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고 의지하는 사람이 자꾸 물질을 요구하면..ㅡ
해바라기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7-08-24 15:07:37
지금 주변에 아는사람이 겪는 일들인데요
상대가 이성인데, 본인은 어렵다는 이유로 상대를 위해 한 개라도 뭘 사주는 법이 없는데
간접적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금전적으로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백만원 단위의 금액을 빌려달라기도 하고
선물을 주면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는다든지
자기가 내지도 않으면서 까페에서 비싼걸 턱 시키는 그런 행동을 하는데... 이 당하는 당사자는 그걸 호구인가 ..라고 느끼면서도 못끊어내는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라 하네요
여자가 너무 불쌍하고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어도 그런말을 듣기 싫어해서 못합니다
저런 류의 남자인간은 꽃뱀과 인거죠?
IP : 222.238.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자가
'17.8.24 3:12 PM (75.166.xxx.160)남들이 보기엔 저런 그지같은 상황에세도 그 남자를 못끓어낼때는 분명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당사자간엔 물질적인게 아니라도 그 남자가 뭔가를 그 여자에게 주는게 있나보죠.
2. ,,
'17.8.24 3:15 PM (70.191.xxx.196)피곤하네요. 미즈넷에 맨날 올라오는 글에 많은 케이스. 호구 잡아서 사는 사람, 호구 잡혀 끌려다니는 사람.
3. 아쉬운게 있으니
'17.8.24 3:33 PM (14.41.xxx.158)호구노릇 하는거에요! 어떤 아쉬움이던 그관계에서 그여자만이 얻는 무언가가 있는게죠
그리고 그게 그여자 수준이고 그남자뿐아니라 다른 남자 만나도 이상한넘 만난다는4. 주고받는관계
'17.8.24 3:4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어떤 식으로든 남자에게 받는 게 있으니 호구인가 고민하면서도 계속 만나는 거겠죠.
꼭 육체관계가 아니더라고, 외로움을 달래준다든지, 남자가 잘 생겨서 보고만 있어도 좋다든지 등등5. 돈을
'17.8.24 6:25 PM (1.176.xxx.196)요구하는 대신
시간을 들여서 같이 놀아주니까요
제가 그 호구였어요.
나랑 놀아만 줘도 밥사주고 차사주고 선물도하고
동성간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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