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교사들도 임고 안보지 않나요?

[근데..]

우리나라 사립고등학교 엄청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 교사자격증 있음 지원 할 수 있잖아요~~임고 안봐서 교사 안된다고 하면 임고 안본 그런사람들도 교단에 있는거 문제지 않나요?
글고 이 사람들도 퇴직하면 연금받죠?

그리고 이 사람들 월급 우리 예산으로 주지 않나요?
이건 무슨차이지

[네]

참 이상하죠

[근데]

사립은 들어가기힘들어요
돈주고들어가는 경우도있지만
기본적으로 실력엄청봐요
고대 영교과전체에서 과탑졸업한애 한명
겨우 사립에서 뽑아갔다는
얘기 들었어요

[아이사완]

사립학교법 개정이 시급하군요.

[1001]

정상적인 정규직 시험도 안보고 공공기관 비정규직들 정규직 무임승차 시켜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아 보여요.

[공립보다는 사립교사]

학벌이 높아요

[아..맞아요]

제 외숙모도 국어교사이신데..사립에서 넘어오신 선생님이 공립 너무 좋다고 했다고 말한 기억이 있어요...이것도 문제네요

[---]

사립은 낙하산 인맥 반, 실력있는 선생 반 이렇게 뽑아요.
그런데 이상한 사립학교는 그냥 낙하산으로만 뽑기도 ㅋㅋㅋㅋ당연히 돈 받고요.
이거 진짜 감사 확실히 하고 채용 기준 마련해야해요.

[공립교사가]

학벌 더 좋지 않나요?
애들 학교보니 사립보다 공립에 서울대 출신 선생님들이 더 많던데..
서울 성동구 쪽이에요

[사립은]

기간제하면서 능력있고 위에도 잘해야죠.(꼭 돈이 아니라도)
학교에 도움될만한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 있으면 오래둘려고 하더라구요.
나름 임고라고 하는 시험을 치르긴 하는데 형식적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그냥]

얼마전 뉴스에 나왔죠? 사립 선생 뽑는데 교장 손녀가 지원해서 합격
친인척 뽑아줘서 합격, 나머진 지원자들은 들러리`

[아..맞아요]

솔직히 저는 기간제 영전강 스강 이 분들 정규직도 아니고 무기직 해준다는데 왜 저리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따지면 사립학교 교사들도 문제지 않나요? 임고 안보고..학벌이 좋다고 하더라도~~교사가 학벌만 가지고 되는것도 아니고..더군다나 사립교사들도 우리세금으로 월급주는건데

[행복한라이프]

원글님 무기직이 정규직입니다. 보수 수당 다 교육공무직 따라갑니다.ㅠ공무직 우ㅓㄹ급 공무원보다 많슺니다

[그냥]

세금으로 월급줘도 사립교원은 교육 공무원은 아닌거죠.
문제가 크죠, 사립교원도 사립공용 임용고시 봐서 임용시켜야 해요.
안그러니 교장 이사장 맘대로 뽑는거죠,
그게 현재 공립학교 기간제나 강사를 교장이나 교육청간부 입김대로
뽑는거와 같은거라 반대가 이리 심한거죠.

[크롱]

94학번 대학동기들중에 중고등 선생님들 많은데 여자애들은 거의 임용보고 공립학교 들어가고 남자애들은 시험없이 거의 사립학교 많이 갔어요. 진짜 진상인 동기도 제 모교에서 선생님 하고 있더군요. 실력없는 이상한 교사들은 공립보다 사립이 더 많아요. 예전엔 돈, 인맥으로도 많이 들어갔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기직]

연금 없던데요..월급 오르는것도 작고..
정규직은 연금 있잖아요

[..]

사립은 무조건 남자뽑아요. 여자가 되는 경우는 99.9999프로 빽이죠. 지방대 남자랑 명문대 여자 있어도 전자를 뽑는게 사립.

[무기직]

교사 공무원 좋은게 100세 시대에 달마다 나오는 연금 때문이지 않나요? 솔직히 월급이 많은건 아니잖아요

[marco]

스펙?
간단하게
대우는 똑같은데
공무원할래
기업체 다닐래입니다...
사립학교가 처우가 훨씬 좋아도 가능성이 낮은데...
좋은 스팩으로 사립학교를 간다는 소리는 뭔소리인지...

[원글님]

교사되려는 사람들 중에 연금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신규 임용될 교사들은 연금 메리트가 없다시피 합니다 고용안정성이 제일 큰 장점인데 지금 기간제 영전강에서도 그걸 원하고 있죠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누가 힘들게 임용공부 했겠어요 저도 기간제하다 그만 뒀고 영전강 자리가 있어도 안 갔어요 어차피 계약직이라 오래 근무하고 싶어서 정면승부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현실이 참... 이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원글이]

연금이 엄청 크던데...
그래도 한달에 150만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요? 그것도 말년에는 큰돈이잖아요..저희 삼촌 50에 9급 합격하셔서 4년 있음 정년인데..외모고시 1차만 줄곧 합격..암튼 이번에 물어보니 퇴직하면 60만원 정도 나오신다고 하더라구요...자기 용돈은 된다고 하시던데요

[ㅇㅇ]

임고 통과한 사람한테 연금 안준다면 난리날 일이지만 기간제교사한테 연금은 없고 무기직으로 해줄게하면 열에 열은 찬성하죠.

