓸 이유가 많은 것

  • 13. 우왕
    '17.8.26 11:22 AM (172.114.xxx.38)

    신기해요.

  • 14. ㅇㅇ
    '17.8.26 11:23 AM (223.62.xxx.238)

    매출액도 아니고 순익 몇억이면 개인사업체가 아닐텐데 ㅡㅡ

  • 15. 00
    '17.8.26 11:27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들어오는 수입단위가 달라지니 계좌에 찍힌 숫자를
    보며 얻는 기쁨이 명품백과는 비교가 안되는 거죠
    내일이라도 당장 명품백 살 수 있으니

    저희집은 님에 비하면 아주 소박한 소득인데도
    계좌에 돈이 들어 있으니 명품백 같은 건 별로
    흥미가 없더라구요

  • 16. ㄱㄴㄷ
    '17.8.26 11:27 AM (39.119.xxx.131) - 삭제된댓글

    아끼다 똥된다는 말 명심하시고 자신을 위해 꼭 쓰세요. 저희 부부는 부동산 오십억 한달 임대료 이천 되는 순간 다 은퇴하고 운동 여행 다이빙하면서 인생즐기고 있어요.

  • 17. 직종이
    '17.8.26 11:27 A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뭐길래 매달 몇억씩이나..
    조만간 빌딩사시겠어요.

  • 18. 부러운 분들
    '17.8.26 11:35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ㄱㄴㄷ님은 40대부부 신가요?
    저희부부는 집 빼고 20억만 모이면 일 그만하자 했는데
    아직 7년은 더 일해야 할거 같아요

  • 19. ...
    '17.8.26 11:40 AM (121.88.xxx.80)

    사고 싶은게 있는데도 못사는거에요?
    아니면 사고 싶은게 아예 없는거에요?
    십만원도 못쓴다는거 보면 아까워서 못사는것 같은데, 또 갖고 싶은 마음이 없다니...

  • 20. 자갈치
    '17.8.26 11:43 AM (110.70.xxx.197)

    진짜 자식만 좋죠.. 제지인중 한명이 ..엄청난부자인데..평생양복한벌..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집금고에서 5만원짜리만 몇억..땅이나 건물도 어마어마
    근데..아까워 만원한장에 벌벌..아버지돌아가셨는데 다들
    서로재산 더갖겠다고 싸움나고..눈물한방울 안흘렸어요
    원글님도 너무 그렇게살지마세요..

  • 21. ㄱㄴㄷ
    '17.8.26 11:43 AM (39.119.xxx.131) - 삭제된댓글

    저 올해 오십이구 47에 일 관뒀어요. 남편은 51세에. 근데 자산이 문제가 아니라 월 현금 수입이 있어야 은퇴가 가능한거 같아요. 오년정도 더 일했으면 자산이 더 늘었을텐데 욕심버리고 맘편히 살아요.

  • 22.
    '17.8.26 11:43 AM (116.37.xxx.135)

    그 정도면 언제든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안써지는거 아닐까요?
    필요하면, 갖고 싶어지면 언제든 사면 되니까 이미 산 거랑 같은 만족감이 드는 거겠죠
    그게 아니라면 불안함?
    돈을 계산하고 나눠보세요. 몇 살부터 일을 못하게 되고 놀게 될 경우 얼마 있으면 괜찮겠다 기준을 세워서 그 돈 따로 빼놓고 이런 저런 용도로 돈을 나누다보면 내가 펑펑 막 써도 불안하지 않고 죄책감 안드는 금액이 나오겠죠

  • 23. 똑같은건
    '17.8.26 11:44 AM (124.53.xxx.190)

    아니지만. .
    저도 남편 하는일이 지지부진 할 때는
    갖고 싶은것도 가고싶은곳도 먹고 입고 차고 싶은 것도
    많더니 남편 수입이 월 몇천 단위로 늘기 시작하니
    오히려 더 겸손한 마음이 생겨요. 물욕도 사라지고..
    뭐든지 지금에 감사하자란 마음이 가득해요.
    윗분 말씀처럼 오늘 못 사도 내일 사면 되겠지란 그런 여유로움이 큰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도 알뜰한 편이라 그게 습관이 되서 그런지 막 쓰는게 어색하기도 해요.
    대신 양가 어머니나 형제들에게 돈은 후회없이 써요.

