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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식 챙기고 결정하고 너무 힘들어요

결정장애 우울증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7-08-25 11:28:42
뭔가 잘못되면 앓아 누워요
그것도 제가 결정해서 그랬다 하면요
가족 4명 보험결정 힘들었고
어릴때 까다로운아이 유치원 결정도
딱한번 이사에 전학하고 사회성 부족한 아이
왕따 당하는거 보고 놀라눕고
그런와중 늘 남편은 아무것도 난 몰라 신경안써요
대학결정도 힘들더라구요

제일은 회사일도 잘하는데요
가족들 잘못될까 끙끙 앓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요. 괜히 아이에게 이 대학 과를 갈래? 한건지
그래서 둘째아인 고등학교 너가고픈데 가자
했더니 완전 잘못한거더라구요. 내신따기 힘든곳

난 왜이리 잘못할까 싶어
이젠 암것도 못해요.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는 결정하는데
IP : 110.70.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원글님
    '17.8.25 11:30 AM (182.225.xxx.22)

    110.70 은 어느지역 아이피이신가요?

  • 2. 은근.
    '17.8.25 11:36 AM (106.161.xxx.132)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그러신가봐요?

    아이도 어느만치 다 키우신 거 같은데..
    그냥 알아서 하게 이제는 맡기세요...

    자식=나... 가 아니에요...

  • 3.
    '17.8.25 11:41 AM (222.114.xxx.110)

    현실적인 가이드를 부모가 제시해 주고 그 안에서 아이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심이 어떨까 싶네요. 너무 긴장하면 경직되어 유연한 사고가 어렵죠. 조금은 남편분처럼 편하게 마음을 내려놓으심이 좋을거 같아요.

  • 4. 00
    '17.8.25 11:47 AM (37.171.xxx.30) - 삭제된댓글

    삶이 순간순간 결정이죠.
    완벽하고 싶은 마음. 조바심. 실패하고 싶지 않아하는 두려움이죠.
    다 처음하는 일 투성이잖아요.
    애도 첨 낳고 길러보고.대학도 처음 보내고. 엄마도 처음 된거 잖아요.
    전 나도 처음이라서 그래 미안.. 이라고 당당히 말해요.
    본인 질책하실 이유 없으세요.
    다 본인 짐은 본인들이 지라 하세요. 얄궂지만요.
    전 애들 학교도 네 운명이고 네 운이라 말해요
    세상 뜻대로가 있던가요? 그럼 누구도 걱정 없겠죠.
    걱정없는 세상은 또 살맛이 안나겠죠.

  • 5. ..
    '17.8.25 11:50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심정이예요.
    제가 아이한테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한건 전부 결국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더 힘들게 한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뭔가 방향 제시해주는것도 이젠 겁나고 걱정되고.
    가만 있어야 되는건지.
    어떤 결정도 하기가 힘드네요.

  • 6. ...
    '17.8.25 11:5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릴 때야 그러셨다 해도 이제 대딩,고딩이니 아이들 일과 남편 일은 모두 본인들에게 맡기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결정도 책임도 모두 본인들이 감당하는 걸로.
    가족의 모든 일을 내가 다 결정해야 한다, 그 결정은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니까
    작은 것 하나에도 크게 스트레스 받고 사서 자책을 하시는 것 같아요.
    남편분이 난 몰라..하시는 것도 원글님이 모든 걸 짊어지려는 성향과 조금은 상관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뭘 했든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아드님의 진로를 다르게 정했더라도 예상 밖의 일은 또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 내가 왜 그랬을까? 이게 다 나 때문이야..'하며 영양가 없는 자책을 할 게 아니라 의식적으로 '그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결정이었다'는 것에 더 비중을 생각하세요. 돌이킬 수 없다면 때론 '정신승리'도 좋은 처방이더라구요.

  • 7. ..
    '17.8.25 11:56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비슷한 또래고
    원글님 심정이 저랑 완전 똑같네요.
    같은동네면 정말 친구하고 싶네요.

  • 8. ...
    '17.8.25 2:23 PM (220.117.xxx.3)

    그러다 공황장애와요
    대충해도 크게 잘못되지 않는데
    너무 애썼는데도 결과가 비슷하더라고요
    저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 9. ..
    '17.8.25 2:37 PM (61.33.xxx.109)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누구 원망듣는게 너무 싫어요.
    남편이나 애나 남탓 많이 하는 성향이라 그런지 제가 뭐 잘못 선택해서 원망 듣는게 싫어요.

    애가 크면서 엄마탓 할 일이 점점 더 생길거 같은데, 별탈 없이 얼른 독립했으면 좋겠네요.

  • 10.
    '17.8.25 6:59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제 이야기하는 줄 알았어요..이런 마음 오래가면 우울증 공황장애옵니다..가급적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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