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시어머니...

유리병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7-08-26 01:21:57








툭하면 저한테 자기 아들 욕해요
지금 저는...아이들 때문에 외국에 거주중이고 남편과 시어머니둘이 같이 살거든요

가끔 통화하면 아들이 자기한테 서운하게 한것 툭하면 푸념하고...어떨땐

지자식인데 나한테 이러는것 보면 비위도 좋단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고 나하고 사이가 좋은것도 아닌데....

남편 성격이 좀 다혈질이긴해도....평생 자기부모한테 뭐하나 받은것 없이

부모한텐 나름데로 잘 했거든요

시모 없었다면 안식년때 같이 외국나왔을수도 있는데....시모 하는것 보면 어떨땐

좀 철없어 보이기도하고....하여간 귀국해야 하는데 시모와 같이살 생각하면 ㅠㅠ

자신없고 고민이 되네요



























IP : 58.122.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하루
    '17.8.26 1:27 AM (220.76.xxx.246)

    아무리 그래도 지자식이 뭔가요? 동조해주고 편을 들어줄려해도 기본은 되셔야죠!

  • 2. 그러게요
    '17.8.26 2:08 AM (218.236.xxx.174)

    저도 글 읽다가 깜짝 놀랬어요.

  • 3. 저도요
    '17.8.26 3:26 AM (211.36.xxx.133) - 삭제된댓글

    읽다가 깜놀..

  • 4. 지자식
    '17.8.26 5:0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시모
    와우~~~~~!

  • 5. 버르장머리가 없네
    '17.8.26 6:47 AM (58.227.xxx.50)

    나이가 몇인데 쯧쯔....
    욕먹는댓글만 주르륵달리니 좀있다글지우겠네

  • 6. 그럴수도 있지
    '17.8.26 9:22 AM (1.219.xxx.144)

    여기 연령대가 높나봐요.
    모두 시어머니 빙의..
    사실 자기자식 며느리한테 흉 보는거
    좀 그렇잖아요.
    체신머리 없게..저도 나이는 많지만 며느리
    한테 아들 흉보는짓은 안 할거 같습니다.
    돌아가신 시집살이 시키던 우리 시어머니도 안 했던 짓이네요.
    버르장머리고를 떠나 쳉션좀 디키고 사세요..들.
    며느리야 속푸느라 올린글이구만. .
    참. 예의범절 차리면서 시모 디스해야겠네요.

  • 7. ..
    '17.8.26 10:27 AM (118.217.xxx.86)

    빨리 한국오라는 소리죠. 니남편 밥해주느라 힘들다는 소리

  • 8.
    '17.8.26 10:43 AM (121.167.xxx.212)

    시모되면 며는리 앞에서 긴장을 안하나 봐요
    원글님 시모는 그래도 남편 하나만 흉보지 우리 시어머니는
    남편 포함 4남1녀 흉을 다 봤어요
    자기 피와 살로 만들고 자기가 키우고 가정교육 시킨 자식들 흉을요 누워서 침 뱉기고 상대가 며느리인줄도 잊어 버리고 입에서 독사가 나오는지 구렁이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마구 뱉어 내더군요

  • 9. 유리병
    '17.8.26 11:47 PM (58.122.xxx.108)

    222222
    맞아요...저희도 남편욕서부터 시작해서 시누,큰아들
    모두 욕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402 결혼준비를 조금씩.. 5 2017/10/06 2,161
735401 부산행 뭐이리 귀여운 영화가 있나요 3 ㅋㅋ 2017/10/06 4,137
735400 . 98 2017/10/06 8,278
735399 주진우.공부하면 뭐하나요.. 3 잘배운뇨자 2017/10/06 3,102
735398 대학원에서 지도교수가 학생들한테 시부상 발인시키는 거 보셨나요?.. 11 ... 2017/10/06 3,544
735397 질문ᆞ궁금 (고속버스에서 과도 사용) 27 ., 2017/10/06 3,468
735396 문 대통령을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ㅎㅎ 7 역시 2017/10/06 4,317
735395 우울증에 전기충격치료도 많이 하나요? 7 2017/10/06 2,347
735394 드라마 안보고 사는 분들 계신가요? 36 드라마 2017/10/06 6,044
735393 남북문제도 사람이 먼저다! 이산가족 문제부터 시작해야 2 2017/10/06 691
735392 대통령이 어머님손잡고 청와대 안내하는 뒷모습사진 좀..찾아주세요.. 7 좋은사람 2017/10/06 3,086
735391 기도로 임신시킨 목사 뒷이야기 22 ... 2017/10/06 18,878
735390 나는 꼼수다 다시 듣는데 왜 이렇게 웃기나요? ㅋ 1 아마 2017/10/06 1,738
735389 불끄고 잠을 못자겠어요. 19 수수 2017/10/06 6,134
735388 차례상에 올렸던 생선들 어찌 하나요? 12 냉파 2017/10/06 3,636
735387 가방 - 가로 40cm 인데 어깨에 메면 이상할까요? 궁금 2017/10/06 598
735386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이란 영화 왜 19금인가요? 4 호야맘 2017/10/06 4,515
735385 팬텀싱어 4중창으로 가니 좋네요 5 2017/10/06 1,731
735384 중국비자 입국거부 8 중국 2017/10/06 2,790
735383 시이모집에 가서도 설거지해야하나요? 49 2017/10/06 8,748
735382 어디가 좋을까요? 3 교포 2017/10/06 886
735381 오이지를 물에 넘오래 담갔어요ㅜㅜㅜ 4 ㅇㄹㅇ 2017/10/06 1,485
735380 원글 지웁니다. 31 2017/10/06 6,767
735379 장정 6명이랑 먹을 식당 메뉴 추천이요~~ 4 알려주세요~.. 2017/10/06 1,144
735378 비밀번호 - 머리 속에서 생각은 안 나는데 손가락이 움직이는 분.. 3 희한 2017/10/06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