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영흥도 포도축제에 가서 사다 먹은 포도가
제 인생 최고의 포도였어요.
포도철이 되니 그 포도 맛이 자꾸 생각나는데 인터넷 검색해봐도
포도 축제는 2011년에 하고는 안한건지 정보가 없어요.
이번 주말에 그냥 영흥도 가면 포도 살 수 있을까요?
조금 이른건 아닌지 조금 더 기다렸다가 갈까요?
요며칠 포도생각에 조급해지는 제 자신도 참 웃기네요.
아, 며칠 더 참았다가 장경리나 십리포 해수욕장 가서 조개캐기도 같이할까 머리속이 빙글빙글 돕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