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려고 하면 움찔거리는게 좀 심해졌어요. 배 다리 등이 ..
이젠 자는 것도 아니고 자기전에 의식이 있는데도 힘을 빼도 그러는데 혹시 이런 증상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파킨슨 병 증상은 아니겠지요 ㅜ
최근 자려고 하면 움찔거리는게 좀 심해졌어요. 배 다리 등이 ..
이젠 자는 것도 아니고 자기전에 의식이 있는데도 힘을 빼도 그러는데 혹시 이런 증상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파킨슨 병 증상은 아니겠지요 ㅜ
검색해 보세요.
다리를 움직이면 조금 편안한듯 느껴지지만
이게 아픈것도 아니고, 저리는것도 아니고, 말로 설명할 수 없게
불편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아주 고약한 증상이랍니다.
저는 남편의 조언을 받아 L-Thyrosine 을 복용중이에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고, 아이허브나 오플같은데에서
검색해보면 나올거에요.
도파민 부족이 주 원인이라고 해서 도파민 생성을 도와줄 수 있는 물질인
타이로신을 먹어주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어요.
전 자기전에 한알(500mg)을 먹는데, 훨씬 나아요.
예전에 유난희씨라고 쇼호스트가 이 증세로 고생했는데
다리를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을 정도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고약한 증상이랍니다.
의사와도 상담하시고요 꼭!
지나다 ᆢ
저도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셔요.
저는 다리만 그런건 아니고 복근 같은 데도 크게 움찔거리는데 그것도 비슷한 기전이겠지요
암튼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첫 댓글님 귀한 정보 고맙습니다.
원글님 얼른 편해지시길 바랄게요
댓글 ... 저도 감사 전혀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첫댓글님 감사.
저도 가끔 그런 증상 있을 때마다 걱정됐는데.
그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도 있군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말씀드린 약을 사드시기 전에
의사와 꼭 상담을 하세요.
증상이 비슷하다고 대응방법 또한 같으리란 보장이 없거든요.
개인마다 신체의 특질이 다르고,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처방은 다르게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불안 증후군은 완치되는 질환은 아닐거에요.
그걸 좀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있을텐데
저한테는 타이로신 성분이 맞는 것이고요.
의사와 상담하시고 증상과 원인에 맞게 처방 받으시고
꿀잠 주무세요 ^^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내원해서 의사를 만나보는 게 최곱니다.
저도 다리에 저런 증상이 있어서 신경과 갔더니 하지불안증후군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의 병이 여러 개 있더군요.
잠자기전에 잘숙성된 바나나를 한개 먹고 자면 한결 좋아요
하지불안저하증이라는 단어를 접하자마자 설명도 읽기 전에 그게 내 얘기라는걸 알아차렸어요.
제가 갑상선 저하증이 약간 있는데 그 증상 중에 하지불안저하증도 포함되더라구요. (하지불안이 훨씬 오래됐음)
그래서 갑상선 의사에게 하지불안 얘기를 했는데 의사는 콧방귀도 안끼네요. 아직 갑상선이 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