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하다 요즘엔 시간이 안되서 6시타임 자유수영 다니는데, 최근까진 근처살아서
걸어다니다 두코스정도 되는곳으로 이사를 했어요. 다행히 집앞에 셔틀이 5시 37분에 오길래
첨으로 탔는데 어떤 아주머니한분이랑 저랑 딱 둘만 탔는데, 기사분이 아주머니랑 한참 얘기중이더라구요.
자기가 인수인계받은지 얼마안됐는데, 원래 이시간에 타는사람 거의없어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와봤는데 사람이 탔다면서
저보고 매일 가냐길래 이틀에 한번정도 간다니까 그럼 미리전화주면 고맙겠다고 그래서 내릴때 굳이 전화번호 주면서 편의
봐줘서 고맙다고 몇번이나 하길래 그러겠다했어요.
그리고 이틀뒤에 미리 문자하니 답도 친절히 오길래 타면되겠다 싶어서 탔는데, 운전하면서 계속 씨씨 거리면서 짜증내고
꼴랑 두코스거리밖에 안되는데 괜히 타서 이꼴을 당하나싶은게. 내릴때도 신경질적으로 정차해서 넘어질뻔하고 진짜 황당
해서...
불편한거 딱 싫어해서 차라리 버스타고말지. 괜히 전화번호 받아서는..
문화센터쪽에 한소리할려고해도 평일 오전 문화센터에서 배우는게 있어서 타야되고, 안면받쳐서 뭔소리도 못하겠고,
가만있으려니 울화가 치밀어서 진짜..열받아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