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면허 따고는 싶은데 겁이 나요..

새가슴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7-08-24 15:55:52

40대 초반...그동안 운전면허 따고싶은 맘은 굴뚝같았으나 워낙 겁이 많고 긴장 잘하는 스타일이라 생각만하고있는데..

제가 요즘 단기알바로 시작한 조사원활동을 하려면 운전면허가 필수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사람 차타고 다니며 조사원활동을 하고는 있으나 계속적으로 일 꾸준히 하려면 운전면허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애들데리고 어디라도 갈라치면 정말 운전하고싶단 생각도 들구요

근데 작년인가 제가 아이들 데리고 자동차 박물관?인가를 갔다가 애들대상으로 미니차 운전하고 운전자격증 주는게 있어서 제딸애랑 미니자동차 운전했다가 그것도 운전 미숙으로 엑셀 밟고 엉뚱한데로 가고 그래서 ...

이런 조그만 애들차도 운전미숙해서 못하는데 실제 자동차 운전을 어떻게 하나 싶어 더 겁이 나네요..

컴퓨터같은거는 잘 다루는거 보면 제가 기계치는 아닌것같은데....

운전은 제가 워낙 겁이 많아서 그런가 자신이 없네요.

어떻게 애들도 타는 미니자동차도 작동못해서 엉뚱한데로 가고 그것도 엑셀 좀 누르면 확 가더라구요..

그런경험생기니 더 자신이 안생기는데...저같은 경우 면허 안따는게 나은걸까요?

저처럼 겁많으신분들도 운전잘하시느분 계신지...

우황청심환 먹고라도 면허 배우러 다녀야할까요? 요즘은 더더욱 따기도 어렵다는데 고민됩니다..

IP : 122.34.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4:00 PM (70.191.xxx.196)

    제 동생 따긴 땄는데, 요새 넘 쉬워졌으니 따기 쉬워요. 그냥 장농면허. 겁나서 절대 운전 안 한다네요. 사람 나름이죠.

  • 2. 호수풍경
    '17.8.24 4:01 PM (118.131.xxx.115)

    필요하면 따셔야죠...
    제가 방향치에 둔하고 그랬는데도 안쓰면 신분증으로라도 쓰자 싶어서 땄는데,,,
    출퇴근 힘든데로 이사해서 결국은 운전하게 됐어요...
    내 차 타 본 사람들은 다들 운전에 자신이 생겨요...
    일단 면허 따고 살살 운전하면 돼요...
    난 잘했는데 상대 잘못으로 사고나는건 어쩔 수 없죠,,, ㅡ.ㅡ

  • 3. ㄴ ㄴ
    '17.8.24 4:03 PM (27.1.xxx.155)

    컴퓨터다루는 거랑 달라요.
    머리로 엑셀 브레이크 생각하며 밟으면 안돼요.
    몸에 감각으로 당연하게 체득이 돼야해요.
    돌발시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밟을정도의 감각이 있어야..
    면허 따신후에는 연수를 아주 많이 받으세요.

  • 4. dlfjs
    '17.8.24 4:11 PM (114.204.xxx.212)

    겁많은데 급하니 하게 되요
    가까운 동네 마트 같은데 반복 다니다보면 늘어요

  • 5. 동감요
    '17.8.24 4:20 PM (121.163.xxx.57)

    저도 면허가 없어요 요즘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거의 자동차 면허는 필수네요
    겁이 많아 미루기만 했는데요....

  • 6. ....
    '17.8.24 4:26 PM (223.39.xxx.68)

    1.면허랑 실제주행은 틀리니 일단 면허부터 따시는겁니다.
    2. 면허따면 연수를 남들보다 2배로 받으시면 됩니다.

    1.2번 모두 보조 브레이크 장착후 전문가가 옆에 앉으니 걱정마시고 1번 2번 다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362 복층아파트 장단점 좀 알려주셔요. 19 플럼스카페 2017/09/17 8,059
730361 쉬즈미스 같은 브랜드 어떠셔요? 21 2017/09/17 7,860
730360 끝도없이 싸우는 부모님 도대체가 누구 문제일까요? 7 .... 2017/09/17 2,291
730359 생리가 또늦어지네요ㅜㅜ 1 걱정 2017/09/17 999
730358 산양유 드시나요? 4 으헉 2017/09/17 2,229
730357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잘되는 사람 특징이 뭔가요? 7 ㅇㅇ 2017/09/17 4,026
730356 간장게장 지금 제철인가요? 4 간장게장 2017/09/17 2,014
730355 피아노) 똑같은 건반을 치는데 옥구슬 소리 내는 비법은 뭘까요?.. 9 음색 2017/09/17 2,307
730354 황금빛 내인생 작가 드라마보니 딱 스타일 나오네요 5 제목없음 2017/09/17 2,544
730353 촉촉한 멸치볶음이요~ 7 흠흠 2017/09/17 1,731
730352 건물주님~건물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12 미래건물주 2017/09/17 4,398
730351 김어준 뉴스공장 문성근씨 나오셨네요 2 .. 2017/09/17 879
730350 프랑스 고등학생이 여름에 3달 정도 한국 고등학교 다니고 싶어하.. 8 교사 2017/09/17 1,638
730349 막걸리와 여성호르몬이 관계가 있나요? 2 막걸리 2017/09/17 3,192
730348 에르메스 향수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 고민중 2017/09/17 1,211
730347 알바 일주일했는데 몸이 너무 아파요 18 아파요 2017/09/17 8,586
730346 넓은 집에 이사와서 힘에 부쳐서 즐길 시간이 없어요 28 부쳐 2017/09/17 5,823
730345 남자예요. 재혼절실 91 재혼재혼 2017/09/17 19,780
730344 미국의 실버타운이 궁금해요. 3 .. 2017/09/17 1,244
730343 어제 갈색푸들 입양 원글 삭제 21 하늘공원 2017/09/17 2,264
730342 황교익의 광고 6 글쎄.. 2017/09/17 2,524
730341 일본 포르노 배우도 한국 팬이 많은가봐요 10 .... 2017/09/17 4,357
730340 김생민 영수증 보면서 반성 2 ... 2017/09/17 3,116
730339 편의점 알바중인데 옆에 모텔이 있거든요. 17 세상은 요지.. 2017/09/17 8,956
730338 제수용 반건조 생선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6 초보새댁 2017/09/1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