  • 24. **
    '17.8.26 11:44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이제 로망이 명품백 수준이 아니라 건물로 바뀐거죠
    돈 모아서 건물,땅,아이들 집 사고 싶은 마음으로

    돈 안쓰는 사람들도 다 생각이 있죠
    노후 좀 편안해지려고 그러든가
    자식 좀 기반마련해 주려고 그러든가
    세상은 명품백,치장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니까요

  • 25. 저는요
    '17.8.26 11:50 AM (115.136.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예상치 못한 돈이 들어오면 바로 그중 20프로 정도를 따로 저금해놔요. 그계좌에서 인터넷기사나 티비 아니면 주변에서 불쌍하고 딱한일 들으면 바로 직접 송금해요.
    보낼때 이름은 힘내세요, 화이팅, 고맙습니다., 그런거로합니다. 교회나 절 성당등 사회복지재단등 이젠 못믿고 예전에 월드희망비전인가? 거기 계속 후원했는데 어느날 여의도 한가운데 땅넓이 꽤되는 빌딩을 사용하고 있는걸 본 순간 그날로 해지했어요. 왜 해지 하냐는 전화에 내돈이 그런데 쓰이라고 보낸거 아니다. 자선이 아닌선교활동도 짜증났지만, 그래도 자선활동이 중요해서 넘겼는데 실망이라고. 그후 어느 단체도 거치지않고 직접 하는 편입니다.

    방송일경우는 담당자한테 메일보내 사연자이름의 통장번호 받아 송금해주고요. 노숙자센타는 직접 쌀을 보내거나생필품 보내고 그래요.예전 우리 문화재 반환운동 프로보곤 많은돈 송금도하고 주변 지인들께 동참하지 권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돈있을때 할수있는일 많아요. 사회가 바르게 되고 우리애들이 살아갈 나라가 좋아지게 될일에 기여하심 좋을거 같아요.
    목사들 충분히 부자이니 더이상 교회에는 눈먼돈이 안 몰렸으면 해요.

    저도 젊은날 명품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 30대후반부터는 에코백만 듭니다. ㅎㅎ 저희 딸아이 친구들이 너무 신기해한답니다. 제딸도 이런 엄마 아래서 크다보니 제품질과 가격이 합리적인걸 찾게 되니 명품에 별 관심없거든요.

  • 26. ...
    '17.8.26 11:51 AM (203.87.xxx.169)

    결국 며느리 사위한테 가는거죠

  • 27. ..
    '17.8.26 11:54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장례식을 많이 다녀보면 어떨까요?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는 지는데,
    돈이 있다고 있는대로 쓰고 살지는 않아요.
    돈을 짚벼늘처럼 쌓아놓고, 죽은 사람은 천지예요.
    쓰고 남은 돈이 짚벼늘이면 다행인데, 천년만년 살 것처럼 모으기만 하다가
    자기 예상한 수명을 다 못하고 일찌감치 돌아가신 분들이 많아요.
    내일 당장 죽는다, 오늘 뭐할래? 하면
    통장에 있는 돈 빨리 쓸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죽음이 평균수명까지는 나를 비켜간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남기는 돈의 양도 관리해야죠.
    저는 평소에 필요한 것도 아끼는 성향이 있는데,
    반면에 필요 없는 것도 탐하는 성향이 샴쌍둥이.. 처럼 생겨버리더라고요.
    꼭 필요한 것은 쓰자 하니, 필요없는 것을 탐하는 것도 줄었어요.

    저 아는 사람은 60세 되니까,
    자기 수명, 아내 수명 90세까지 계산해서 생활비, 용돈 제하고는
    나머지는 다 상속해 버리고는..
    정해놓은 돈을 달달이 거의 의무적으로 쓰더군요.
    자기가 안 쓴 만큼, 자식들에게 남겨지겠지만,
    자식들도 잘 벌고, 잘 쓰고 있거든요.
    덕분에, 돈 구애 안 받고, 여유있게 하고 싶은 것 하고 다니고 싶은 데 다니고,
    주변에 사주고 싶으면 사 주고 하게 되죠.
    돈 쓰는 것도 계획과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네요.

  • 28. ...
    '17.8.26 12:01 PM (123.213.xxx.82)

    일년도 아니고 한달 순익이 몇억ㄷㄷㄷ

  • 29. ..
    '17.8.26 12:0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돈이 들어올 때, 작정하고 쓰지 않으면 결국 엄한데 들어가고...
    평생 돈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돈 천 들어오면 뒤도 안 보고 쓰는 거고.
    돈이 수도꼭지 튼 것처럼 들어오면, 굳이..돈을..
    사람이 필요한 게 그다지 많지 않은 거죠. 필요하면 썼겠죠.

