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기로하고 잠수타는 사람
이런사람 어찌 해석해야하는지?
준비도 못하고 마냥 답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지금이라도 담에보자고 톡 보낼까요?
1. 믿을 수 없는 사람
'17.8.24 10:34 AM (118.148.xxx.133)그런 적이 몇 번 있다면 다른 약속 만들어 나가세요. 아니면 연락이 와도 오늘은 다른 스케쥴을 만들었다고. 약속에 대한 컨펌이 없어서..
약속하게되면 대개는 전 날 다시 확인하잖아요.
신경쓰지마시고 원글님 할 거 하세요.2. 음
'17.8.24 10:34 AM (211.114.xxx.77)설마 전화를 안받진 않겠죠. 전화해보세요.
3. 순콩
'17.8.24 10:37 AM (61.38.xxx.243)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계속 안돼서 취소하는걸로 알고 다른 스케쥴 잡을게~ 라고 메세지 보내놓고 맘 편히 있으세요. 어휴 저도 저렇게 몇번 당하니 꼭 저런사람이 계속 그래요. 나를 농락하나 싶기도하고 빈정상해서 이젠 그사람이 만나자고해도 저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말아요.
4. 어제저녁
'17.8.24 10:42 AM (180.68.xxx.43)카톡까지 했어요.
전화해볼까도 했지만 전화하고 싶지 않네요~
평소에도 톡으로 주로 연락하구요.
일단 담에보자고 톡은 보냈는데..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몰라도 지금 제 기분으론 이해불가@@
매번 제가 상대방있는 장소로 차몰고 갑니다.
이번에도 집안에 점 안좋은 일이 있대서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자고 한건데..5. 헐
'17.8.24 10:4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매번 차로 모시러 간다에서 안습.
저도 비슷한 지인 있었는데, 당일날 펑크 내서 그 뒤로 먼저 만나자 안하니 연락 끊겼어요.
굳이 만날 필요가 없는 인연이었던 거죠.6. 모시러가는건 아니고
'17.8.24 10:46 AM (180.68.xxx.43)전 오너드라이버고 그쪽은 뚜벅이니 편의상 주로 제가가게 되더라구요.
7. ㅌㅌ
'17.8.24 10:47 AM (42.82.xxx.48)언젠가 끊어질 인연입니다
저도 제친구가 약속 1시간전에 취소를 했는데
그후로 어영부영 만나다가 맘이 점점 식어져서 이젠 안만나요8. 음
'17.8.24 10:48 AM (211.114.xxx.77)아이고야... 그럼 그냥 맘 편히 계세요. 참.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9. 헐
'17.8.24 10:5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3보 이상 안 걷는 사람이라 모시러 다니는 경우 흔한데요,
이게 아무리 아니라 우겨도 결국은 제가 모시는 형국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차 놓고 걸어다닐 수도 없고.
차 있는 사람과 어울리면 각자 이동해서 참 편해요.10. 진심
'17.8.24 11:02 AM (180.68.xxx.43)짜증나요.
톡으론 온갖 우는소리에 힘들다해대길래 나름 좋은맘으로 위로라도 해줄라고 했는데..
만난지 얼마 되지나 않았음 글러먹었나보다 할텐데..
20년지기라 걍 타성에 젖은건지..11. 음
'17.8.24 12:21 PM (221.142.xxx.108)제 친구는 약속 장소에 안나오는거예요
1시간을 기다리면서 전화하고 톡하고
온갖 걱정 다 하고있는데
나중에 톡으로 너희들끼리 놀고있으라고
나증에 합류한다 연락왔더라구요
우리끼리 점심먹고 차마시는데 늦으막에 와선
어제 장사 하는데 기분 나쁜일있어서
오늘 늦게 일어나 머리하고 오느라 그랬다나
기가막히더군요
아무리 개인사정이 있어도 약속은 지켜야죠
30년 친구가 다시 보이더군요
사람관계의 기본은 약속에서 시작합니다12. ...
'17.8.24 12:53 PM (112.154.xxx.178) - 삭제된댓글정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따로 있는건지 저도 농락당한 기분 들어서 이런 사람 두 명 있었는데 이제 둘 다 안봐요
13. ..
'17.8.24 1:04 PM (223.62.xxx.64)만나지 마요. 님의 시간과 에너지가 귀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