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라는 이름으로
그냥 잘해야한다는 강박이있었나봐요
밑에 장가안간 남동생과
이혼한 막내여동생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모든게 내몫이라 생각했고
잘하려고 노력했구요
할수있는만큼 열심히 했어요
이제 남동생이 형편이 좀 나아졌는지
이제껏 연락도 없다가 엄마한테 용돈도 보내고 선물도 주고 하나봐요
줄때마다 전화가 와서 자랑아닌 자랑을하니 마음이 안좋네요
좋게 생각해야지 내책임이 조금은 덜어져서 좋다 생각해야지
하는데도 왜이리 심사가 틀어지나요
25년동안 한 난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좋아야하는데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