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살.; 참 애매한 나이인가요?

반짝반짝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1-09-06 22:41:18
아니면 좋은 시절인지도모르고 제가 그냥 흘려보내버리고 있는거겠죠???
서른이라는 나이~차암..내것같지가 않네요..ㅠ

아직 어리다고 마구마구 외치고싶으면서도

 이미 마음은 청춘을 잃어버린 것처럼 맹맹 건조해짐을 느끼고 휴으--- 한숨쉽니다


어째 점점 더 내가원하는것 가지려고 땡깡부리는 어린애마냥 철부지가 되어가는건지..

어릴땐 그냥 내 분수라도 제대로 알았던 것 같아요; 내가 할수있는거 갖을수있는거..알고 감사하고

그랬는뎅..;;


아, 걷기카페가 많이 있떠라구요~~거기 괜찮은가용.,,.? 대문사진보면은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도;;가늠이 안가고

그냥 터치안하며 일행에서 이탈안되는 선에서 혼자 걸을수있는건지....근데 각 카페마다 명찰을 차야한다고 해요..리본이랑;;

그건 왜그런건가요...

좋은 걷기카페..도보여행카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수행승들도 걷기명상을 한다는데..

걷기좋은길을 자주 걸으면서..

울적한일있음 한없이 걸어서 기분 추스리곤했던..;;작은 어린시절 내모습을 찾고싶어요...

행복하세용...




IP : 14.53.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박댁
    '11.9.6 10:51 PM (211.189.xxx.103)

    인생 100세 라면..아직 3/1도 안살은....젊은 이예요..
    활동적인 생활을 해보시는건.어떼요??
    요리를 막 배운다던지...빵을 배운다던지..
    아님.~~~ 운동을..한다던지.

    전....제가 지금 30살이면..회사를 때려치고...돈싸들고..유럽을 갈꺼예요.
    우리 엄마랑..ㅎㅎㅎ 한해 한해..늦추다 보니.결혼하고..그러다.보니 못가네요...

  • 2. ..
    '11.9.6 10:52 PM (218.238.xxx.116)

    서른이 얼마나 젊고 좋은 나이인지 서른다섯만 되도 알게될꺼예요...
    내가 서른이라면 뭐든 할것같아요.
    나이가 그런것같아요.
    늦었다..많다..어중간하다하고 포기해버리면 그렇게 되어버리고
    아직 젊고 할 수있다 자신하며 살면 뭐든 할 수있는 나이같아요.
    나도 서른이라는 나이의 무게가 대단할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 별것아니였고..
    또 그 서른이 지나니 그 서른이라는 나이의 내가 그립더군요.
    아쉽기도 했구요.
    전 마냥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 나이 서른다섯도 놓치지않고 열심히..그리고 즐기며 살꺼예요^^

  • 3. ...
    '11.9.6 10:54 PM (222.116.xxx.226)

    서른이 얼마나 젊고 좋은 나이인지 서른다섯만 되도 알게될꺼예요.2222222222222222..

  • 4. ^^
    '11.9.6 11:14 PM (218.155.xxx.186)

    제가 41세에요. 서른 정말 좋은 나이랍니다. 마음껏, 다 도전해보세요!!!

  • 5. 서른다섯
    '11.9.6 11:19 PM (211.186.xxx.19)

    저 서른 다섯인데요. 서른 다섯만 되어도 서른이 얼마나 좋은 나이인지 알겠네요333333ㅋㅋㅋ
    서른은 젊다고 판명났으니 원글님 고민 그만하시고^^뭍어가는 질문으로 서른 다섯은 어떤가요?
    미혼인데, 남친이 속썩여도 이 나이에 새로운 남자 만나겠나 싶고... ㅠㅠ 엉엉

  • ^^
    '11.9.6 11:32 PM (218.155.xxx.186)

    서른 다섯도 넘 좋죠! 더 많은 나이에도 좋은 남자 만나실 수 있으니 넘 기죽지 마세요!!!

  • 6. 333
    '11.9.6 11:42 PM (92.74.xxx.143)

    썩어도 준치라고...청춘이죠.

    36살인데 33살도 30초반에 들잖아요. 33살, 34살까지는 외모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나이인걸요. 35살되면 남들은 몰라도 자기는 느낍니다. 화장 안하고도 의기양양이었는데 이젠 화장안하곤 누구 못만나겠어요.

