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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라호텔 망고 빙수 먹으러갔어요.

가고파 조회수 : 6,156
작성일 : 2017-08-25 19:35:15

오늘따라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


오랫동안 남의 sns에서만 보던 신라호텔  망고 빙수 먹으러갔답니다.

4만원이라더니. ㅠㅠ 4만 2천원이구요. ㅜㅜ

어찌나 손님들이 많던지.


천장이 높고, 창밖 풍경이 시원해서, 또 망고가 실하고 맛있어서, 함께 나온 셔빛과 팥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어요.

내년 여름에도 가야겠어요.

IP : 223.62.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8.25 7:42 PM (218.37.xxx.47) - 삭제된댓글

    네.....후기 잘봤습니다. 내년에 또 다녀오시고 후기 주세요.

  • 2. 헐....,
    '17.8.25 7:44 PM (220.70.xxx.204)

    팥빙수 란게 원체 비싸서 동네 빙수집도.안 가는
    1인인데 호텔까지가서4만원 넘는 빙수를 드셨다니.....
    맛도 맛 이지만 그 분위기까지도 아 깝지 않나 보네요
    ㅎㅎ 가보고 싶네요

  • 3. 그놈의망빙
    '17.8.25 7:48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시댁식구들이랑 일년에 두어번 먹으러 가는데
    가기전엔 분수에 안맞는 사치라고 군시렁대다가
    가면 홀딱 반해서 다닦아먹고(양도 엄청 많잖아요 ㅎㅎ)
    역시 신라호텔 전망 좋구나 너무 좋구나 감탄하고
    내려오면서 무슨 빙수가 사만원이 넘냐 궁시렁대면서 내려오게되는 이상한 메뉴 ㅎㅎ

  • 4. ..
    '17.8.25 7:50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애플망고가 올라오네요.
    백화점에서 개당 2만5천원 하던데.. 음. 먹고싶어요.

  • 5. 하나 시켜서
    '17.8.25 7:55 PM (124.49.xxx.151)

    둘이 먹어도 되나요?

  • 6. 원글이
    '17.8.25 8:05 PM (223.62.xxx.203)

    네, 저도, 동네 빙수도 거의 사먹지 않아요. 외식도 거의 하지 않구요. ㅎㅎ
    도시락 싸다니고 집밥 먹고요.
    그런데 신라호텔 망고 빙수는 몇 년전부터 꼭 먹고 싶어서요. 그러니까, 일생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거, 그런 거죠. ㅎㅎ
    애플 망고 좋아해서 가끔 사먹는데 제주도 것 주먹만한 것, 2만원하는 거 비교해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 싶었고요.
    더더군다나 오늘 아침에 남편이랑 싸우고 엄청 운 뒤라, .....
    양도 굉장히 많아요 둘이서 배불리 먹어요.
    물론 비싸죠. ㅎㅎㅎ

  • 7. 빙수가
    '17.8.25 8:12 PM (1.176.xxx.223)

    예전에는 가격이 싸서
    한그릇씩 각자 시켜 먹었는데

    이젠 한그릇에 여럿이서 먹으라고 가격을 올리고
    빙수 한그릇을 못먹고 여름을 나네요.

  • 8. 잘 드시고 오셨어요.
    '17.8.25 8:23 PM (222.104.xxx.5)

    사치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번씩 꼭 먹고 싶었던 거 먹거나 사거나 하면 한 몇달은 힘이 나더라구요. 살아가는데 내내 인생 팍팍하게 살 순 없잖아요. 4만원이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네요. 원글님 기분이 풀렸으면 4만원보다 더한 가치를 했으니 됐죠^^

  • 9. ==
    '17.8.25 9:31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그 큰 빙수에 숟가락 여러개 꽂고 여럿이 먹는거예요?
    우웩...
    작은 싸이즈로 각자 하나씩 먹지.

  • 10. 음..
    '17.8.25 10:59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저는 제주신라에서 먹었었는데 양도 적고(밥공기 크기) 기대보다 맛없어서 돈 아까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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