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글]하나님 신실하게 믿으시는 분들, 오세훈사건때..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1-09-06 20:06:32

오세훈이 시장직 걸고 했을 때 어떤 느낌들 안오셨나요?

전 오세훈이 시장직 걸었는데

어떤 느낌이 영감으로 왔느냐면..

오세훈이 서울시장에서 물러나게 하시려나보다..

그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

 

믿지 않는 분들은

당연하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지만

서울시장 선거때 사실 한명숙이 아닌 오세훈이 됐을 때

다들 너무 의아했었잖아요..

단체장들이 거의 민주당인데..

오세훈의 당선이 참 개운치가 않았었거든요..

 

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영감이 예민해서

남들에게 떠벌리진 않아도 신의 뜻을 어렴풋이 느끼지 않으세요..?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나라당으로 가게 하실 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부상하게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그러면 이명박은 장로라서 참고 있느냐고 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믿는 우리들은 묵묵히..참고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거잖아요..

저도 이명박의 악행(기독교의 탈을 뒤집어 쓴 사단이라고 여기는) 끊임없는 악행을

두고만 보시는 하나님을 참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 알곡과 가라지가 이명박때 가려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이명박 주위에 일어나는 불의한 세력들을 모르고 산 아니 알아도 어쩔 수 없었던

우리였잖아요..

 

기도많이 하시는 분들..

방사능도 그렇고 이런 혼란스런 정국도 그렇고..

감이 오세요들.......??

 

 

 

IP : 116.12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9.6 8:16 PM (118.218.xxx.197)

    저도 이명박의 악행(기독교의 탈을 뒤집어 쓴 사단이라고 여기는) 끊임없는 악행을

    두고만 보시는 하나님을 참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위에 언급하신 원글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네요.
    저 같은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참아주시는 하나님이시니까요;;
    다만, 오세훈껀은 모르겠고, 이명박 대통령 된 게 사람들 눈에는 축복처럼 보여도(그 자리가 목표일 뿐이니),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과연 축복일까....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오히려 하나님의 손으로 스스로 알곡과 가라지를 거르는 작업을 하시는 걸 수도 있겠구나......정도요.
    방법이나 과정이나 결과나 우린 감히 알 수 없지만, 모든 건 하나님 손안에 있다고 믿기에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 열심히 하며 묵묵히 가려고해요.
    지켜보면 알겠지요.....언젠가는^^:

  • 무크
    '11.9.6 8:18 PM (118.218.xxx.197)

    아, 그리고 저는 신실하지도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예요;;;
    그래도 하나님의 섭리는 굳건히 믿기에 글 남겼어요^^::

  • ㅎㅎ
    '11.9.6 8:38 PM (116.123.xxx.110)

    댓글 감사합니다. 신실하신 분이시네요, 말씀에 깨달음이 옵니다~^^

  • 2. 그지패밀리
    '11.9.6 8:39 PM (211.108.xxx.74)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만 제가 어느정도의 신앙인이라고 제 스스로 말하긴 애매하구요.
    다만 아주 전부터 님이 말하는 그런감은 쭉 있어왔어요.명박이 당선될때부터.

    다만 제가 입을 봉인하고 있을뿐.

    어쩄든 바로가는 과정이죠.진심으로 내아이 내 나라가 걱정되면 빨리 정신차리는 국민들이 많아져야한다는거죠.그래야만 하구요.
    저는 명박이가 대통령이 되어서 겪는 이런혼란들을 국민들이 겪어봐야 했던게 결과적으로는 낫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과정들이 없었음 노무현에 대한 평가도 혼란스러웠을테죠.
    뭐 이명박 이후에 어떻게 되겠는가 이게 사람들의 제일 큰 관심사겠지만...그 이후는..ㅋㅋㅋ

  • 3. ...
    '11.9.7 7:15 AM (114.200.xxx.81)

    쩝..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만은...
    선하신 하나님, 가난한 자의 하나님, 고통받는 자의 하나님은 것은 믿습니다.

    mb와 sh 때문에 우리 모두 똑똑해졌잖아요. 하나님의 뜻일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0 투표 열심히 해야지. ㅋㅋㅋㅋ ㅇㅇㅇ 2011/09/06 1,099
12139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 갱신해보신분? 4 버터빵 2011/09/06 2,066
12138 집매매관련 조언주세요 5 2011/09/06 2,108
12137 한나라가 먹겠네 20 자폭 2011/09/06 2,530
12136 열이 없으면 폐렴은 아닌가요? 2 6세맘 2011/09/06 3,850
12135 강아지 당뇨나 신장 검사 비용 얼마 하나요?? 2 속상해 2011/09/06 5,234
12134 가사도우미일을 할때 아파트에 차를가지고 다닐려면 어떻게출입하나요.. 7 @@ 2011/09/06 2,764
12133 컴퓨터 사야하는데 컴 잘아시는분들 조언좀요 2 토실토실몽 2011/09/06 1,184
12132 관련 법을 아는 분들 도와주세요.법을 모르니 답답해요. 7 법을 몰라 2011/09/06 1,216
12131 ㅎㅎ 오늘 지나면 정치 이야기 내일부터는 줄어 들겠죠? 1 .. 2011/09/06 1,131
12130 집에 15개월 된 딸래미와 강아지를 키우는데 괜찮을까요? 5 마이센 2011/09/06 1,961
12129 자기에게 이익을줄수있는 정당뽑느게 나쁜건가요? 41 투표 2011/09/06 2,271
12128 방아간에 떡하는 쌀은 얼마나? 2 떡쌀 2011/09/06 3,093
12127 외장하드 처음 구입하려고 하는데 5 라일락84.. 2011/09/06 1,659
12126 외고와 자율고중 어느쪽이 나을까요.. 8 어렵네 2011/09/06 2,665
12125 나가사끼 짬뽕 물건이네요~ 10 오오 2011/09/06 2,771
12124 문 두드리며, 물 한잔 달라고 하시는 절 관련자...^^ 11 호랑이 2011/09/06 3,526
12123 환경을 모두 되살릴수있다면 2 야당까면알바.. 2011/09/06 1,121
12122 싱크대 하수구 뚫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3 ㅠㅠ 2011/09/06 2,075
12121 장터 참기름요 2 방금 뉴스 2011/09/06 1,647
12120 자꾸 국민 탓 하시는 분들 14 .. 2011/09/06 1,402
12119 일년쯤 전에 아침마당 프로에 나왔던 여행가 부부 여행조아 2011/09/06 2,177
12118 안철수 교수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2 바이러스 2011/09/06 2,021
12117 82가 아직도 불안정한가봐요.댓글이 안달려 여기 올려요... 3 베스트글 2011/09/06 1,240
12116 자녀를 안철수씨같은 사람으로 키우려면 어찌할지 19 ........ 2011/09/06 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