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기로하고 잠수타는 사람

@@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17-08-24 10:27:56
오늘 만나기로했는데 아침부터 톡해도 묵묵부답@@
이런사람 어찌 해석해야하는지?
준비도 못하고 마냥 답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지금이라도 담에보자고 톡 보낼까요?
IP : 180.68.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을 수 없는 사람
    '17.8.24 10:34 AM (118.148.xxx.133)

    그런 적이 몇 번 있다면 다른 약속 만들어 나가세요. 아니면 연락이 와도 오늘은 다른 스케쥴을 만들었다고. 약속에 대한 컨펌이 없어서..

    약속하게되면 대개는 전 날 다시 확인하잖아요.

    신경쓰지마시고 원글님 할 거 하세요.

  • 2.
    '17.8.24 10:34 AM (211.114.xxx.77)

    설마 전화를 안받진 않겠죠. 전화해보세요.

  • 3. 순콩
    '17.8.24 10:37 AM (61.38.xxx.243)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계속 안돼서 취소하는걸로 알고 다른 스케쥴 잡을게~ 라고 메세지 보내놓고 맘 편히 있으세요. 어휴 저도 저렇게 몇번 당하니 꼭 저런사람이 계속 그래요. 나를 농락하나 싶기도하고 빈정상해서 이젠 그사람이 만나자고해도 저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말아요.

  • 4. 어제저녁
    '17.8.24 10:42 AM (180.68.xxx.43)

    카톡까지 했어요.
    전화해볼까도 했지만 전화하고 싶지 않네요~
    평소에도 톡으로 주로 연락하구요.
    일단 담에보자고 톡은 보냈는데..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몰라도 지금 제 기분으론 이해불가@@
    매번 제가 상대방있는 장소로 차몰고 갑니다.
    이번에도 집안에 점 안좋은 일이 있대서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자고 한건데..

  • 5.
    '17.8.24 10:4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매번 차로 모시러 간다에서 안습.
    저도 비슷한 지인 있었는데, 당일날 펑크 내서 그 뒤로 먼저 만나자 안하니 연락 끊겼어요.
    굳이 만날 필요가 없는 인연이었던 거죠.

  • 6. 모시러가는건 아니고
    '17.8.24 10:46 AM (180.68.xxx.43)

    전 오너드라이버고 그쪽은 뚜벅이니 편의상 주로 제가가게 되더라구요.

  • 7. ㅌㅌ
    '17.8.24 10:47 AM (42.82.xxx.48)

    언젠가 끊어질 인연입니다
    저도 제친구가 약속 1시간전에 취소를 했는데
    그후로 어영부영 만나다가 맘이 점점 식어져서 이젠 안만나요

  • 8.
    '17.8.24 10:48 AM (211.114.xxx.77)

    아이고야... 그럼 그냥 맘 편히 계세요. 참.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 9.
    '17.8.24 10:5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3보 이상 안 걷는 사람이라 모시러 다니는 경우 흔한데요,
    이게 아무리 아니라 우겨도 결국은 제가 모시는 형국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차 놓고 걸어다닐 수도 없고.
    차 있는 사람과 어울리면 각자 이동해서 참 편해요.

  • 10. 진심
    '17.8.24 11:02 AM (180.68.xxx.43)

    짜증나요.
    톡으론 온갖 우는소리에 힘들다해대길래 나름 좋은맘으로 위로라도 해줄라고 했는데..
    만난지 얼마 되지나 않았음 글러먹었나보다 할텐데..
    20년지기라 걍 타성에 젖은건지..

  • 11.
    '17.8.24 12:21 PM (221.142.xxx.108)

    제 친구는 약속 장소에 안나오는거예요
    1시간을 기다리면서 전화하고 톡하고
    온갖 걱정 다 하고있는데
    나중에 톡으로 너희들끼리 놀고있으라고
    나증에 합류한다 연락왔더라구요
    우리끼리 점심먹고 차마시는데 늦으막에 와선
    어제 장사 하는데 기분 나쁜일있어서
    오늘 늦게 일어나 머리하고 오느라 그랬다나
    기가막히더군요
    아무리 개인사정이 있어도 약속은 지켜야죠
    30년 친구가 다시 보이더군요
    사람관계의 기본은 약속에서 시작합니다

  • 12. ...
    '17.8.24 12:53 PM (112.154.xxx.178) - 삭제된댓글

    정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따로 있는건지 저도 농락당한 기분 들어서 이런 사람 두 명 있었는데 이제 둘 다 안봐요

  • 13. ..
    '17.8.24 1:04 PM (223.62.xxx.64)

    만나지 마요. 님의 시간과 에너지가 귀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832 유라가 발목잡나봐요 6 느그유라 2017/08/25 4,261
722831 10분 순두부 찌개 10 ㅇㅇ 2017/08/25 2,080
722830 남편바람조언부탁해요 43 . 2017/08/25 7,642
722829 자동차 상향등 13 .... 2017/08/25 1,681
722828 이재용 무죄나올듯... 35 무죄 2017/08/25 4,667
722827 이재용이든 박ㄹㅎ든 싹 다 무죄되겠네요 10 ㅎㅎ 2017/08/25 1,394
722826 합정역근처에 점보는집 있죠? 딸과 함께 2017/08/25 507
722825 화이트 입는 오버나이트 괜찮나요? 4 궁금이 2017/08/25 1,321
722824 자존심이 상하는 관계는 정리하는게 답일까요? 5 2017/08/25 2,227
722823 아이라이너 색상 뭐쓰세요? 2 --- 2017/08/25 894
722822 반지하살때.. 생리대 이야기 8 아흑 2017/08/25 4,262
722821 고급음식에 속하는 음식들이 뭐뭐가 있나요? 9 음식 2017/08/25 2,322
722820 일하는데 욕하는거..요.. 3 .. 2017/08/25 510
722819 저는 마주오는 사람들을 쳐다보지 못하겠어요 6 눈맞춤 2017/08/25 1,374
722818 여러분 신동호 보세요ㅋㅋㅋ 10 아웃겨 2017/08/25 4,679
722817 피닉스아일랜드 묵을 예정인데요 7 제주 2017/08/25 716
722816 여행지에서 원나잇해서 아기 낳은게 운명적인 사랑인가요 18 2017/08/25 9,892
722815 어릴때 읽었던 책속에 맛있는 음식 18 기억나 2017/08/25 2,388
722814 비밀번호 변경? 2 모처럼 해 2017/08/25 491
722813 대치동 학원가에서 시간 보낼 곳 있을까요 7 .. 2017/08/25 1,608
722812 삼성 이재용, 뇌물 혐의 선고 받으러 법원 도착 24 고딩맘 2017/08/25 1,849
722811 89세 이런것도 노환 증상일까요? 13 며느리 2017/08/25 6,444
722810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하늘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계세용?.. 2 swim인 2017/08/25 1,131
722809 된장늘이기 하려는데 절구가 꼭 필요한가요? 4 질문드려요 2017/08/25 912
722808 중간을 지키기가 어려워요. 2017/08/25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