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지 ㄱ다 못읽었어요
읽다가 너무 머리가 아파서요
아 쉬러 나왔어요
ㅎㅎㅎㅎ
도중에 책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일 일만큼 어렵더군요
너무 논리적이라서 그런거같애요
그런데 너무나 내용이 좋기 때문에 안 읽을수는 절대로 없는거에요
70페이지 남아썽ㄷ요
ㅋㅋㅋㅋㅋ
이제 이런 책은 당분간 안읽을거 같네요
내용이 정리할께 있어요
진짜 좋아요
도피의 메커니즘이라고 나오고
거기에 세개가 나오죠
권위주의 파괴성 자동순응성
1. 권위주의
새도마조히즘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의 문제에요
이런거죠
마조히즘과 사디즘은 같은거라고..
복합적일뿐이라고..
그래서 미성숙한 사람은
항상 복종 아니면 지배로 사람을 사귀잖아요..ㅎㅎ
왜 생기느냐
일단 사람이 근대화되면서 고립과 불안 무력감이 생긴거에요
중세시대에는
그냥 정해진 신분과 직업에 따라 살면
신을 믿으면
다 신의 뜻이라
이러니까 아무고민할게 없잖아요
그러다가
해방이 일어나고
니능력껏먹고 살아라
신과도 분리되고
직업도 없고
너무나 고독하고 무력하고 불안한겁니다..ㅋㅋㅋ
그래서 새도 마조히즘이 발생합니다..
지배하면서 혹은 복종하면서
일체가 되어서
그 불안을 잊는거지요
병적인 해결책이죠
여기서 마조히즘이 더 중요한거 같은데요
이런 사람이 많기 때문에요
양심 사랑 의무 애국심이 다 마조히즘이라고 합니다
저는 너무 공감하였어요
이해되십니까
ㅋㅋㅋㅋㅋ
이 부분이 제 인생을 바꾸엇습니다
저는 사랑과 양심이 마조히즘인걸 절대로 몰랐거든요
이게 마조히즘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많은 게 달라지잖아요..ㅋㅋㅋㅋ
진짜 사랑은 상대에대한 열정적인 긍정이면서
온세상을 다 사랑할수 있는 능력이잖아요
상대르 위해 희생하는것은 마조히즘이라고..
그런 미끼로 상대를 잡아두고 집착하려는 수단요..
양심 또한 마찬가지라고요
신에 대한 복종의 내면화..
외부의 권력에 대한 복종이 내면화 되었을뿐이라고요
2. 파괴성
원래 소시오 가 질투로 남 파괴를 즐긴다잖아요
이거더군요
소시오는 자기의 무력감으로 자기는 잘 살지 못하는건데
다른 사람이 잘 사는걸 보면 미치는겁니다
그래서 그 사 ㅇ대를 파괴하는거지요
ㅎㅎㅎㅎ
이해가 되더군요
얼마나 소시오가 무서운 존재일지...
소시오는 피해야 합니다...
3. 자동순응성
고독과 무력감을 탈피하기 위해서
무조건 자아를 상실하고
남이 원하느대로 사는겁니다..ㅎㅎㅎㅎ
남이 사는대로 사는거지요..
억압되는거지요...
그러면서 도덕적 의분을 표출하지요
이것은 삶을 즐기는 자를 향한 강력한 질투의 합리화랍니다..ㅋㅋㅋ
너무 절묘하죠
이러니까 에리히 프롬이겠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