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심야 장산범 보러 가고 혼자 있네요.
중학생 여자앤데 어쩌면 공포 영화를 그리 재미있게 보는지.
곡성. 갯아웃. 애나벨의 인형?. 또 뭐더라.
암튼 공포 영화란 영화는 지 아빠랑 빼놓지 않고 다 보네요.
그리고 넘 재밌다고 얘기를 다 해줘요.^^
저는 점점 나이들수록 공포 영화는
소리도 못 듣는 겁쟁인데 이야기 듣는 건 좋아하고요.
보도 못하고 소리도 못 들으면서 듣는 건 잘 하는 저도 웃기죠?
저희집 같은 댁 많나요? ^^
둘이 심야 장산범 보러 가고 혼자 있네요.
중학생 여자앤데 어쩌면 공포 영화를 그리 재미있게 보는지.
곡성. 갯아웃. 애나벨의 인형?. 또 뭐더라.
암튼 공포 영화란 영화는 지 아빠랑 빼놓지 않고 다 보네요.
그리고 넘 재밌다고 얘기를 다 해줘요.^^
저는 점점 나이들수록 공포 영화는
소리도 못 듣는 겁쟁인데 이야기 듣는 건 좋아하고요.
보도 못하고 소리도 못 들으면서 듣는 건 잘 하는 저도 웃기죠?
저희집 같은 댁 많나요? ^^
낼 엄마모시고 브이아이피 볼려다가 완전 망작이라고 해서..ㅠ
극장에서 안 와 모르겠네요.^^
소리가 엄청 무섭고 염정아 연기가 좋다는 글은 봤어요.
제가 그랬어요
전 일부러 비오는 날 혼자서 커다란 극장에 가서
공포영화 봤어요
호러 슬래셔 영화는 유치하다고 웃으면서 보고 큐브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 같은거 ㅋ
현실감 쩌는 스릴러영화는 혼자 감탄하며 봤는데
양들의 침묵 추격자 살인의 추억 같은거
블레어위치를 비오는 날 혼자서 암도없는 지방 영화관에서
보게 되오.....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ㅋㅋ 중간에 뒤도 안보고
도망나옴 ㅜㅜ 그뒤론 간이 쫄아들었는지ㅜ
착각했네요 ㅋㅋ
우리딸이 그래요
애들끼리 꼭봐도 그런 공포영화를 봐요.
초등고학년부터 그랬던거 같은데
제경우에도 여룸엔 전설의 고향을 잘 봤던기억이 납니다.나이들어도 무섭지는 않은데 보고싶진 않아요.
작년엔 곡성을 혼자 보기 했는데 생각보단 안무서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