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나오는 빵이름

[ㅎㅎ]

죽어도 입에 안 붙네요

비브리오?????

빵 대따 이름 어렵네요

영어 이름 어려워요

시키질 말던가

적어주던가

도우미가 빵이름 메모해야할 의무는 없는거죠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가 된 케이스

[ㅋㅋ]

비브리오는 세균이름이에요^^

[.............]

근데 그렇게 여러번 샀으면 굳이 이름 몰라도 되지 않나요?
그냥 생긴거 보고 집으면 될 것 같은데...이해가..

[.........]

브리오쉬
브리오슈

칼로리 폭탄.

[꼼꼼]

전 그 글보고 그 도우미분이 꼼꼼하신 분이 아니실까, 했어요.
저희 어머니도 외국어고 친근하지 않은 단어는 꼭 그렇게 확인을 해보시거든요.
'브리오쉬"라는 단어가 연세 있으신 분들 입에 착착 붙을 것 같지도 않고요.
그 도우미분은 심지어 주인댁 먹거리 사는 거니까 당연히 확인을 해보고 싶지 않았을까요.
확인 안해보고 다른 빵 사오는 것보다 확인해보고 맞는 걸 사는게 현명하죠.
싼 빵도 아니람서요...(근데 도대체 얼마나 비싼 빵집이기에....)

[39님 말씀도 맞죠]

그러나 사오는 사람도 있는데
빵 이름 알려주는게 대단한 수고는 아니라고 봐요
융통성 있는 사람이 있음 fm인 사람도 있는거죠
헷갈리니 확인차 물었을수도
고용주가 마치 무서워서 전화도 못할 정도의 상전도 아니구요

[그 내용은 둘째치고]

저는 그 원글님이 이해가 좀 가는게
제가 그런 걸 잘 외우거든요.ㅡ.ㅡ

브리오슈 뿐 아니라, 새로운 빵 이름도 잘 외우고
파스타도 스파게티, 스파게티니, 펜네, 페투치네는 말할 것도 없고
파르팔레, 탈리에텔레 등도 한번 보면 잘 잊어버리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푸실리를 몇번 말해줘도 모르는 당시 남친(현 남편)을 이해못하는 적도 있었어요.

물론 지금이야 그렇진 않지만요.

[ㅡㅡ]

브리오쉬고 옥수수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아줌마는 그 일이 자기 일이 아니라고 온몸으로 이야기를 한거죠.
내 일이 아닌데 뭐한다고 외우고 자시고 하겠어요.

[비빔밥도]

외국사람한텐 어려운 이름입니다.
남의나라 빵 먹으면서 이름까지 탓해 ㅋㅋ

근데 211 186님 그 도우미는 자진하차지 해고는 아니죠

[^^]

빵 때문에 해고된 하원도우미가 아니고
자발적 사퇴.ㅎㅎㅎ
빵 이름이 어렵고 쉽고가 문제가 아니고
소통의 불협화음이 문제였던거죠.

[레몬즙]

레몬이랑 블루베리만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