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주택자 중에서요.

소소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7-08-25 04:40:24
혹시 투기 목적이나 다른 재태크 생각없이 집 자체가 좋아서 다주택자 되신분 없으신가요?
투기나 시세차익 이런거 전혀 관심없이 입지조건이나 구조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채씩 사고보니 다주택자가 되고 팔려니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은행이자 달달이 부담해가며 쥐고 있으신 분들이요.

IP : 182.224.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집
    '17.8.25 4:46 AM (203.226.xxx.3)

    집이 무슨 애들 장난감이나 수입 그릇쯤 되나요..?
    이쁘고 맘에 들면 사게..??
    그렇게 돈이 많으신 가 봐요...
    부럽네요

  • 2. ㅇㅇ
    '17.8.25 5:01 AM (90.210.xxx.54)

    투기목적없이 취미로 집을 수집했고 계속 갖고있고 싶으면 임대업자 등록해서 세금내고 집 보유하시면 되잖아요.

  • 3. 소소
    '17.8.25 5:14 AM (182.224.xxx.59)

    안그래도 지금 임대사업자 등록할까 고민중입니다.
    돈 있다고 자랑하는거 절대 아니구요.
    다른 분들 차나 옷이나 가방에 관심갖듯 집에 맺힌 한이 많아서 한번 집을 살때 여러가지 재고 또 재서 신중하게 산 집이라 쉽게 되팔지 못했구요.
    지금은 살때보다 1~3천씩 다 떨어져서 식구들이 지금이라도 팔라고 난리인데 재산세, 의료보험, 앞으로 보유세 혹 내더라도 결혼 패물은 팔아도 집은 팔고싶지 않네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기숙사생활 너무 오래 해서 집에 대한 집착이 제가 봐도 광적입니다.
    저 같은 사례가 또 있나 해서요.

  • 4. ㄱㄱ
    '17.8.25 6:07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1채는 결혼 전에 구입해서 25년 보유했는데 재건축한다고 해서 소유중이고 월세 받고 있었고 1채는 투자목적으로
    대지가 넓은 집을 샀는데 15년 소유하고 집이 낡아서
    집이 비어있고 2채 있어도 살 수 있는 집이 아니라
    2년 전 장기간 생활할 집을 위치좋은 곳에 구입해서 살고
    있는데 빚은 없지만 문재인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유리할 거 같지않고 재건축도 쉽게 될 것 같지 않아서
    25년 된 집을 올 초에 매매했습니다 15년 25년 됐으니
    양도차익이 꽤 되니까 양도소득세 액수가 컸는데
    지금은 매매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다들 더 하락하길 기다리느라...
    장기간 보유는 투기가 아니고 투자라고 하고 싶은데요..

  • 5. ...
    '17.8.25 7:29 AM (223.62.xxx.120)

    어릴때 집때문에 엄청 서러움을 당했거나 고생했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 6. ??
    '17.8.25 7:32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여유있는것도 아니고 이자까지 내면서 그러는건 이상한데요.
    그냥 팔고 이자안내고 살겠어요.
    집값도 다 떨어졌다면서요

  • 7.
    '17.8.25 7:34 AM (39.7.xxx.133)

    여유있는것도 아니고 이자까지 내면서 그러는건 이상한데요.
    월세가 이자보다 많이 들어오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요.....

  • 8. 저요
    '17.8.25 8:36 AM (223.62.xxx.114)

    전 다주택자는 아닌데 진심 집이 좋아요
    다른거 쇼핑하는건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집보러 다니는건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님 마음이 이해가 가요^^

  • 9. 저두요
    '17.8.25 8:42 AM (223.62.xxx.220)

    저는 집 아파트 자체가 정말 좋습니다 가방 옷 보석 다 관심 없는데 신도시나 건물들을 보면 가슴이 설레요 사랑하는 사람 만난것 처럼......