[ㅇㅇ]

백프로 돈 받고 들어가는 건 아니고요.
일부는 실력으로 뽑아서.. 고3이나 특별반(공부 잘 하는 애들 모아서) 만들어서 거기 가르치게 하고.
일부는 돈 받고 뽑아서.. 그냥 1학년이나 평반(특반 제외하고 다른반) 맡겨놓고 대충 가르쳐요.
특별반 애들이 대입 성적이 좋으니 그걸로 홍보하고요.

재단 좋은 사립은 재단에 원래 돈이 많으니
돈 받고 들어오는 인간도 없고.. 들어갈 때 시험봐서 들어가요.
선생님들 수준 높고 좋은 대학 석사 이상 되야 학벌로 안 밀리는 그런 곳들이죠.
지금은 죄다 자사고로 전환되었으니.. 일반고 사립에서 이 수준은 이제 없다고 봐야죠.

재단 허접한데는 뭐.. 돈 받고 들어오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

제가 중고 둘다 사립나왔는데 지금 마흔이 되어 머리 커지고 공부 할만큼하고 그때 교사수준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개판이었어요.
영어선생이라는 사람들 외국인만나면 기본적인 대화조차도 못할 실력들이 선생이랍시고 교과서들고 수업했죠. 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생각하면.
6년동안 뭘 배운건지도 모르겠어요. 후에 저는 영어 전공했는데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영어를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요.
아직도 사립은 돈주고 들어가요. 동생이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했는데 사립학교 고등학교 영어선생으로 3억인가 주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3억주고 선생님이란 타이틀을 살수있는거죠.

[,,]

돈 있는집이야 3억이 돈이겠어요. 그걸로 평생 직업을 살수있는데,,,

[ㅇ]

기간제가 언플하고 자빠졌네

[ㅇㅇ]

사립 재단 하나 갖고 있으면 온집안이 대대로
먹고 산다죠
재단 이사장 맘대로 그많은 교사들 행정실직원
용역직원 다 뽑잖아요
웃기는건 교사들 월급은 국가에서 지급하는데
권력은 재단 이사장이 부리고 있는거죠
그래서 온갖 비리 있어도
교장 교감이하 모든 교사가 덮어주기 바쁘죠
교육감은 우습고 재단은 무섭다잖아요
나경원등이
사립학교법 목숨걸고 반대하는 이유죠
사립 교사가
학벌 좋다고 쉴드 치는분 사립학교에 계시나봐요
실력있고 학벌좋은 사람들 임고 준비에
몇년 바치는동안
학벌 학점 별볼일 없는 사람들 알음 알음
사립학교에 줄대서
교사 하고있죠
특히 남자들은 들어가기 쉬우니까요
공립들어갈 실력있는데 사립 갈 사람은 없어요
신분 보장도 안되고 재단과 교장이 갈구고
상납 바라는거 다아니까요
채용때 거액 바쳐야하는것도 부담되고요

사립 교사도 임용고사 거쳐서
발령내야해요
그래야 사립의 비리 부패가 사라지죠

[ㅇㅇ]

교수 공무원이 좋은 것은 잘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밀릴일도 없고요 그냥 시간가면 따박따박 호봉 올라가고
칼퇴해도 일반회사 눈치에 비할까요 ㅋㅋㅋ
그리고 기간제요 ㅋㅋㅋ 정교사 보다 연금 없는 대신 그거 월급으로 다 받아서 월급 정교사보다 많쟎아요
다 받으면서 지금 연금 타령하는거에요?

기간제가 언플하고 자빠졌네222222

[ㅇㅇ]

그리고 교사 월급이 작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어이 상실

[211 아줌마]

기간제 월급이 정교사보다 많다구요? 그거 확실한가요?

[211 아줌마]

어디 지역 학교가 기간제 월급을 정교사보다 마니 주는지 알고싶네요~꼭 대답해주세요

[그래서]

사립학교가 그모양이잖아요
사립학교 좀 문제 많나요
우리 고장에는 시민이 거부하는 비리 덩어리 사립학교가 있는데
거기 아이가 배정될까 부모들이 전전긍긍 합니다

[방금]

기간제 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호봉이랑 똑같이 받는다고 하네요~더 주는것도 없구요 오히려 성과금에서 더 못받는다고 하던데요~예전에는 아무리 오래해도 14호봉 이상으로는 못받았는데 ..몇년전부터 바뀌었구요..

그리고 연금은 국민연금으로 해서 받는대요~월급을 더 받는게 아니라~~어디 지역 학교에서 더 주는지 자기도 알고싶다고~ 있다면 정확히 어디학교인지 알려주세요

[말이 되나요?]

기간제 월급이 더 많다는게..ㅉㅉ 말도 안되는 루머 가지고 와선..

[공립도]

임용시험의 타당성을 의심하고 있어요.

주입한 내용을 암기해서 푸는 시험
신분의 안정성, 철밥통이 여기에 더해지면
인간으로서의 열정, 의욕 등이 360계 줄행랑을 치는 듯.

저는 공립도 싫었어요.
학교 교육 그자체에 의문을 느끼고 있네요.

[입시나 입사는]

어떤 제도도 능력을 제대로 검증할수는 없어요
입시나 입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이에요
자꾸 말도 안되는 논리로 비리 입사제도를 들이미는데
비리의 합법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