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1인데 56키로 때가 제일 나았대요
살 빼서 50키로 됐거든요.
동네 엄마들이 너무 말랐다며 저번에 아파트 사생대회 할 때(56나갈 때)가 제일 보기 좋았다고 하네요.
허벅지랑 뱃살이 남았는데 쇄골같은데가 앙상하거든요. 가슴 왜 그쪽만 빠지는지.. 그래서 그런가 남들이 볼 때는 말랐다고 해요.
살을 빼고 얼굴을 잃었네요.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음..
1. 그러니까
'17.8.24 9:36 AM (124.49.xxx.151)제발 생긴대로 좀 삽시다
사람들이 정해놓은 숫자에 내몸 맞추지 말고2. ㅇㅇ
'17.8.24 9:39 AM (106.102.xxx.107)원래 찔때는 아래에서 위로 찌고
빠질땐 위에서 아래로 빠진다잖아요.
저도 살빼면 얼굴만 앙상해져서..ㅠㅜ
없어보이고..3. ...
'17.8.24 9:39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말랐어요.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우리나라보다 마른 나라가 없어요.
우리나라는 진짜 겉모습에 미친거 같아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남보다 하나라도 나은게 있어야 하겠지만
161 56이란 정상체중이 다이어트하는 나라는 정상은 아닌듯요.
다이어트 산업에 소비되는 돈이 대체 얼마일까...4. ㅋㅋㅋ
'17.8.24 9:40 AM (125.137.xxx.44)그래도 숫자 무시 못하지요....안되는 걸 어떡하우...
5. ~~
'17.8.24 9:40 AM (223.33.xxx.218)사람마다 체형도 다르니
몸무게 부심은 의미없음.
상체가 길고 다리 짧음 무게가 한결 덜 나가요~6. 아니에요
'17.8.24 9:41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거에요. 이제 살 뺐으니 이쁘게 입고 머리하고 그러면 훨씬 나아집니다. 저 168인대 52에는 좀 말랐다 싶고 54가 좋았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52일때가 뭘 입어도 자신감이 있었어요. 무게는 줄였으니 라인을 정리하는 운동들만 좀 하면 됩니다.
7. 고슴도치
'17.8.24 9:42 AM (211.178.xxx.19)이왕50kg된거 피부관리도 하심 어떨까요.
완전 저체중도 아니니 피부에 신경을 ~^^8. 음
'17.8.24 9:43 AM (218.51.xxx.164)제가 다이어트에 미쳤다기보다..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날씬해보고 싶었어요. 뱃살 옆구리살 많이 없어지니 너무 편하던데요.
9. 아
'17.8.24 9:44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글쓴님께 한 말이 아니에요.
속상하셨다면 죄송...10. ..
'17.8.24 9:45 AM (124.111.xxx.201)본인은 군살도 느껴지고 몸이 무거울지언정
얼굴이 복실복실 사람이 편해보일 몸무게죠.11. ...
'17.8.24 9:46 AM (192.162.xxx.169)운동하지 않고 그냥 생짜로 살을 빼면은 두부살처럼 흐물흐물해지고 할머니처럼 급 늙어져요.
피부도 축 늘어지구요.
운동하셔셔 지금 몸에다가 근육 붙이세요.
그냥 빼시면은 엄청 빈티나요. 특히 30-40대 아줌마들 그냥 무작정 굶어서 빼시면은
엄청 노화되 보이고 빈티납니다.12. ..
'17.8.24 9:47 AM (218.148.xxx.195)제가 160에 54나가요
사실 50이되면 옷입긴 좋아요 배도 없고 근데 힘이 없음 ㅎㅎ
54정도되니 운동해도 힘들지않고 딱 맘에 들어요13. 0000
'17.8.24 9:54 AM (118.127.xxx.136)건강 생각해야죠.
그키에 운동 안하고 56키로면 남들 볼때 몰라도 뱃살 옆구리 허벅지 살 주렁주렁일텐데 그걸 그럼 가만 냅두고 살아야하나요?
잘 하신거에요. 피부 관리하세요14. 대한민국 모든 동네엄마들은
'17.8.24 9:57 AM (1.215.xxx.163) - 삭제된댓글왜
항상
누구에게나
빼기 전이 더 나았다고 할까요
부러워서?15. ....
'17.8.24 9:59 AM (223.33.xxx.25)163에 62 근처까지 갔다가 콜레스테롤 낮추기 위해
다이어트.운동 해 56까지 되었는데..몸 가벼워요.
그런데 몸이 가볍고 옷 입기 좋았던 때는 52-53 때였어요.
내 목표는 54인데 56에서 정체입니다.16. ..