  • 10. 저?
    '17.8.25 9:23 AM (223.62.xxx.183)

    지방 살아요
    서울 도심근처 소형 세컨 하우스 있어요
    세는 안주고 살림살이 간소하게 챙겨놨어요
    대학간 아이 생활하다
    지금은 졸업했는데
    그냥 두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어번가서 서울 노포 맛있는거 혼자먹고
    교보문고도 가고 놀다 옵니다
    한달 관리비 7만원 나오네요

  • 11. 저도 식구 많아
    '17.8.25 9:39 AM (59.8.xxx.115) - 삭제된댓글

    내 공간이 없었고 항상 지저분 했어서 집에 대한 로망이 컸어요
    그래서 그런거였나요?
    집이나 땅..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네요
    건물 짓고 나니 갈수록 눈이 높아져서 웬만한 집은 눈에 차지도 않아요
    덕분에 다주택자 돼서 몇개 팔아야하는데 다 애착이 가서 어느걸 팔아야할지 고민돼요

  • 12. ..
    '17.8.25 9:59 AM (61.74.xxx.243)

    저도 집 좋아합니다.

  • 13. 저도
    '17.8.25 10:27 AM (121.157.xxx.136)

    원글님이랑 비슷한가봅니다ㅠ. 저는 한개 팔려고 내놨어요.
    내 집을 사랑하는 분이 있으면 가격은 조정하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849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일까요? 14 ... 2017/10/11 3,762
736848 경남쪽 혹은 여수 아파트 문의드립니다 1 이사 2017/10/11 1,017
736847 내일 잔금치르는날인데 집을 못 비우겠대요 35 급해요 2017/10/11 10,983
736846 인터넷을 다른 회사로 바꿀시 기사분이 오셔서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4 인터넷 2017/10/11 1,071
736845 니트원피스 코디법 알려주세요. 4 .. 2017/10/11 2,295
736844 파닉스는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나요?? 7 2017/10/11 2,040
736843 낮에도 성매매 엄청 해요 53 싱글이 2017/10/11 36,947
736842 LG U플러스 티비, 인터넷 재연장 원래 이리 '사기'스럽게 .. 6 마리 2017/10/11 3,616
736841 뽀통령 vs 문통령, 뽀로롯과 대화하는 문대통령.jpg 8 재밌네요 2017/10/11 1,548
736840 쥐를 잡자, 특공대... MB 사저 앞 1인 시위 14 고딩맘 2017/10/11 1,868
736839 요즘 많은 엠넷 경연대회들 ㅇㅇ 2017/10/11 546
736838 중학교때부터 연애 3 중학교때 2017/10/11 2,172
736837 초등생한테 스마트폰 .... 17 초딩맘 2017/10/11 2,984
736836 헬스장 옷 빌리는게 나을까요? 5 2017/10/11 2,072
736835 1살 아기 진돗개에 물려 죽은 사건이요.. 27 멍멍 2017/10/11 8,740
736834 사견으로 권력으로 죄를 지은자들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2017/10/11 517
736833 어금니인지 쓰레기인지 세상이 만만했을 거 같네요... 2 문지기 2017/10/11 1,524
736832 돌뜸기가 그냥 납작한 전기온열팩(?)보다 좋을까요? 7 궁금 2017/10/11 1,996
736831 수능일에 신분증은 주민증만 가능하나요? 8 때인뜨 2017/10/11 1,390
736830 어린이집 조리선생님(10시~1시) 어떨까요? 13 어린이집 2017/10/11 3,168
736829 키우기쉬운 화분 추천부탁해요 18 중2 아들 2017/10/11 2,251
736828 동물의 왕은 사자인가요.호랑인가요? 56 애가묻는데;.. 2017/10/11 3,265
736827 신분당선 어느 노인분 9 무임승차 2017/10/11 2,889
736826 홈플에서 차가버섯 분말 샀는데 이거 어떻게 먹나요? 4 집더하기 2017/10/11 1,425
736825 고딩 아이 사주 보러가면 적성을 알 수 있을까요? 5 사주 2017/10/11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