  • 30. ..
    '17.8.26 12:0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돈이 들어올 때, 작정하고 쓰지 않으면 결국 엄한데 들어가고...
    평생 돈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돈 천 들어오면 뒤도 안 보고 쓰는 거고.
    돈이 수도꼭지 튼 것처럼 들어오면, 굳이..돈을..
    사람이 필요한 게 그다지 많지 않은 거죠. 필요하면 썼겠죠.
    욕망이 90%, 필요는 10%?

  • 31. ..
    '17.8.26 12:0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돈이 들어올 때, 작정하고 쓰지 않으면 결국 엄한데 흐지부지 들어가거나.
    평생 돈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돈 천 들어오면 뒤도 안 보고 쓰는 거고.
    돈이 수도꼭지 튼 것처럼 들어오면, 굳이..돈을..
    사람이 필요한 게 그다지 많지 않은 거죠. 필요하면 썼겠죠.
    욕망이 90%, 필요는 10%?

  • 32. ...
    '17.8.26 12:05 PM (211.248.xxx.164)

    헉. 재벌이네요.
    무슨 일을 하면 한달 순수익이 몇억이 될 수 있는거에요?

  • 33. ..
    '17.8.26 12:0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욕망을 자극해 조장된 소비가 얼마나 많습니까?
    해외여행, 명품백, 철철이 사입는 옷... 생필품 100만원 이외 돈은.. 다 조장된 소비죠.
    사람은 자존심을 가진 자아..를 가졌기에, 욕구를 채워주지 않으면 .. 자칫 우울, 불행한 감정으로 빠져들 수 있으므로, 안 쓸 수도 없고요.
    욕망이 없거나, 돈이 아주 많거나.. 그렇지 않은 대다수는.. 욕망이라는 두더지를 잡느라 돈을 벌다가, 인생 다 흘러가요.

  • 34. ..
    '17.8.26 12:0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돈이 들어올 때, 작정하고 쓰지 않으면 결국 엄한데 흐지부지 들어가거나.
    평생 돈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돈 천 들어오면 뒤도 안 보고 쓰는 거고.
    돈이 수도꼭지 튼 것처럼 들어오면, 굳이..돈을..
    사람이 필요한 게 그다지 많지 않은 거죠. 필요하면 썼겠죠.
    욕망이 90%, 필요는 10%?

    욕망을 자극해 조장된 소비가 얼마나 많습니까?
    해외여행, 명품백, 철철이 사입는 옷... 생필품 100만원 이외 돈은.. 다 조장된 소비죠.
    사람은 자존심을 가진 자아..를 가졌기에, 욕구를 채워주지 않으면 .. 자칫 우울, 불행한 감정으로 빠져들 수 있으므로, 안 쓸 수도 없고요.
    욕망이 없거나, 돈이 아주 많거나.. 그렇지 않은 대다수는.. 욕망이라는 두더지를 잡느라 돈을 벌다가, 인생 다 흘러가요.

  • 35. ..
    '17.8.26 12:0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돈이 들어올 때, 작정하고 쓰지 않으면 결국 엄한데 흐지부지 들어가거나.
    평생 돈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돈 천 들어오면 뒤도 안 보고 쓰는 거고.
    돈이 수도꼭지 튼 것처럼 들어오면, 굳이..돈을..
    사람이 필요한 게 그다지 많지 않은 거죠. 필요하면 썼겠죠.
    욕망이 90%, 필요는 10%?

    욕망을 자극해 조장된 소비가 얼마나 많습니까?
    해외여행, 명품백, 철철이 사입는 옷... 생필품 100만원 이외 돈은.. 다 조장된 소비죠.
    사람은 자존심을 가진 자아..를 가졌기에, 욕구를 채워주지 않으면 .. 자칫 우울, 불행한 감정으로 빠져들 수 있으므로, 안 쓸 수도 없고요. 욕망이 없거나, 돈이 아주 많거나.. 그렇지 않은 대다수는.. 욕망이라는 두더지를 잡기 위해 돈을 벌다가, 인생 다 흘러가요.

  • 36. ..
    '17.8.26 12:1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돈이 들어올 때, 작정하고 쓰지 않으면 결국 엄한데 흐지부지 들어가거나.
    평생 돈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돈 천 들어오면 뒤도 안 보고 쓰는 거고.
    돈이 수도꼭지 튼 것처럼 들어오면, 굳이..돈을..
    사람이 필요한 게 그다지 많지 않은 거죠. 필요하면 썼겠죠.
    욕망이 90%, 필요는 10%?