'17.8.24 10:00 AM (223.62.xxx.226)저는 164에 56킬로 53까지뺐었는데 보는사람보다 얼굴말랐다고ㅠ
56되니 옆구리살과 하벅지가ㅠ17. ..
'17.8.24 10:01 AM (116.32.xxx.71) - 삭제된댓글전 162인데 50kg때가 제일 좋았어요. 52kg만 넘어가도 몸이 무겁고 54kg일땐 걸을때 허벅지 쓸리는게 힘들더라구요. 반면에 47,48일땐 얼굴 해골에 체력저하 심했구요.
18. 지니1234
'17.8.24 10:02 AM (101.96.xxx.106)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고,저도 원글님 체형이랑 비슷한데 55킬로 정도일때도 말라보인다고 해요.근데 제가 느끼는 뱃살이ㅜㅜ
50킬로 정도되면 굉장히 말라보이는데 옷이 잘 맞고 뱃살도 없어서 좋아요.
다른 사람들도 보기에 좋아보인다는 몸무게는 52킬로 정도인거 같아요.
저도 50~52유지로 나가려고요.19. 아는 엄마
'17.8.24 10:05 AM (210.100.xxx.81)동네 아는 엄마 살 빠졌다고 본인은 굉장히 만족하고 좋아하는데 얼굴이 쭈글쭈글하니 깜짝 놀랐어요. 볼살이 좀 통통한 게 발랄해보이고 이뻤는데 얼굴이 뾰족해져서 정준하씨 살 뺐을 때처럼 이상하더라구요. 더 나이들어보인다고 해야하나. 얼굴 살은 조금만 빠지고 몸만 빠지면 좋은데...얼굴살이 너무 빠져서.
20. 조카
'17.8.24 10:27 AM (124.56.xxx.206)조카가 어릴때 통통하고 얼굴 둥글둥글~
그땐 귀엽다기 보다는 살쪘다는게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고2인 지금은 살이 쪽 빠지면서 얼굴에 살 하나없고 하관이 길쭉...역변했더군요
역변에 원인은 긴 얼굴형...
그때서야 보니 제부얼굴이 길쭉길쭉~
예전 통통이 시절이 생각나면서 그때의 그 귀여운 얼굴이 그립더군요~21. ㅇㅇ
'17.8.24 10:28 AM (220.126.xxx.2)여자들은 다 살 빼기전이 낫다고 해요. 남편은 살 뺀게 낫다고 하구요..얼굴살은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돌아와요. 살 빼기 전이 낫다면서 살 어떻게 뺀건지는 왜 물어보는지.
22. 좀 나중에 판단 하셔도 되요
'17.8.24 10:30 AM (124.199.xxx.161)살 빠지면 사람에 따라 얼굴이 미워질 수 있는데
그게 몇달뒤도 그러면 살 찐게 나은거구요
쩜만 기다려 보세요.
안정된 얼굴이 될 수도 있어요
다이어트 하느라 고생해서 미워진 걸수도요23. ...
'17.8.24 10:43 AM (124.50.xxx.139)원래164에 47에서 51까지 유지하던 몸이 최근 나잇살인지 56근처에서 왔다갔다하니 팔 다리가 길어 가리면 말랐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팔뚝이며 뱃살이 장난아님.
둔해지는 느낌에 얼굴선이 둔딱해지고 옷을 입어도 영 태가 안남.
딱 3킬로그램만 빠지면 소원이 없겠음.24. ㅇㅇ
'17.8.24 10:45 AM (218.51.xxx.164)제가 사랑니를 4개 뺐거든요 이게 얼굴형에 영향이 있을까요
다들 얼굴이 넘 뾰조하다구 하네요.
그나저나 모습을 볼 수 없는 글일 뿐이지만 몸무게 얘기는 늘 재밌네요^^;;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25. ㄱㄱ
'17.8.24 10:55 AM (118.127.xxx.136)사랑니발치 영향도 아예 없다고는 못할거 같아요.
제가 동그란 얼굴이었는데 좀 갸름해졌거든요.26. 원래
'17.8.24 12:04 PM (183.96.xxx.122)초췌하도록 살뺐다가 살짝 오르기 시작할 때가 제일 예뻐요.
27. ㅠㅠ
'17.8.24 1:07 PM (116.40.xxx.219)정말 부러워요
160에 58나가는데 지금 3년전 애기낳고 77에서 겨우겨우 58까지 왔어요ㅠㅠ
50까지 뺄려고 하고있는데 넘 부럽습니다
식단은 어떻게 하셨나요?
얼굴살은 다이어트 끝나고 일반식 먹으면 돌아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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