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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비번요청 흔한가요.

부동산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7-08-24 14:14:19
집을 내놨는데요.
세군데중 한군데가 아주 적극적으로 손님을 모시고 오는데요.
제가 직장에 다녀 집에 없는데 자꾸 비번을 갈켜달래요.
급한것도 아니라 찝찝해서 매번 거절했는데
아니 어젠 손님이 그시간뿐이 못본다고 한번만알려달래요.
어쩔수없이 알려주고 밤이 비번 바꿨는데
오늘 자꾸 전화가 오는데 못받았어요.
막 문자보내고 난리인거에요.
집앞이라고요.
저없을때 눌러보고 안되니 전화한건지
비번 뭐냐길해 안알려주겠다했어요.
저 있을때 오시라구요.
애걸복걸하네요.
아니 아무리 비번알아도 저한테 미리 허락받고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원래 이런가요
IP : 118.36.xxx.2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7.8.24 2:16 PM (175.112.xxx.192)

    요청한다한들 알려주지 마세요
    부동산이야 자기들 돈 벌고 싶으니 그러는거고
    님이 급한 거 아님 님 될 때 오시라 해요

  • 2. ...
    '17.8.24 2:17 PM (119.71.xxx.61)

    많죠
    저는 한번 알려줬었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제가 내놯던 부동산이 아닌거예요
    매물이 나오면 주변 부동산끼리 공유합니다
    번호까지 공유하셨더군요

  • 3. .....
    '17.8.24 2:18 PM (112.220.xxx.102)

    복덕방 하는 사람들 다 양아치인가 ㅡ,.ㅡ
    아까 어떤글
    보낸문자에 답안했다고 개무시하냐는 톡 보낸 인간이나
    저 인간이나..
    왜저래요 도대체??

  • 4. 호수풍경
    '17.8.24 2:19 PM (118.131.xxx.115)

    저도 알려달라는데 안 알려줬어요...
    알아서 퇴근시간 맞춰서 와서 보고 계약했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나 없는 집에 드나드는거 딱 질색이예요... ㅡ.,ㅡ

  • 5. 안됩니다.
    '17.8.24 2:21 PM (58.233.xxx.150)

    님집을 아마 보여 주는 집으로 쓰려고 하는 수작 같네요.
    위험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무슨 일 생겨도 책임 안집니다.
    님 계실때만 보여주시고 비번은 절대로 알려주지 마세요.

  • 6. 헬로키드
    '17.8.24 2:23 PM (61.100.xxx.156)

    직장때문에 낮에 집에 사람이 없을때는 비번 알려주거나 열쇠 맡기는 경우 많습니다.

  • 7. ...
    '17.8.24 2:23 PM (183.98.xxx.230)

    알려주고 비번 안바꾸면 단지내 구경하는집 되요
    꼭 있을때 보여주세요 매매랑 상관없이 다른집대신 보고갑니다

  • 8. 원글이
    '17.8.24 2:25 PM (115.136.xxx.67)

    미쳤나요?
    사람 쉽게 믿는거 아닙니다
    물건 없어져도 책임져줄거 아니고요

    절대 알려주지마세요
    이런걸 어찌 알려주나요

    저도 부동산서 요청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어요
    진짜로 원글 집 살 사람 아닌 경우에도 부동산이
    구조 똑같다고 와서 이사람 저사람 보여주기도 합니다

  • 9. ...
    '17.8.24 2:25 PM (118.36.xxx.237)

    보여주는짐 되는군요.
    그런거같더라구요

  • 10. ...
    '17.8.24 2:26 PM (221.151.xxx.79)

    워낙 맞벌이가 많아 집보기는 힘드니 비밀번호 알려줄 수 없냐 묻는 경우 많아요. 요즘 더군다나 장사가 잘 안되 손님 놓칠까 적극적으로 나오나보네요. 거절하시고 언제언제 집에 있으니 그때만 볼 수 있다하세요 인연이면 그렇게해도 다 나가요. 다만 요즘은 이사철이 아니니 그건 감수하시구요.

  • 11. ,,,
    '17.8.24 2:30 PM (1.240.xxx.14)

    저는 사정이 있어서 비워 놓은 집 비번 알려 줬더니 한달후에 수도국에서
    전화 왔어요 수도요금이 전혀 안나오다 몇십만원 나왔는데 무슨일 있냐구요
    집보러 왔다가 쉬하고 변기를 잘못 눌렀나 봐요
    속상했어요

  • 12. ㅇㅇ
    '17.8.24 2:31 PM (223.39.xxx.212)

    원글님이 급하면 알려주고
    안급하면 당연 거절.

    전 제가 시간없어서 가르쳐줬어요.
    오시기전에 들어간다고 미리 연락도 항상 주셨음
    덕분에 빨리나가긴 했어요

  • 13.
    '17.8.24 2:34 PM (61.80.xxx.74)

    저도 그랬어요
    안갈쳐주면 집안나간다고 엄포도 당했지요
    제가 일을해서 평일엔 오전만 됐거든요
    그래도 끝까지 안가르쳐줬어요
    부동산끼리 번호 공유하는걸 익히들어서요
    그런데 집보러온 첫번째 분이 계약했다지요

  • 14. 급해도
    '17.8.24 2:43 PM (112.187.xxx.170)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토요일에 일정시간 정해서 오게해도 집 다 나가요 여러부동산에 번호공유됩니다

  • 15. ㅇㅇ
    '17.8.24 2:43 PM (211.202.xxx.74)

    전 안알려줘요. 한 부동산이 계속 당일날 부랴부랴 보러 온다 연락하길래 집에 있는데도 없다 했더니 비번을 알려달라길래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처럼 거절했어요. 결국 그 부동산 닥달하는거에 짜증나서 비번 요구 안하고, 될수 있으면 당일 20분전 닥치는걸 미안해 하는척이라도 하는 다른 부동산에 집 잘 보여주고 있어요.

  • 16. 윗분 말대로
    '17.8.24 2:44 PM (112.187.xxx.170)

    사고나도 부동산은 절대 책임 안져요 그리고 좋은 분들도 많겠지만 이상한 사람 많은게 부동산이에요

  • 17. ...
    '17.8.24 2:52 PM (175.223.xxx.140)

    집구조만 보러 오는 사람도 많아요..
    알려주지 마세요.

  • 18.
    '17.8.24 2:56 PM (117.123.xxx.250)

    부동산업자도 다 나름이에요
    알려줄거면 이삼일에 한번씩 바꿔야 하고요
    비번 계속 바꿀거니 집 보기전에 꼭 전화하라 해야죠
    말없이 집 보았다면
    그 부동산에 물건 거둬들여야 하고요

  • 19.
    '17.8.24 3:17 PM (210.109.xxx.130)

    저도 첨엔 찝찝햇는데
    급하니깐 알려주게 되더군요.
    그래서 집도 빨리 팔렸지요.

  • 20. ,,,
    '17.8.24 3:18 PM (121.167.xxx.212)

    안 알려줘도 나갈집은 나가요.

  • 21.
    '17.8.24 3:38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물어보지않았는데도 전알려줬는데요
    귀찮은것도있고 가져가봤자 얼마나가져간다고 ᆢ
    바로 알려주고 팔았어요 그래서 어제

  • 22. 비번 말고
    '17.8.24 9:41 PM (211.58.xxx.149)

    열쇠 있잖아요. 번호키에 딸려 있는 열쇠.
    그거 하나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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