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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정봉주,고재열,김여진의 말말말.

흠.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1-09-06 20:07:35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6일 압도적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후보직을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한 데 대해 트위터 등 SNS에서는 안 교수를 극찬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트위터에 "우월한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교수 양보.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 분의 '쓰임'은 또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판이 바뀔 조짐"이라며 "통큰 단결로 서울시장 선거, 총선, 대선을 맞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도 "안철수 박원순 단일화! 전격선언 멋지다!! 이러니 젊은 세대에서 열광했지"라며 "자신의 이익을 보지 않고 순수하게 판단하니 이런 결정이 가능한 거"라고 격찬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민주당...출마 주저하던 분들 다시 러시를 이룰 텐데..이런 쿨한 모습 보면 부끄럽지 않을까 모르겠다"며 다시 민주당이 후보난립을 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고재열 <시사IN> 기자는 "안철수가 정치 아마추어라고? 정치인들아, 5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출마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치란다. 니들이 하는 쫌생이 정치 말고 국민들이 원하는 염치 있는 정치, 바로 그 정치란다"라며 " 5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에도 불출마할 수 있는 정치인이면 안철수 씹어라"라고 기성정치권을 질타했다.

그는 "안철수 불출마 효과 분석 - 박원순은 지지율을 얻었고, 안철수는 세상을 얻었고, 야당은 2부리그로 전락했고, 한나라당은 소인배임을 인증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배우 김여진씨도 "참 좋네요. 괜히 자랑스럽고"라며 안 교수의 결단에 감격을 표시한 뒤, 안 교수가 자신을 '멘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도 "멘토라니;;; (안 샘 워낙 겸손하셔서.. )"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박원순 변호사님, 안샘 두 분 만났던 시간들이 주르륵... 늘 감동이었거든요"라며 단일후보가 된 박 변호사에 대한 지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IP : 119.69.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6 8:11 PM (125.252.xxx.108)

    저도 안철수씨 이 참에 다시봤습니다.

    좋은 분이라는 생각은 했지만(저도 중간에 윤여준땜시 고민 많았죠^^;).. 이 정도로 결단력있고 통큰 분이라고는 생각 못했고요.(제 뒷통수도 한방 갈겨주시는군요^^)

    여러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권연합에 좋은 소식(서울시장 당선)이 있다면 안철수씨의 공을 인정해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 2. 정말
    '11.9.6 8:19 PM (125.182.xxx.31)

    역사적으로 따져봐도 통큰 대인배이십니다

    저도 안철수님 여태 좋은 이미지로 가득했던 사람이지만
    윤여준 때문에 이거 뭥미 싶었습니다
    윤여준으로 한참 들끓을 땐--그러니깐 자기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을 땐
    엄청 굼뜨시더니만
    자기 이익이 될 큰 사안에서는 주저없이 양보하시다니
    보통의 인물이 아닙니다

    이러니 젊은 층의 폭발적 지지를 받으시겠죠

  • 3. 블루
    '11.9.6 8:21 PM (222.251.xxx.253)

    평소에 존경하던 분인데 윤여준이란 인물에 발끈하여 잠시 걱정한적
    있었어요..
    야권단일화에 힘써 주신거 감사 드려요.

  • 4. 저도
    '11.9.6 8:41 PM (121.147.xxx.151)

    윤여준덕에 잠시 걱정과 발끈했었는데22222222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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