  • 7. 다들 너무
    '11.9.7 12:01 AM (27.32.xxx.101)

    현실을 왜곡해서 말씀하시는거 같아서 저는 좀 리얼하게 말씀드립니다.

    한국말로 숫자에 ㅅ받침부터는 중반입니다. 서른셋 서른넷 서른다섯 서른여섯
    ㅂ 받침부터는 후반이죠, 서른일곱 서른여덟 서른아홉
    그럼 초반은?
    서른 서른하나 서른둘, 받침에 일관성이 없는 숫자들이 초반입니다.

    그리고 여자분들끼리야 서른셋 서른넷 서른다섯 어때 괜찮아 이뻐 라고 하시지만,
    남자들에게는 엄연히 차이가 있고 호가 팍팍 떨어집니다.
    그러니 서두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자분들도 남자의 직업이나 재산, 배경을 아주 혹독하게 평가하시듯이,
    남자들도 여자의 미모나 젊음을 그렇게 혹독하게 평가합니다. 봐주는것 없습니다,
    당해보면 진짜 서러워요, 서러워지기 전에 서두르시길.

  • 8. sksk
    '11.9.7 8:38 AM (59.24.xxx.216)

    아니 위에 분은 무슨 동문서답을
    여자가 꼭 남자한테 어필되는 것만 나이를 생각합니까
    인생에서 여자나이 서른 어떤냐는 얘기지


    서른살 좋은나입니다. 즐기세요.
    운동도 많이 하시고 이쁜옷도 많이 사입고 친구들과
    좋은고도 많이 다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4 추석음식 추천해주세요 (제사 안지냅니다) 4 루씨이 2011/09/10 2,996
13463 압력밥솥이 탔는데... 2 여름이야기 2011/09/10 1,856
13462 나물 몇일가나요? 5 나물좋아 2011/09/10 1,757
13461 수능후 수시논술은 어느학원에서? 분당입니다. 3 고3엄마 2011/09/10 2,790
13460 긴머리가 안어울리는 딸 스타일고민 7 괜한고민 2011/09/10 3,806
13459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체험 해보신분!! 13 ^^ 2011/09/10 4,783
13458 나꼼수 18회까지 다운로드 및 PC나 안드로이드 사용법 1 참맛 2011/09/10 2,206
13457 곽교육감님의 부인께 보낸 메시지 내용 ㅜㅜ 21 ** 2011/09/10 3,749
13456 우리강쥐가 다쳤어요 너무힘들어요 13 슬픔 2011/09/10 2,569
13455 온라인 정육세트 믿을만하지 못하네요 7 토실이 아줌.. 2011/09/10 1,831
13454 자기소개서..질문 2 2011/09/10 2,178
13453 밭에서 캐온 토란을 어떻게 하나요? 2 토란 2011/09/10 1,602
13452 한겨레신문 디지털뉴스부 부장,,, 트윗글,,, 9 베리떼 2011/09/10 2,712
13451 마음 가는데 돈 간다는 말요 꼭 맞는건 아닌것 같아요. 5 .... 2011/09/10 2,546
13450 성격이 태어날때부터 환경상관없이 타고난것도 많이 작용하나요? 22 야당까면알바.. 2011/09/10 4,735
13449 슈퍼스타k3보신분들요 조용하네요 3 ... 2011/09/10 2,284
13448 곽노현과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1 참맛 2011/09/10 1,528
13447 하루 한알 먹고 알러지 잡아준다는 알약 소개 좀 해주세요!!!.. 13 ........ 2011/09/10 22,346
13446 우리나라 아름다운 편인가요? 12 환경 2011/09/10 2,953
13445 이기사보셨어요? 판사랑 기자 다 남자인가봐요... 4 나참 2011/09/10 2,105
13444 국산 브랜드 화장품 에센스나 크림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1/09/10 3,271
13443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1 갑자기 2011/09/10 1,381
13442 (명절 덕담?) 박재완 "법인세 추가로 못내려 기업들에 미안" 8 베리떼 2011/09/10 1,516
13441 검찰은 정말 곽노현의 선의를 내팽겨치는가? 2 진짜분노 2011/09/10 1,413
13440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건가.. 과도기인지.. 7 2011/09/10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