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건은 환불하진 않고 참고 먹을거에요...
모 마트에서 요쿠르트 5개 한줄짜리가 10개 들은 것을 샀는데요.
5개가 쪼르르 포장되어있고, 그 5개짜리 한줄이 5개 포장되어있고, 5개 포장이 위아래 두개.
이렇게 겹겹이 포장되어있는데...
한줄 한줄 먹을때마다 플라스틱병 겉에서 요쿠르트가 새서 나는 꼬랑내가 나는데...
다음 한줄은 괜찮겠지... 다음 한줄은 괜찮겠지... 희망을 품고 먹다보니 벌써 절반을 먹었네요.
한줄 뜯을 때마다 냄새맡아보고 윽... (그 냄새 엄청... 생각보다 꼬린내 심해요.ㅠㅠ)
매번 소다나 주방 세제에 닦아서 먹고 있어요...
다음 한줄은 괜찮을꺼야 하고 뜯고뜯고 하다보니...
냄새도 그렇고, 이게 어딘가에서 샜다면 혹시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그런건 어떻게 보장하나... 상하진 않았을까...
막 이런 생각이 나요.
원래 요쿠르트 이런가요? 지난번에는 10줄 중에 2개만 그랬거든요..
근데 이번엔 진짜 뜯는 족족 그러니 ㅠㅠ아웅~
마트에 환불은 아니고 건의 사항으로는 말해도 되겠죠?
푸** 건데 좀 검수를 하덩가 유통상에 문제 없는지 확인해보시라고...
다음부턴 먹지 말아야하는데 가성비가 좋다보니...-.-; 자꾸 지나가다 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