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글]하나님 신실하게 믿으시는 분들, 오세훈사건때..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1-09-06 20:06:32

오세훈이 시장직 걸고 했을 때 어떤 느낌들 안오셨나요?

전 오세훈이 시장직 걸었는데

어떤 느낌이 영감으로 왔느냐면..

오세훈이 서울시장에서 물러나게 하시려나보다..

그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

 

믿지 않는 분들은

당연하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지만

서울시장 선거때 사실 한명숙이 아닌 오세훈이 됐을 때

다들 너무 의아했었잖아요..

단체장들이 거의 민주당인데..

오세훈의 당선이 참 개운치가 않았었거든요..

 

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영감이 예민해서

남들에게 떠벌리진 않아도 신의 뜻을 어렴풋이 느끼지 않으세요..?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나라당으로 가게 하실 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부상하게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그러면 이명박은 장로라서 참고 있느냐고 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믿는 우리들은 묵묵히..참고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거잖아요..

저도 이명박의 악행(기독교의 탈을 뒤집어 쓴 사단이라고 여기는) 끊임없는 악행을

두고만 보시는 하나님을 참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 알곡과 가라지가 이명박때 가려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이명박 주위에 일어나는 불의한 세력들을 모르고 산 아니 알아도 어쩔 수 없었던

우리였잖아요..

 

기도많이 하시는 분들..

방사능도 그렇고 이런 혼란스런 정국도 그렇고..

감이 오세요들.......??

 

 

 

IP : 116.12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9.6 8:16 PM (118.218.xxx.197)

    저도 이명박의 악행(기독교의 탈을 뒤집어 쓴 사단이라고 여기는) 끊임없는 악행을

    두고만 보시는 하나님을 참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위에 언급하신 원글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네요.
    저 같은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참아주시는 하나님이시니까요;;
    다만, 오세훈껀은 모르겠고, 이명박 대통령 된 게 사람들 눈에는 축복처럼 보여도(그 자리가 목표일 뿐이니),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과연 축복일까....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오히려 하나님의 손으로 스스로 알곡과 가라지를 거르는 작업을 하시는 걸 수도 있겠구나......정도요.
    방법이나 과정이나 결과나 우린 감히 알 수 없지만, 모든 건 하나님 손안에 있다고 믿기에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 열심히 하며 묵묵히 가려고해요.
    지켜보면 알겠지요.....언젠가는^^:

  • 무크
    '11.9.6 8:18 PM (118.218.xxx.197)

    아, 그리고 저는 신실하지도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예요;;;
    그래도 하나님의 섭리는 굳건히 믿기에 글 남겼어요^^::

  • ㅎㅎ
    '11.9.6 8:38 PM (116.123.xxx.110)

    댓글 감사합니다. 신실하신 분이시네요, 말씀에 깨달음이 옵니다~^^

  • 2. 그지패밀리
    '11.9.6 8:39 PM (211.108.xxx.74)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만 제가 어느정도의 신앙인이라고 제 스스로 말하긴 애매하구요.
    다만 아주 전부터 님이 말하는 그런감은 쭉 있어왔어요.명박이 당선될때부터.

    다만 제가 입을 봉인하고 있을뿐.

    어쩄든 바로가는 과정이죠.진심으로 내아이 내 나라가 걱정되면 빨리 정신차리는 국민들이 많아져야한다는거죠.그래야만 하구요.
    저는 명박이가 대통령이 되어서 겪는 이런혼란들을 국민들이 겪어봐야 했던게 결과적으로는 낫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과정들이 없었음 노무현에 대한 평가도 혼란스러웠을테죠.
    뭐 이명박 이후에 어떻게 되겠는가 이게 사람들의 제일 큰 관심사겠지만...그 이후는..ㅋㅋㅋ

  • 3. ...
    '11.9.7 7:15 AM (114.200.xxx.81)

    쩝..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만은...
    선하신 하나님, 가난한 자의 하나님, 고통받는 자의 하나님은 것은 믿습니다.

    mb와 sh 때문에 우리 모두 똑똑해졌잖아요. 하나님의 뜻일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1 냉장고!! 지펠이냐 디오스냐!!! 그냥 콕 찍어보세요. 17 .. 2011/09/10 3,235
13390 22층에 3층 남향 괜찮을까요? 3 초1 2011/09/10 2,485
13389 외국에서 과년한 미혼딸이 부모님 환갑 챙겨드리기 3 imissu.. 2011/09/10 1,888
13388 세법 전문가 계세요? ... 2011/09/10 1,365
13387 교육에 대한 82 원래 멤버 주부들의 생각과 곽빠들의 생각 차이.. 19 보름달 2011/09/10 2,627
13386 한국은 더이상 법치국가가 아니다. 10 긴수염도사 2011/09/10 2,011
13385 명절 앞두고 기분도 뭐같네요. 2 ㅇㅇ 2011/09/10 1,904
13384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2 아마 2011/09/10 1,963
13383 농부들에게엔 최악의 가을걷이가.. 의성자두 2011/09/10 1,513
13382 참존 GE 라인 어떤가요? 5 화장품 질문.. 2011/09/10 7,444
13381 이번에 시댁 안갑니다 23 사과 2011/09/10 11,203
13380 LA 날씨 어떤가요?? 1 출발! 2011/09/10 1,583
13379 곽노현 교육감의 영장실질심사 최후 진술이 우리에게 남긴 것 8 떠나고싶다 2011/09/10 2,379
13378 추석이 정확히 언제 인가요?... 2 추석 2011/09/10 2,689
13377 지금 극세사손장장갑이 변기속으로 빨려들어갔어요. 5 황당흑흑 2011/09/10 2,247
13376 오늘밤은 7 Ashley.. 2011/09/10 1,995
13375 명절때 돕지는 못할망정 마누라 일 더 못시켜서 안달난 남편.. 5 ... 2011/09/10 2,488
13374 산후풍은 양방 무슨 과?? 찬바람이 분다 싶으니 산후풍이 너무 .. 3 ........ 2011/09/10 2,231
13373 1시 28분 현재 네티즌의 민심은???? 24 지나가다 2011/09/10 3,056
13372 예전 대통령에 대한 예언 정확히 기억나는 분 계세요? 5 ** 2011/09/10 3,640
13371 역시 가카이십니다 12 꼼수~ 2011/09/10 2,975
13370 민심이 천심이라 했는데 6 교돌이맘 2011/09/10 1,963
13369 쇼핑마당은 아무나 못 보나요? 4 ... 2011/09/10 1,662
13368 대한민국은 죽었다 11 촛불 2011/09/10 2,275
13367 곽노현이 살 수 있는 방법 12 지나가다 2011/09/10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