    욕망을 자극해 조장된 소비가 얼마나 많습니까?
    해외여행, 명품백, 철철이 사입는 옷, 외제차, 고급아파트... 생필품 100만원 이외 돈은.. 다 조장된 소비죠.
    사람은 자존심을 가진 자아..를 가졌기에, 욕구를 채워주지 않으면 .. 자칫 우울, 불행한 감정으로 빠져들 수 있으므로, 안 쓸 수도 없고요. 욕망이 없거나, 돈이 아주 많거나.. 그렇지 않은 대다수는.. 욕망이라는 두더지를 잡기 위해 돈을 벌다가, 인생 다 흘러가요.
    아파트를 한달에 하나씩 사면, 백채 가지겠네요. ㅋㅋ 상상만 해도 배 터지네요.

  • 37. 리스펙트
    '17.8.26 12:13 PM (112.151.xxx.203)

    저 위에 저는요 님 정말 대단하신 분... 고맙습니다!

  • 38. 에르
    '17.8.26 12:16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전 너무 잘 써요.
    이번에도 월급타서 가까운 동료들에게 저녁 쏘고
    10인용 전기압력솥이 너무 커서 모셔만 두고
    냄비밥 해먹다가 3인용 밥솥 질렀어요.
    고구마도 사고 어머님께도 사 보내 드리고
    빨래솥삼숙이 사고 어머님댁 냄비세트 갈아드리고....
    돈은 언제 모으고 사나...ㅠㅠ

  • 39. ...
    '17.8.26 12:23 PM (220.86.xxx.41)

    돈도 써본 사람이 잘 쓰는 법이고 이런저런 시행착오하며 써버릇해봐야 현명한 소비 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거에요. 여기서도 툭하면 자기는 통장에 돈 쌓이는 재미로 산다 노후대비 잘되고 있어 뿌듯하다하는데 다 늙어 그 돈으로 여행다녀봤다 그게 관광이지 젊어 다니는 여행과 같나요?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즐기며 살 줄 알아야지 그렇다고 그게 다 흥청망처 써버리라는 것도 아니건만.

  • 40. ㅇㅇ
    '17.8.26 12:45 PM (180.228.xxx.27)

    젊어서는 물욕이 강했느데 웬만금 사고 나니 이제는 좋은 서비스에 눈독이 맛있는거 먹고 좋은데 여행다니고 전신마사지받고 일런게 요즘 낙이네요

  • 41. 대기업 협력사 인가요?
    '17.8.26 1:12 PM (121.177.xxx.201)

    남편분 사업 업종이 어디일까요? 지금 그만큼 되는데가 없을것같은데..

  • 42. ....
    '17.8.26 1:53 PM (223.62.xxx.65)

    써봐야 현명한 소비를 할수 있다는 말에 웃습니다
    현명한소비법 알려다 초가산간 다 날릴듯
    요즘 세대는 옛날 아줌마파마머리세대가 아니고 미디어 발달로 실수도 적고 똑똑하죠
    돈을 벌고 들어오는 해는 일생 얼마 안돼요

  • 43. 흠..
    '17.8.26 2:02 PM (210.109.xxx.130)

    근데 물욕 없으면 안써도 행복하거든요?
    저도 돈 들어오면 안나가요. 그대로 굳어버려요..ㅎㅎ
    돈 못써서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행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44. ㅁㅁㅁㅁ
    '17.8.26 2:27 PM (183.100.xxx.120)

    한달에 몇억...헉..
    그냥 조용히 물러갑니다

  • 45. ..
    '17.8.26 3:0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명박이 그렇게 돈을 쥐고 안쓴다던데..다 쓰지도못할 돈 걸신들린듯 모아서 뭐하나 생각은 했는데..
    원글님과는 너무 다른 경우지만 돈을 쓰려고 모으는게 아니라 돈을 모으는거 자체가 목적인가 싶어요.

  • 46. 그냥
    '17.8.26 3:03 PM (59.5.xxx.186)

    소비도 습관인것 같아요.
    쓰는 사람은 계속 잘 쓰고,
    안 쓰는 사람은 계속 안 쓰고
    뭐든 중용이 어렵죠.

  • 47. ..
    '17.8.26 3:0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저는요님은 정말 존경스럽네요..

  • 48. rudrleh
    '17.8.26 4:03 PM (116.39.xxx.173)

    저 위에 저는요 님 세상을 밝혀주는 빛과같은 분이네요

    대대손손 행복하시고 부자로 살게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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