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셔틀 기사행동에 황당..

열받아..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7-08-25 11:04:21

수영강습하다 요즘엔 시간이 안되서 6시타임 자유수영 다니는데, 최근까진 근처살아서

걸어다니다 두코스정도 되는곳으로 이사를 했어요. 다행히 집앞에 셔틀이 5시 37분에 오길래

첨으로 탔는데 어떤 아주머니한분이랑 저랑 딱 둘만 탔는데, 기사분이 아주머니랑 한참 얘기중이더라구요.


자기가 인수인계받은지 얼마안됐는데, 원래 이시간에 타는사람 거의없어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와봤는데 사람이 탔다면서

저보고 매일 가냐길래 이틀에 한번정도 간다니까 그럼 미리전화주면 고맙겠다고 그래서 내릴때 굳이 전화번호 주면서 편의

 봐줘서 고맙다고 몇번이나 하길래 그러겠다했어요.


그리고 이틀뒤에 미리 문자하니 답도 친절히 오길래 타면되겠다 싶어서 탔는데, 운전하면서 계속 씨씨 거리면서 짜증내고

꼴랑  두코스거리밖에 안되는데 괜히 타서 이꼴을 당하나싶은게. 내릴때도 신경질적으로 정차해서 넘어질뻔하고 진짜 황당

해서...


불편한거 딱 싫어해서 차라리 버스타고말지. 괜히 전화번호 받아서는..

문화센터쪽에 한소리할려고해도 평일 오전 문화센터에서 배우는게 있어서 타야되고, 안면받쳐서 뭔소리도 못하겠고,

가만있으려니 울화가 치밀어서 진짜..열받아 죽겠어요.

IP : 182.221.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5 11:08 AM (175.223.xxx.117)

    저같음 센터에 말해요...
    오냐...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는 심정으로...
    어쩌겠어요....때려치지 않는 이상 지가 더 불편날텐데..

  • 2. cool
    '17.8.25 11:15 AM (180.134.xxx.78)

    저 같아도 짜증나겠지만 그냥 따뜻한 커피나 박카스 하나 드리면서 수고 하신다고 인사하면 본인도 뻘쭘해서 친절해지지 않을까요?
    그래도 계속 그러면 센터에 말하구요.

  • 3. . . . .
    '17.8.25 12:13 PM (175.244.xxx.40)

    저도 저녁반 한 달 할 때 러시아워라서 시간이 들쑥날쑥하더라구요. 제가 없는 정류장을 그냥 패스하면 좀 나을것 같아서 제가 가는 날만 먼저 문자하겠다고 했어요.

  • 4. 건강
    '17.8.25 12:41 PM (211.226.xxx.108)

    센터에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새벽 6시는 아시고
    저녁6시 자유수영인가요

    많은곳들이 새벽6시7시에는
    셔틀운행 안하거든요

  • 5. 당연히..
    '17.8.25 1:10 PM (182.221.xxx.244)

    오후시간대에요..여태까지는 타는사람없어서 전부 패스하고 바로질러 센터로 갔던모양이에요. 엄연히 셔틀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일찍 퇴근할려고 저런 경우없는짓을..첨부터 싫은내색했으면 아예 타지를 않았을텐데
    친절한척하더니 타니까 오만상 짜증이나 내고..참내..괜히타서 꼴랑 10분타고 속만 상하고,,
    제가 타면서 미안해하고 하니까 더 갑질이더구요, 사람이 사정봐주고 저자세니까 더 막대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653 KBS '같이 삽시다' 박원숙 편 잔잔하게 좋네요 8 2017/10/07 6,652
735652 MBC에서 지금 8 영화 2017/10/07 2,858
735651 이번 명절기간동안 마트에서 진상고객 유형입니다 15 피아노맨20.. 2017/10/07 8,101
735650 티라노 모닥불님 근황이 문득 궁금하네요 ㅎㅎ 1 2017/10/07 1,095
735649 월급여 이 정도면 어떤가요? 7 .. 2017/10/07 4,450
735648 잠원동 재건축 실거주 6 ㅇㅇㅇ 2017/10/07 2,682
735647 가르치려 드는 언론이 싫다는 사람들 고딩맘 2017/10/07 558
735646 시트지로 장농리폼 해보신분 14 ㅇㅇ 2017/10/07 3,801
735645 나이들면서 남편감 보는 관점이 바뀌었어요... 32 이렇게 2017/10/07 18,500
735644 중년 다이어트 동참하실 분 12 48.. 2017/10/07 3,966
735643 제주 최고의 뷔페는? 4 제주 2017/10/07 2,753
735642 홋카이도 11월 초에 눈이 많이 오나요? 하마아줌마 2017/10/07 617
735641 이혼후 독서실 운영 49 가을 2017/10/07 25,691
735640 결혼생활 오랫동안해보신 분들이 볼때는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잘사는.. 6 ... 2017/10/07 4,445
735639 이런 증상은 무슨 병일까요...? ... 2017/10/07 928
735638 서울근교 고등아들과 갈만한곳.. 7 추천해주세요.. 2017/10/07 1,616
735637 이작가가 하는 국민티비 라디오 라이벌 듣고있어요 5 이이제이 2017/10/07 1,225
735636 피자 주문해놓고 찾으러 안오는 xx 5 어찌 2017/10/07 4,413
735635 닭갈비를 한다고 했는데 닭볶음탕 맛이 나네요 5 아침 2017/10/07 1,791
735634 우유 따르는 법이래요 9 ... 2017/10/07 6,115
735633 해외에서 저수지게임 볼수 없나요? ㅠㅠ 5 친일매국조선.. 2017/10/07 731
735632 딤채와 엘지 중 김치냉장고 어떤거 쓰시나요? 5 뭘살까요 2017/10/07 2,984
735631 금니 a/s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4 때인뜨 2017/10/07 1,227
735630 동영상 잘라서 편집하는 방법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3 2017/10/07 1,684
735629 스포츠토토하는 남자 많이 조심해야 하나요? 2 립지 2017/10/07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