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적폐청산TF가 극우단체 지원 관여 등 13개 적폐에 대해 재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퇴직 경찰관 135만명(정회원), 현직 경찰관(명예회원) 등 150만명 모임인 재향경우회의 ‘관제데모’ 및 ‘극우단체 지원 의혹’이 밝혀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 어버이연합은 경우회가 자금지원을 했던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실에 따르면 경우회는 어버이연합에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39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지급한 의혹이 있다. 또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는 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연합 등에 3차례에 걸쳐 1700만원을 지급했다.
(...)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 제5조는 “경우회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처벌조항이 없어 경우회의 관제데모 및 극우단체 지원 의혹은 유야무야 넘어갔다. 또 ‘정치활동’ 이라는 표현의 애매모호함도 한 몫 했다.
경우회는 여전히 감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한 경우에만 관련 서류 제출 등을 경찰청이 경우회에 요구할 수 있다. 경우회가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번 돈을 사용한 경우 감독권이 없다
원문보기 : http://v.media.daum.net/v/20170824090120827?f=m&rcmd=rn
아흐 도대체 나라곳곳 썩지않은 곳이 없으니... 이래서 재조산하 해야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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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관제데모 의혹...전·현직 경찰 150만명 경우회로 번지나
고딩맘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7-08-25 06:33:49
IP : 183.96.xxx.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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