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포영화 잘 보는 부녀^^

.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7-08-26 00:13:33

둘이 심야 장산범 보러 가고 혼자 있네요.

중학생 여자앤데 어쩌면 공포 영화를 그리 재미있게 보는지.

곡성. 갯아웃. 애나벨의 인형?. 또 뭐더라.

암튼 공포 영화란 영화는 지 아빠랑 빼놓지 않고 다 보네요.

그리고 넘 재밌다고 얘기를 다 해줘요.^^


저는 점점 나이들수록 공포 영화는

소리도 못 듣는 겁쟁인데 이야기 듣는 건 좋아하고요.

보도 못하고 소리도 못 들으면서 듣는 건 잘 하는 저도 웃기죠?

저희집 같은 댁 많나요? ^^



IP : 122.4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산범 재밌나요?
    '17.8.26 12:18 AM (110.12.xxx.88)

    낼 엄마모시고 브이아이피 볼려다가 완전 망작이라고 해서..ㅠ

  • 2. 아직
    '17.8.26 12:21 AM (122.40.xxx.31)

    극장에서 안 와 모르겠네요.^^
    소리가 엄청 무섭고 염정아 연기가 좋다는 글은 봤어요.

  • 3. 호러
    '17.8.26 12:26 AM (112.154.xxx.180)

    제가 그랬어요
    전 일부러 비오는 날 혼자서 커다란 극장에 가서
    공포영화 봤어요
    호러 슬래셔 영화는 유치하다고 웃으면서 보고 큐브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 같은거 ㅋ
    현실감 쩌는 스릴러영화는 혼자 감탄하며 봤는데
    양들의 침묵 추격자 살인의 추억 같은거
    블레어위치를 비오는 날 혼자서 암도없는 지방 영화관에서
    보게 되오.....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ㅋㅋ 중간에 뒤도 안보고
    도망나옴 ㅜㅜ 그뒤론 간이 쫄아들었는지ㅜ

  • 4. 아 부녀구나...
    '17.8.26 12:27 AM (110.12.xxx.88)

    착각했네요 ㅋㅋ

  • 5. ㅇㅇ
    '17.8.26 1:04 AM (175.223.xxx.119)

    우리딸이 그래요
    애들끼리 꼭봐도 그런 공포영화를 봐요.
    초등고학년부터 그랬던거 같은데

    제경우에도 여룸엔 전설의 고향을 잘 봤던기억이 납니다.나이들어도 무섭지는 않은데 보고싶진 않아요.

  • 6. ㅇㅇ
    '17.8.26 1:06 AM (175.223.xxx.119)

    작년엔 곡성을 혼자 보기 했는데 생각보단 안무서웠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639 러브핸들 지방흡입 후기 5 코롱 2017/09/18 4,868
730638 주사 맞는데 거의 실신하는 강아지 5 ㅋㅋ 2017/09/18 1,907
730637 사립유치원파업후 네이버메인예상ㅎ 4 엠팍 2017/09/18 824
730636 고2애가 내신 4,5등급인데요. 지인 입시 전문가가 컨성팅이나.. 6 슬프다 벙찐.. 2017/09/18 3,037
730635 내년 50인데 암보험 추가로 들어야 할지 고민됩니다 2 암보험 2017/09/18 1,515
730634 너무 우울해요.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 8 TT 2017/09/18 2,298
730633 남자가 두여자중.. 10 궁금 2017/09/18 1,723
730632 전업 엄마 제일 부러운 한마디 37 제목없음 2017/09/18 21,705
730631 중딩 딸과 일본 여행 ..어디가 좋아요? 24 ㅇㅇ 2017/09/18 4,318
730630 올가미 시어머니에 대한.. 3 올가미 2017/09/18 2,412
730629 잠원한신 수직증축 리모델링 될까요? 고민이 많이 되네요 3 사서걱정 2017/09/18 1,167
730628 연합에 전화했습니다. 11 연합기레기 2017/09/18 1,279
730627 일산에서 인천공항까지 출근 인데요 3 졍이80 2017/09/18 883
730626 김수현 작가 사랑과 야망 정말 명작이네요 17 ㅇㅇ 2017/09/18 3,548
730625 어제ㅡ과외 관련글 삭제 했네요 2 Oo 2017/09/18 726
730624 북한 방사능 심하게 유출.... 2 .. 2017/09/18 1,675
730623 돈 절약방법은 첫째 집에있는걸까요? 11 도도 2017/09/18 4,317
730622 얼굴에 잘때 눌린 자국 정말 오래 가네요ㅜㅡ 11 배리아 2017/09/18 7,304
730621 자동차보험료가 무사고인데도 계속 오를수 있나요?? 4 이해안됨 2017/09/18 874
730620 형제도 저도 아이가 없는 경우.. 13 40대 2017/09/18 4,141
730619 제주도에서 살고싶어서 내려가신분 계세요? 14 ㅇㅇ 2017/09/18 3,061
730618 심장이 좋지 5 고3맘 2017/09/18 689
730617 아기 건강하게 키우는 책 없나요 7 육아 2017/09/18 657
730616 혼자와서 혼자가면 되는 거지요 7 외동맘 2017/09/18 1,819
730615 사춘기 딸 ..엄마가 힘든 자리이네요 4 가을 2017/09/1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