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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셀프로 씽크대배수구 교체 했어요.

힘들었지만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7-08-24 22:20:44
씽크대배수구도 소모품인지 작년에 첨 알았어요.
씽크대한지 10년 되서 청소해도 티도 안나고 냄새도 나는듯 해서
블로그 검색하니 쉽다고 해서 물고이는 내부쪽도 스텐으로 샀어요.
좀 비싸드라구요.
기존거 철거하고 통조립하는거 까지는 쉬웠는데 바닥 배수관에 어떻게 기존호스빼고 새 호스 넣는지 몰라서 업자 불러야하나ㅜㅜ 고민하다 씽크대 걸레받이라는거 빼니 배수구 보이는데 캡으로 호스해둔게 아니고 실리콘으로 덕지덕지ㅜㅜ 그거 칼로 제거하고 배수구에 호스 넣고 마감캡이 자꾸 떠서 테이프 돌돌 감고 마무리...
쉽다곤 했지만 처음이라 힘들었어요. 혼자서ㅜㅜ
담부턴 잘 할수있을거같아요^^; 출장비 아껴보자 한건데 힘들었어도 스스로가 기특한데 누구한테 말할곳이 없어 얘기해봐요. 남편은 회식이라 즐겁겠죠~ㅡ.ㅡ
IP : 61.105.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8.24 10:22 PM (210.221.xxx.239)

    올 스텐으로 혼자 교체했어요. ^^

  • 2. .,.
    '17.8.24 10:25 PM (1.236.xxx.107)

    와우~대단해요
    저도 교체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ㅠ
    집수리 하는거 알려 주는데 있음 좋겠어요

  • 3. 멋져!
    '17.8.24 10:25 PM (222.101.xxx.27)

    와~ 대단하시네요...

  • 4. ㅇㅇ
    '17.8.24 10:27 PM (223.39.xxx.225)

    이제 그옆에 오버플로우도 교체하실 수 있을거예요ㅋㅋ
    그럼 냄새 싹가셔요

  • 5. ditto
    '17.8.24 10:46 PM (121.182.xxx.138)

    돈 버셨네요 ㅎ 주말에 치킨시켜 드세요~~

  • 6. 혼자사시는줄
    '17.8.24 10:49 PM (49.167.xxx.27) - 삭제된댓글

    남편은 회식이라 즐겁겠죠.ㅜ
    슬프네요 남일 같지 않아서.

  • 7. 저도
    '17.8.24 10:50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직접 교체했어요
    스텐 물받이가 있는 거로 바꿨거든요
    생각보다 쉽던데요
    나중에는 왼손만 두개인 남편 불러 조금 도움을 받았지만
    그까이거^^
    이제는 걱정 안한답니다

  • 8. 전 제돈으로 안했지만
    '17.8.24 10:58 PM (219.255.xxx.83)

    부동산에서 완전 바가지 씌우는 곳으로 소개 받아
    5만원이나 들었어요
    인터넷 검색하니 일반 싼제품은 만원이면 되더만요...

    웃긴건 교체해주고 간 스텐 찌꺼기 걸르는거.. 일주일만에 녹쓸어 버림

  • 9. ,,,,,,
    '17.8.24 11:30 PM (125.129.xxx.52)

    애쓰셨어요

  • 10. ㅇㅇㅇ
    '17.8.25 8:35 AM (114.200.xxx.23)

    저도 배구구호스 교체했어요
    전 대구인데 싱크대 수전이랑, 배수구통이랑 교체했는데 합 7만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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